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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지역발전 저해·반민주적 폭주 유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3일 오산시도시공사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동일 개최된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시 집행부는 심히 유감을 표했다.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춘 셈이다.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했다.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하였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럼에도 숙의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을 당론으로 제시한 민주당의 의사를 존중해 선행 요구한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했고, 해당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부 의원이 요구한 수익성 재검토 부분도 각종 지표 현실화가 추진 중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그럼에도 돌아온 답은 보류 선언이다. 보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후에 후속과정에 대한 의지도 없이 급급하게 졸속으로 처리하는 과정 또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만남에서 두 사람은 시장, 국회의원 본연의 위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며, 초당적으로 협업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그럼에도 항간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도시공사 설립 보류가 지역위원회 당론이란 뜻을 밝혔다는 설도 지속적으로 나돌고 있다. 24만 오산시민과 지역발전이라는 화두는 염두에 두지 않고, 차기 의장단 선거와 다가올 지방선거를 전제로 앞다투어 지역위원장에게 줄서기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치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성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도, 알 수도 없다. 오산도시공사 뿐만 아니다. 성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언론운용조례안 강행처리한 데 이어 이번 회기에는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강행처리했다.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입법활동을 해야하는 시의회가 상위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입맛에 맞춰 조례를 남발하는 행태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중앙정치 속 추악한 점만 답습하고 있다. 성 의장이 독단으로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갓 통과한 6급 공무원을 5급 사무관으로 고속승진시킨 것도 그렇다. 밀착 수행하는 지위의 공무원이 특별한 사유 없이 승진시킨 것을 두고 의회사무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인사독립권을 악용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으며, 집행부 공직자들 역시도 성 의장의 행동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집행부가 기준인건비 증액 페널티로 인한 조직개편에 따라 승진이 적체되는 상황을 알면서도 일언반구 없이 파견 공무원을 집행부로 복귀시키고, 5급 사무관 자리를 만드는 꼼수 정치에 모멸감을 느낀다. 6급에서 5급 사무관에 이르기까지 길게는 십 년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공직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에 시장으로서 미안한 마음 뿐이다. 성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가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이기적인 정치를 그만두고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에 하루 속히 나서야한다. 보류라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를 바란다.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조례를 밀어붙이는 반민주적 행태를 그만두고, 원칙에 입각한 정치에 나서줄 것도 강하게 촉구한다. 성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들이 24만 오산시민 여러분께서 두 눈 뜨고 지켜보며, 평가하고 계신다는 것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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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아쿠아펫랜드, 국내 최초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지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 시화MTV 거북섬 인근에 있는 아쿠아펫랜드(D동, 15,271㎡)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 관상어 생산ㆍ유통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재편하고, 연구 개발(R&D)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영세한 규모와 낙후된 생산·유통 기반으로 인해 발전에 제약받았던 관상어 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오이도 및 시화MTV 거북섬 내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거점(마리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4개 동 건물에 관상어 생산ㆍ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ㆍ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ㆍ연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관상어 품평회를 비롯해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주목받았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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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수서 동탄 구간, GTX-A 개통식 가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이다.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이며, SRT와 선로를 공용이다.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된다.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고,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다. 그리고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포함하여 완전히 개통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GTX 개통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수서-동탄 간 SRT가 운행 중인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GTX가 2007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10년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7년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때 사업이 반대로 인한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었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되어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개통할 GTX 구간이 더 많은 만큼, 현재 건설 중인 구간의 공사(A·B·C 노선)를 차질 없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고, 임기 내 새로운 구간(D·E·F 노선)의 착공 기반도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은 GTX 개통으로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며 고된 통근길이 한 시간 이상 줄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가족과의 시간, 일상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특히 GTX가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혁명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를 통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와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수도권의 핵심 산업 거점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우수한 인재와 새로운 투자의 유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또한 2022년 개통한 영국판 GTX인 크로스레일(Crossrail)이 런던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있는 효과와, 파리와 외곽 5개 신도시를 잇는 고속급행전철 RER이 파리 광역도시권 정비계획인 그랑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 성공의 견인차가 되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GTX가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GTX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이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GTX A노선에서 멈추지 않고 전국적으로 GTX 망을 확대할 포부도 밝혔다. 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연장하고, C노선은 북으로 동두천, 남으로는 오산, 천안,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D·E·F 노선은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임기 내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착수했다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의 모습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다고 밝혔다. 출퇴근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를 이용하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하게 하고, 경로,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분들도 할인을 도입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으며 이에 더해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할인 등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철도사업 협력방안 논의차 방한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사이드 알 아흐바비 UAE 에티하드레일 최고사업책임자가 대통령에게 "GTX-A 개통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자, 대통령은 "전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를 오늘 한국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개통 기념식을 마친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를 타고 동탄역으로 향했다. 열차에 동승한 시민들은 GTX 개통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주 실시된 ‘국민참여 안전점검’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수서역을 점검하면서 환승통로에 안내표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오늘 와 보니 실제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중요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GTX가 내 자동차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개선 사항을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손녀와 함께 시승한 한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가 92세로, 6.25전쟁 전후 당시 경인선을 타고 통학하던 학우들로부터 열악한 기차 여건에 대해 전해들은 기억이 난다”며 “오늘 GTX를 타 보니 우리 조국이 이렇게나 발전했구나”고 느낀다며 벅찬 소감을 공유했다. 대통령은 "열차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다니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건강 계속 유지하시고 손녀와 더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TX 공사 담당자 자격으로 참석한 김재형 수서동탄 2공구 현장소장은 "SRT가 운행하는 구간에서 열차 미운행시간에만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많은 난제들에 맞닥뜨릴 때마다 무척 힘들기도 했지만, 국토부, 철도공단, 건설사 등 모든 관계기관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해 개통 일정을 맞출수 있었다"며 오늘 개통식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나눴다. 대통령은 "아무리 설계가 잘 되고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이라고 해도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분들의 도전정신이 없이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김 소장 및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열차가 동탄역에 도착한 후 대통령은 운전실로 이동해 기관사를 격려한 후, 대합실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동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동탄 주민들에게 “GTX-A 사업의 시작부터 개통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 무색하게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며, 오랜 시간 개통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개통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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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기획] 화성시, GTX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의 특성 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경부고속도로는 흔히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고속도로 인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시가지 단절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되었으며 28일 하행구간까지 개통된다. 이에 시는 그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5월 착공할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눠져있던 동탄지역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 조성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확장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는 현재 동탄역 이상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역들이 환승의 역할을 수행할 뿐 시민들에게 쉬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역은 이번 개통하는 GTX-A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동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면적 60,297㎡ 규모의 상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으로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사는 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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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화성시, 글로벌 반도체 리더 피터 베닝크(ASML CEO) 명예시민으로 선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도체 노광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CEO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피터 베닝크는 지난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화성시와 ASML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ASML은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화성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피터 베닝크 CEO(최고경영자)는 “뜻깊은 시민의 날에 화성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SML 코리아를 중심으로 여러 반도체 관계사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피터 베닝크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ASML 화성 New Campus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100만 화성시민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퇴임을 앞둔 피터 베닝크에게 “지난 10여 년 간 뛰어난 리더십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 오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퇴임 이후에도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책추진과 지역개발 등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시군 주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문화행사, 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 등 화성시민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명예시민으로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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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오산시, 대광위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신설 건의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후 세종 대광위를 방문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도입 추진해온 바 있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우리 대광위의 주요한 과제이기도 한 만큼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대광위가 오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노선 신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 수요에 맞춰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향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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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경기도, The 경기패스 추진 경기도 특성 반영해 설계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되기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만 2,000원 교통비 중 30%인 3만 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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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기획]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관내 강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의 주요 도시와 우호 증진방안을 체결하는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여정을 돌아봤다. ▣ 기업도시 안산 ‘세일즈’ 행보에 방점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투자의향서 체결을 비롯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 참관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등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동분서주하며 6박 8일간의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소재 Omni Nashville Hotel에서는 현지 기업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시장이 시 홍보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기업 외에도 아틀란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 장하라 경제영사, 테네시 주정부 한국사무소 신희정 대표,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 화성상의 박성권 회장, 충남북부상의 문상인 회장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미국 현지 강소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강조한 이 시장은 LA에 소재한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체결을 이끌었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은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우수한 경영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라며 “안산의 진가를 알아본 안목 있는 투자자, 기업인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지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에나파크, 워렌카운티 市 “VERY GOOD! 안산”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미 과정에서 관내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부에나파크시와 워렌카운티시를 각각 공식 방문하고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테리 벨(Terry Bell) 워렌카운티 시장은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받고 엄지를 치켜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는 3월경 안산시 답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한 부에나파크 수잔 손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 협력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테네시주에 소재한 미국 정부 지정 로봇산업 육성기관 자동화 로봇트레이닝 센터를 벤치마킹한 경제사절단은 로봇 시티를 표방하는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테리 벨 워렌카운티 시장은 “로봇시티를 표방하는 안산시와 워렌카운티시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ES 2024 참관, 관내 기업 홍보 주력 지난 10일 세계 최대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을 진행한 안산시 경제사절단은 신기술・신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부스를 설치한 안산 기업 홍보 활동에 지원사격을 벌였다. 이번 CES 2024에서 안산시는 관내 4개 기업과 1개 대학에서 참여했으며, ▲서울반도체의 경우 마이크로 LED ▲테스토닉은 에어맥스 클린매트 ▲㈜HEXAR 휴먼케어는 무릎 재활 로봇 ▲DKHC(주)는 맞춤형 화장품 ▲한양대 에리카(ERICA)에서는 로봇공학, 디지털 건강 등을 선보이며 현지를 찾은 관람객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안산시 참여 기업과 한양대 에리카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은 “관내 기업과 대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현지에 많은 주목을 끈 것은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기업이자 전기차 배터리의 방열접착제를 생산하는 ㈜유니테크의 워렌카운티 모리슨시 현지법인 개소식에 참석해 안산 소재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빌리 테네시 주지사를 면담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경제적 파트너로서의 협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은 1만 2천여 개의 기업, 15만 명의 근로자, 76만 명의 시민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회로 창출할 수 있던 기회였다”며 “올 한해도 시민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맨이 되어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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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용인특례시, ‘청년잡페어’에 구직자 600여명 몰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페어(JOB FAIR)’에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부터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찾는 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대학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 행사에는 이공계 전공자를 위한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과 인문‧상경계 전공자를 위한 사무‧영업‧마케팅 기업 등 60여 개사가 참여해 구직 상담을 했다. 행사장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청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구인 정보를 훑는가 하면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정보와 채용 절차 등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각 부스에서 진행된 상담 횟수를 더하면 총 700회에 달한다. 기업들도 인재 발굴에 적극적이었다. 기흥구 소재 식품업체 ㈜선인, 제조업체 글랜에어코리아, 통신장비 제조업체 ㈜휴먼인텍 등 제조 분야와 수지구 소재 수요응답형 DRT 서비스 개발업체 ㈜스튜디오갈릴레이 등에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처인구의 농산물 생산‧포장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가공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등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인재 찾기에 집중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청년들은 특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 이미지컬러와 인적성 검사 부스, 유튜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부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작성‧출력 서비스로 구직활동을 도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구인‧구직 활동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 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부터 컨설팅, 지역 내 우수기업과 상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박람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작지만강한 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과 매칭되도록 돕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청년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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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용인특례시, 제2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승인·고시했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6억원 가운데 73억원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73억원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용인테크노밸리(덕성리 1287번지) 내 1213㎡에 하루 평균 75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부유물을 제거한 뒤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25ppm 이하보다 강화된 기준인 BOD 8ppm 이하, TOC 11ppm 이하로 정화해 송전천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1단계(500톤/일)와 2단계(250톤/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시는 1단계 공사를 오는 2025년에 끝내 제2용인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이 적기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기한 내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 27만 1729㎡ 규모로 조성된다. 총 22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많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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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 수도권
    2023-11-09
  • 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산관학 협의회 구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6일 오산대학교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례 제정,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로드맵을 구성하고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강현도 부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기업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견고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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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성료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3천여 명의 참관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 60개사가 참가해 총 100개 부스를 꾸려 모빌리티 최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기업들을 위한 B2B(관련 기업간거래) 행사로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의 48개사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총 257건의 상담을 통해 41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 요르단 G사와 참가 기업 I사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10개사가 국내 유명 VC(벤처기업 투자전문회사) 10개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해, 약 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시장과 모빌리티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제13차 기술세미나에서는 환율과 금리,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회전형 전복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관객들이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드론 조종, e-모빌리티 시승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수출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모빌리티 기업 활성화와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처음 개최하는 모빌리티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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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민주당 오산시의원, 이번엔 산하 단체장 등에 ‘등기 청첩장’ 발송
    오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이 자녀의 결혼식 청첩장을 등기로 보낸 정황이 드러나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시의원은 지난 7일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돌린 것도 모자라 오산시 산하 기관단체장들에게는 등기우편으로 청첩장을 발송해 "이것도 갑질"이라는 비난을 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등기우편은 우편물을 접수할 때 발송인에게 접수번호를 기록한 특수우편물수령증을 교부하며, 배달증에 수령자의 서명 또는 날인으로 수령 사실을 기록하게 되어 있어 차후 발송자 명단과 축의금 명단을 비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한 시민은 “시의원이이 등기로 청첩장을 보낸 것은 아무래도 도가 지나쳤다”라며 혀를 찼다. 오산시의원들은 태풍으로 전국이 비상이었던 지난 8월 북유럽으로 떠난 외유성 출장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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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기후도지사 김동연,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기후위기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제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설명하며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 클라이밋 그룹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세계 지방정부들의 기후변화 정책 연합기구인 ‘언더2연합’ 가입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저희는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하려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 주시면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대표는 “저희는 산업과 교통 그리고 파워에너지 부분의 탄소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2050년까지 소비하는 모든 철강을 저탄소 철강으로 소비하겠다고 선언하는 스틸제로 캠페인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기후분야 정책 변화를 위해 전 세계 170개 지자체가 소속돼 있는 ‘언더2연합’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고 클라이밋 그룹의 대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언더2연합이나 국제협력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실천에 옮겨서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국제협력과 실천 두 가지라고 본다. 언더2 연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한 변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헬렌 클락슨 대표는 “언더2연합 가입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 중에 분명히 경기도에서 크게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들의 목표 달성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함께 파악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RE100의 중심이며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함께 글로벌 RE100 이행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은 2003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기후변화기구)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순 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기후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뉴욕기후주간(Climate Week NYC)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기후 행동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언더2연합의 사무국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더 클라이밋 그룹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지방정부들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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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이마트 양주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진행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19일 양주다울림센터 희망큰홀에서 “2023 이마트 한가위 맞이 희망나눔꾸러미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기업복지를 실천하는 ㈜이마트 양주점에서 후원을 받아 관내 차상위 가정 186세대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아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항상 후원과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이마트 양주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애써주시는 ㈜이마트 양주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산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이마트 양주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나눔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선물꾸러미가 꼭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하였다. 또한, 때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는 후원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도에 공익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보건복지부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사회복지정보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온정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있다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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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경기도, 미 애리조나주와 첨단산업이 핵심인 두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 교류 첫 논의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류 관계가 없어 양 지역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가 주 통상공사 한국사무소 개관과 투자 유치,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홉스 주지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약 1시간여 동안 김동연 지사와 만남을 가졌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홉스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와 다수의 재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와도 국내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만남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AI, 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낮은 세율과 규제 간소화 등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애리조나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혁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고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양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혁신동맹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버지니아, 워싱턴 주지사와 교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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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성남시 판교역 소부장기술융합연구소 개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2일 판교역 지하 유휴공간에서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소부장기술융합연구소를 조성해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학경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산업진흥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DNP KOREA,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수도권 교통의 허브인 판교역 지하 연결통로에 위치한 연구소는 178㎡ 규모로 반도체, 로봇, 2차 전지, 3D프린팅 등 장비, 부품 분야의 7개 기업체에서 파견된 25명의 연구원이 상주한다. 연구소는 소부장 중소기업 간 기술 연결,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기업간 융합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신상신 시장은 축사에서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핵심분야로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시설의 인재양성 투자를 통한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며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판교에 공동연구소를 조성하여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의 유입은 물론 이를 통한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성남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협력사업으로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 공동연구소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 초 판교역 지하에 연구소를 추가 지정하여 더 많은 소부장 연구인력이 유입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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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경기도, 15~17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 개최
    경기도 최대 생활스포츠 축제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선수 1만 6천924명, 임원 3천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희망의 소리,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양예고의 대회 성공 기원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시태권도시범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선수단의 선서 이후 수준급의 주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드론아트쇼와 오마이걸, 이찬원,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축하공연 무대가 고양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일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광장에서는 인기 유튜버 ‘쇼갱’의 서커스 무대를 비롯해 관내 공연예술 동아리의 거리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또한 ‘슐런’ 등 생활체육 종목 체험부스와 멋글씨(캘리그래피), 가상현실(VR) 시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특산물 판매부스 등도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양시 생활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중심 친환경 축제’로 준비해왔다. 시는 ‘6천보 걷기 챌린지’ 등 이색적인 시민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했으며,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시민 중심으로 관람석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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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와 MOU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社인 미국 스피어사(전 MSG 스피어사)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은 지난 5월 스피어社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23.5.18.)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23.6.29.)하는 등 스피어社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사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 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에게 처음 공개된 스피어 내부는 객석 1만7천5백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선명한 해저 화면과 달의 표면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며 경이로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상에 없는 형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스피어는 167,000개의 증폭 형 스피커로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로, 더 나아가서는 객석마다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빅 스카이라고 불리는 18K 해상도의 특수 촬영 카메라 장비는 “포스트 카드 프럼 어스(지구에서 온 엽서)” 테마를 구현하는 스피어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9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전 지구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社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소개부터 협의를 적극 지원해주신 도영심 특별고문과, 오늘의 자리를 있게한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께도 감사드린다.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K-Pop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 문화와 상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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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안양시,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 NH농협은행 선정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0일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예규 및 안양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3일 경쟁방법으로 제1, 2금고를 구분해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청 제안서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개 은행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공기업, 기타)를 담당하는 제1금고 및 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에 동시 중복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우리은행은 제2금고만 신청했다. 시의원, 변호사, 전산시스템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결과 제1금고와 제2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9월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안양시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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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실시간 수도권 기사

  •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2024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2024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광주시청은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허준‧김동수‧김성준‧김경무 선수가 출전했으며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상대로 승리하며 2024년도 첫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김동수 선수가 화성시청 이광현 선수와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2024년 펜싱팀의 첫 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 제고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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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용인특례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약 200여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경기도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등 산업단지 기대 영향으로 비용편익 분석이 높게 나온 경강선 연장이 이뤄진다면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명회가 열린 에이스홀 앞 로비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볼트크리에이션(광학렌즈) ▲크레아큐브(IoT 활용 구구단 큐브) ▲(주)금아(스마트식물재배기 등 스마트홈 제품) ▲초위스컴퍼니(가정용 피부‧두피 진단기)의 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약 1680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둔 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청 비전홀에서는 ‘KOTRA 경기 지원단’을 비롯한 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는 유관기관별 상담 부스도 마련돼 기업 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한 기업 담당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상담 부스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워 정책자금을 모색하던 중 금융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기업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올해 용인특례시는 ▲금융지원(특례보증 지원 등 3개 사업) ▲수출지원(수출기업화 지원 등 4개 사업) ▲기술지원(스타기업 육성 등 4개 사업) ▲기타(산업진흥원 출연금)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4억 6000만원(도비 8억원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난해에도 기업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기업 149곳에 20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고, 275곳에는 8억원을 들여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또, 137곳에 15억 50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등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기업의 환경 개선과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57곳의 기업에 14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수출지원을 위한 지원을 적극 진행한 결과 631개 기업이 123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중 38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한 지원 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개발한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 접속하면 중소기업의 활동을 위한 지원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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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기획] 시흥돌봄SOS센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9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사고나 질병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단기 서비스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결과, 지난 한 해 900여 건의 서비스 연계가 이뤄졌고, 5대 중장기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총 7천 건의 돌봄이 시민에게 제공됐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흥돌봄SOS센터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돌봄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돌봄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 대상, 서비스 종류 확대하고, 대기 시간은 단축 - 3대 돌봄 틈새 해소 주력 시흥돌봄SOS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돌봄 틈새를 메꾸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돌봄서비스가 영구적 기능 저하ㆍ저소득 대상자를 중심으로 했다면, 시흥돌봄SOS센터는 연령, 장애, 자산 등에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단기 서비스 부재로 발생했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장기 돌봄 연계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기에 대응하는 돌봄서비스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활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이 포함된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의 13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적 지원 신청 기간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단기 서비스 연계로 채우는 등 돌봄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 지원 속도도 빨라졌다. 시흥돌봄SOS센터에서는 접수 후 72시간 이내에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찾아가 대상자 상태와 욕구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간호직과 복지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돌봄매니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흥시는 무엇보다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관내 병원과의 협약 체결로 대상자 연계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는 사업 안내, 대상자 연계를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잠재적 대상자 발굴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 올해부터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흥형 모델 운영 - 2025년 경기도 전 지역 확대 예정 이처럼 시흥돌봄SOS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고,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역 내 돌봄 수요를 흡수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5회 경기도민 정책 축제’ 장려상 수상의 결실을 맺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흥돌봄SOS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올해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를 포함한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시흥시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돌봄SOS센터의 전문성과 우수성이 경기도 전역에 확산됨으로써 더욱더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돌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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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청평내수면연구소 청평면 관광거점으로 활용
    가평군이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내수면연구소) 상시 개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였으나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등을 적극 설득하여 4월 봄과 11월 가을 두 번에 걸쳐 임시 개방을 이끌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봄 벚꽃 기간 16일 동안에는 7천여 명이, 가을 단풍철 10일간에는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생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가평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올해 청평내수면연구소를 청평면 중요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시 개방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조속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 달 마무리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찾는다. 군은 작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청춘역 1979, 청평 여울 시장 등 청평내수면연구소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물론 역동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구소 옆 구 철도부지에 작년 11월부터 165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주차 편의성을 제공되는 등 보다 많은 생활형 인구를 유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수면연구소와 공영주차장 사이에 건강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맨발 걷기를 위한 향토길 약 200m를 조성했으며, 금년에도 청춘역~강변가요제길~연구소 부지까지 걷기 좋은 길로 만들어 나가는 등 관광 편의시설을 구비 할 계획이다.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비밀정원으로 불리어 왔다. 해양수산부가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원에 운영하던 8만3000여㎡ 규모의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949년 상공부 중앙수산 시험장 청평 양어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1974년 수산청 청평 양어장, 1985년 수산진흥원 청평 내수면연구소, 1996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생태(양식) 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로 개편된 뒤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70여 년의 가평 시대를 마감했다. 군 관계자는 “청평내수면연구소의 숨은 명소를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연구소 이전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고 연구소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개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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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제43회 고양시 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저녁 43회 고양시 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장항동 뷔페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상정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이계석 고양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43회를 맞는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양특례시가 의료복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포토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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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경기도, The 경기패스 추진 경기도 특성 반영해 설계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되기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만 2,000원 교통비 중 30%인 3만 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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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의왕시 ‘2024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 운영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30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2024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는 행사로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월 30일(화) 청계동 주민센터(10시30분)와 내손2동 주민센터(15시)를 시작으로, 31일(수) 내손1동 주민센터(10시30분)와 오전동 주민센터(15시), 2월 2일(금) 부곡동 주민센터(10시30분)와 고천동주민센터(15시) 순으로 진행되며, 2024년의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의왕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추진상황 및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2024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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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임병택 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시화호 비전 밝혀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ㆍ교육ㆍ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환경 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는 시흥시만의 꿈이 아니다”라며 “올해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 등 시화호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 기관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화호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래 시흥을 이끌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은 의료바이오다.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바이오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실습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상별 바이오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추진해 대학과 기업, 기관이 집적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은 2027년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올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바이오 연구, 개발, 제조, 시판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이 기대된다. 임 시장은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 58만 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행정타운은 올해 시흥문화원, 의회 청사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신속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단지로 만든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매화역 건설, 경강선 2, 3공구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신천~신림선은 시흥대야역, 신천역, 은계역 포함, 3기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힘쓴다. 이 밖에도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물왕호수,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시흥종주길 활성화 ▲은계호수공원, 거북섬 별빛공원 등 지역 명소 공원 조성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은계어울림센터-2 등 문화 인프라 구축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및 시화유통·공구상가 전통시장 지원 ▲상인회 매니저 운영 등 소상공인 지원으로 함께 잘사는 시흥을 만든다는 목표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도 “교육과 돌봄은 계속 가져가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관내 16개 동에 설치된 전국 최초 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는 전 동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마을교육특구는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4개 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캠퍼스 쏙은 양적ㆍ질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특수학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시흥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 중인 동별 돌봄SOS센터는 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14개 시군에서 13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경기도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 제정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시흥시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라며 “2024년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기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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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양주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성료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코트라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 수출, R&D 등분야별로 지원 시책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중소기업 대표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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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한승훈)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대~20대 회장 이임식 및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을 비롯한 국·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자치회(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19대~제20대 주민자치협의회 신희철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21대 주민자치협의회를 위해 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21대 주민자치협의회 한승훈 취임 회장은 “전임 신희철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꾸려진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합심해 민에 대한 봉사와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신희철 전임회장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 갈 한승훈 회장에게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시민 중심의 자치실현과 행복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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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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