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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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만, 멀티-디바이스 및 멀티-룸 오디오 기술 플랫폼 ‘룬(Roon)’ 인수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인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사장은 “하만은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소비자를 위해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 온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 애호가들이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도록 뛰어난 연결성과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룬의 열정은 하만과 같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하만의 가족으로 합류하여 이미 탄탄한 하만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에서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성장시킬 전망이다. ‘모두와 함께 일한다’는 전략에 따라, 160개 이상의 다른 오디오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고성능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룬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유지를 위해 하만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뛰어난 UI/UX 디자인 전문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확장되고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룬의 CEO인 에노 반더미어(Enno Vandermeer)는 “수십 년 동안 오디오 산업을 선도해 온 선구적인 기업 하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룬이 하만의 일원이 됨으로써 글로벌 기술 리더의 규모, 자원 및 영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성장과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독립성을 유지하게 되었다.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만과 협력하면서 우리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고급 데이터 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문성 및 소비자 참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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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삼성전자,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 [미래 도전] 부회장급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부회장급 전담조직 구축 □ [경영 안정] 2인대표 체제유지, 과감한 미래도전 속 경영안정 균형– DX, DS부문장 체제 유지, 불확실한 경영 환경下 안정 도모 □ [혁신 인사] 과감한 ‘젊은 리더’ 발탁– 사업 성장에 기여한 차세대 주자, 사장 승진 및 사업부장 보임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승 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용석우 부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 김원경 부사장→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삼성SDI 이사회 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겸)DX부문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X부문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경계현 사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SAIT원장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조직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의 기반을 마련했다. TV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글로벌 대외협력 조직을 사장급으로 격상시켜 다극화 시대의 Risk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토록 했다. ▲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삼성SDI 대표이사 역임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왔다.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바탕으로 삼성의 10년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21.12월부터 개발팀장, ‘22.12월부터 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이번 승진과 더불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TV 사업의 1위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글로벌 대외협력 전문가로 ‘12.3월 삼성전자로 입사후 글로벌마케팅실 마케팅전략팀장,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17.11월부터 Global Public Affairs팀장을 역임중이다. 풍부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장 승진과 함께 Global Public Affairs실을 맡아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 등 지속성장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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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삼성,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회 RSNA 참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이하 삼성)가 11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PCD 및 AI 솔루션 기반 고효율 영상진단 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에 참가해 꾸준히 신기술을 발표했다. 올해 전시를 통해서는 삼성,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회 RSNA 참가광자계수검출기(Photon Counting Detector, 이하 PCD)를 탑재한 이동형 CT로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옴니톰 엘리트 PCD(OmniTom® Elite PCD)’를 선보인다. 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CT 기술인 PCD는, 섬광체를 사용한 기존 방식 검출기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뼈, 조영제, 석회화 조직 등 인체 내·외부 물질을 분리해 표현해주어 진단 정확도를 높여준다. 아울러 기존 방식보다 적은 양의 조영제를 사용해도 좋은 품질의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혈관 또는 신장 기능에 주의가 필요한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한 진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CT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 받는 혁신 기술인 PCD는 특히, 전기적 노이즈를 포함하지 않아 촬영 중 피폭선량을 감소시킬 가능성도 보여준다. 삼성의 이동형 CT기기 전 제품은 촬영 중 주변에 방출되는 방사선량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줄였다. 이를 인정받아 방사능 차폐 시설이 되어있는 전문 촬영실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의 CT기기와는 달리, 중환자실이나 수술실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환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수술 중이거나 이동이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의 가능성을 열었다. 삼성의 이동형 CT기기 라인업 중 ‘옴니톰 엘리트(OmniTom® Elite)’ 모델은 환자의 신체 부위가 들어가는 공간인 ‘보어(Bore)’가 넓어, 7세 이하 소아 환자의 경우 전신 촬영도 한 번에 가능하다. 때문에 성인의 뇌병변 판독을 위한 활용을 기본으로, 어린이병원과 영상의학과에서 소아 환자 진단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인의 전신을 촬영할 수 있는 ‘바디톰64(BodyTom® 64)’모델은 지난 10월 31일 글로벌 영상의학 전문 포털 앤트미니 (AuntMinnie)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신규 영상의학의료기기(Best New Radiology Device of 2023)’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삼성은 이번 학회에서 ‘RS85 프레스티지(RS85 Prestige)’와 ‘V8’등 자사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군도 전시하고, ‘체험존’을 통해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NerveTrack™)’ 등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된 디지털 엑스레이 ‘에이스 GM85(AccE GM85)’등과 함께 삼성 카메라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모니터링 및 촬영 편의성을 높인 ‘에이스 GC85A(AccE GC85A)’의 ‘비전 어시스트(Vision Assist)’ 기능, 기존 대비 27% 가벼운 디지털 엑스레이용 디텍터(Glass-Free Detector)등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부스 내에 자체 교육장(EDUCATION ROOM)을 마련, 글로벌 연자들을 초청해 삼성 의료 진단 솔루션의 임상적 유용성을 전달한다. 김용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은 의료기술의 진보를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늘 새로운 제품 및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PCD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이동형 CT 또한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의료진 및 환자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시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행사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참가 신청은 삼성헬스케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빠른 현장 소식 및 뉴스는 SNS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디텍터: 엑스선을 감지해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변환하는 엑스레이 핵심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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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용인특례시, ‘청년잡페어’에 구직자 600여명 몰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페어(JOB FAIR)’에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부터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찾는 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대학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 행사에는 이공계 전공자를 위한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과 인문‧상경계 전공자를 위한 사무‧영업‧마케팅 기업 등 60여 개사가 참여해 구직 상담을 했다. 행사장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로 입구부터 북적였다. 청년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구인 정보를 훑는가 하면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정보와 채용 절차 등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각 부스에서 진행된 상담 횟수를 더하면 총 700회에 달한다. 기업들도 인재 발굴에 적극적이었다. 기흥구 소재 식품업체 ㈜선인, 제조업체 글랜에어코리아, 통신장비 제조업체 ㈜휴먼인텍 등 제조 분야와 수지구 소재 수요응답형 DRT 서비스 개발업체 ㈜스튜디오갈릴레이 등에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처인구의 농산물 생산‧포장업체 조은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가공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등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인재 찾기에 집중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청년들은 특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 이미지컬러와 인적성 검사 부스, 유튜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부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작성‧출력 서비스로 구직활동을 도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구인‧구직 활동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 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부터 컨설팅, 지역 내 우수기업과 상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박람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작지만강한 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과 매칭되도록 돕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청년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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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삼성전자, 건조와 살균 기능 강화한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살균기능을 강화한 ‘젖병살균’ 코스가 추가됐다. 젖병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헹굼 추가’ 옵션도 새롭게 탑재돼 더욱 깨끗한 세척을 원할 때 직수로 한 번 더 헹굴 수 있다. 이밖에 ▲425mm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 ▲세척 종료 후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건조’ ▲ 다양한 식기류를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 폴딩 바스켓 ▲세제∙린스를 쉽게 투입할 수 있는 ‘원터치 세제∙린스함’ 등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기술과 편의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2가지 색상(베이지·화이트)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7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제품은 크기가 작지만 내부는 6인용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신혼 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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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산관학 협의회 구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6일 오산대학교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례 제정,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로드맵을 구성하고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강현도 부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기업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또한 “시 차원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견고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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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성료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3천여 명의 참관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 60개사가 참가해 총 100개 부스를 꾸려 모빌리티 최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기업들을 위한 B2B(관련 기업간거래) 행사로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의 48개사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총 257건의 상담을 통해 41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 요르단 G사와 참가 기업 I사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10개사가 국내 유명 VC(벤처기업 투자전문회사) 10개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해, 약 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시장과 모빌리티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제13차 기술세미나에서는 환율과 금리,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회전형 전복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관객들이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드론 조종, e-모빌리티 시승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수출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모빌리티 기업 활성화와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처음 개최하는 모빌리티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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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3’ 11월 개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를 맞아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강연 한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Satoshi Matsuoka),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Larry Zitnick)의 강연도 이어지며, SAIT의 AI·CE 연구 리더와 국내외 석학의 연구 현황과 비전도 공유된다. AI 분야에서는 ‘LLM 및 산업용 AI의 변화(LLM and Transformation of AI for Industry)’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CE 분야에서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Large-scale Computing for LLM and Simulation)’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SAIT는 AI 분야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연구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AI·CE 분야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SAIT 진교영 사장은 “AI와 CE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는 미래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SAIT는 글로벌 석학·전문가와 교류하며 삼성전자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 AI 포럼’이 전세계 AI·CE 연구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삼성 AI 포럼 2023’ 홈페이지(https://saif2023.com/)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해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이 뛰어난 언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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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민주당 오산시의원, 이번엔 산하 단체장 등에 ‘등기 청첩장’ 발송
    오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이 자녀의 결혼식 청첩장을 등기로 보낸 정황이 드러나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시의원은 지난 7일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돌린 것도 모자라 오산시 산하 기관단체장들에게는 등기우편으로 청첩장을 발송해 "이것도 갑질"이라는 비난을 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등기우편은 우편물을 접수할 때 발송인에게 접수번호를 기록한 특수우편물수령증을 교부하며, 배달증에 수령자의 서명 또는 날인으로 수령 사실을 기록하게 되어 있어 차후 발송자 명단과 축의금 명단을 비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한 시민은 “시의원이이 등기로 청첩장을 보낸 것은 아무래도 도가 지나쳤다”라며 혀를 찼다. 오산시의원들은 태풍으로 전국이 비상이었던 지난 8월 북유럽으로 떠난 외유성 출장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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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시스템 LSI테크 데이 2023’ 개최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박용인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더 고도화된 기반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IP부터 장단거리 통신 솔루션,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센서 기반 ‘시스템LSI 휴머노이드(System LSI Humanoid)’를 구현해나가며 생성형 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 AI(Proactive AI)’ 시대를 열 것이다”고 밝혔다. ▣ 최신 그래픽과 생성형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한 엑시노스 2400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최신 아키텍쳐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Xclipse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24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400’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더욱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함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리플렉션/쉐도우 렌더링(Reflection/Shadow Rendering) 등 다양한 첨단 그래픽 기술을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을 레퍼런스 기기에 탑재해 향후 스마트폰에 적용될 문자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도 선보였다. ▣ 초연결시대를 향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술 경쟁력 선봬 삼성전자는 이날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 등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기술을 시연해 고객사와 파트너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를 처음 공개했다. 이 기술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클로즈업시 AI 기술로 사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A78AE 10개를 기반으로 이전 제품 대비 1.7배 강화된 CPU 성능과 최대 6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스마트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향 ‘아이소셀 오토’와 사물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포착 가능한 ‘아이소셀 비전’ 제품을 통해 안전 주행 기술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아이소셀 오토 1H1’은 다양한 주행, 조도 환경에서 도로와 사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120dB HDR을 지원하고, 신호등의 깜빡임 현상 등 ‘LED 플리커(LED Flicker)’를 완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용 핵심 반도체를 통해 전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 사업자 ‘스카일로 테크놀로지스(Skylo Technologies)’와 함께 차세대 5G 모뎀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5G로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 통신을 선보이며, 초연결시대를 향한 삼성전자의 무선 통신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 기술을 활용한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2억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QD OLED 화질을 위한 디스플레이IC·IoT 보안 솔루션·무선충전향 전력관리IC(PMIC)·스마트 헬스 프로세서 등 다양한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물체에 투과, 굴절, 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기술 *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직접광, 간접광 포함한 자연광처럼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고려하여 현실감 있는 표현을 위한 그래픽스 기법 * 리플렉션/쉐도우 렌더링(Reflection/Shadow Rendering): 빛의 반사효과, 그림자 경계를 현실 세계와 유사하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법 * 스카일로사(Skylo Technologies): 인공위성을 사용하는 비지상 네트워크 (NTN, Non-Terrestrial Networks)중 NTN NB-IoT 기능을 별도의 IoT칩이 없이 지원하는 차세대 5G 모뎀으로 인공위성 신호 수신기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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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이재용 회장, 중동 3개국서 명절 현장경영 ‘글로벌 삼성 최전선’ 임직원 격려
    세계적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명절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 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1일(일, 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 산악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작년 회장 취임 직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중동 지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스마트시티 ‘네옴’은 사우디의 대규모 국가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구축중인 미래형 신도시로, 삼성물산은 ‘네옴’의 핵심 교통·물류 수단인 지하 철도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네옴시티’를 구성하는 4개 구역 ▲더 라인(거주 공간) ▲옥사곤(친환경 산업 단지) ▲트로제나(산악 휴양·레저 단지) ▲신달라(해양 리조트 단지) 중 ‘더 라인(거주 공간)’의 하부 교통망 및 인프라 시설 ‘스파인(Spine)’의 일부 구간 터널공사를 지난해 시작했다. 삼성이 맡고 있는 터널 길이는 총 12.5km에 이른다. 이재용 회장은 명절에도 쉼 없이 ‘네옴’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사우디 네옴을 비롯해 탈(脫)석유로 대변혁을 추진중인 중동 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경영진과 논의했다. 이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이다. 지금은 비록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고 있지만 ‘글로벌 삼성’의 미래를 건 최전선에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사우디 방문에 앞서 이집트 중부 베니수에프주 소재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TV·태블릿 생산 현장을 점검한 뒤, 삼성의 중동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집트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서 삼성전자는 베니수에프주 와스타시 콤 아부라디 공단에 공장을 세워 2012년부터 TV와 모니터, 태블릿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동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이집트에 스마트폰 생산 공장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 달 28일(목)에는 삼성전자 이스라엘 R&D 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보고 받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혁신 기술’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스라엘은 인공지능과 반도체·바이오·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7,000여곳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국’으로, 삼성은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스라엘 R&D 센터 및 삼성리서치이스라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를 통해서도 인공지능·로봇 등 현지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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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기후도지사 김동연,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기후위기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제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설명하며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 클라이밋 그룹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세계 지방정부들의 기후변화 정책 연합기구인 ‘언더2연합’ 가입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저희는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하려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 주시면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대표는 “저희는 산업과 교통 그리고 파워에너지 부분의 탄소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2050년까지 소비하는 모든 철강을 저탄소 철강으로 소비하겠다고 선언하는 스틸제로 캠페인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기후분야 정책 변화를 위해 전 세계 170개 지자체가 소속돼 있는 ‘언더2연합’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고 클라이밋 그룹의 대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언더2연합이나 국제협력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실천에 옮겨서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국제협력과 실천 두 가지라고 본다. 언더2 연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한 변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헬렌 클락슨 대표는 “언더2연합 가입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 중에 분명히 경기도에서 크게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들의 목표 달성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함께 파악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RE100의 중심이며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함께 글로벌 RE100 이행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은 2003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기후변화기구)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순 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기후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뉴욕기후주간(Climate Week NYC)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기후 행동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언더2연합의 사무국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더 클라이밋 그룹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지방정부들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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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이마트 양주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진행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19일 양주다울림센터 희망큰홀에서 “2023 이마트 한가위 맞이 희망나눔꾸러미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기업복지를 실천하는 ㈜이마트 양주점에서 후원을 받아 관내 차상위 가정 186세대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아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항상 후원과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이마트 양주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애써주시는 ㈜이마트 양주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산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이마트 양주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나눔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선물꾸러미가 꼭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하였다. 또한, 때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는 후원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도에 공익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보건복지부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사회복지정보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온정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있다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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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삼성전자, ‘고온 세척 브러시’ 적용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삼성전자가 20일 약 55℃ 이상의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까지 할 수 있는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강력한 흡입력과 다양한 편의기능은 물론, ‘고온 세척 브러시’를 적용해 물걸레 청소 성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55℃ 이상의 고온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직접 오염물에 분사해 상온수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 본체 우측(+) 버튼을 누르면 고온수가 분사되고, 좌측(-) 버튼을 누르면 일반 물걸레 청소로 전환돼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고온수의 초기 예열 시간은 약 20초이며,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브러시 상단의 예열 표시등으로 예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브러시 전면에 추가된 LED 라이팅으로 가구 밑처럼 어둡고 좁은 곳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28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소 환경까지 알아서 인식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AI 모드’를 적용해 국내외에서 호평 받았다.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AI+ 인증, 글로벌 평가기관 UL로부터 AI 검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회전 싸이클론으로 말려 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항균 다회용 물걸레포와 항균 물통 ▲청소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새틴 그레이지∙새틴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54만9천원~174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이고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과 AI 기능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청소기에 발빠르게 적용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사 수고를 덜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온 세척 브러시를 탑재한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출시에 맞춰 20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 상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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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경기도, 미 애리조나주와 첨단산업이 핵심인 두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 교류 첫 논의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류 관계가 없어 양 지역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가 주 통상공사 한국사무소 개관과 투자 유치,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홉스 주지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약 1시간여 동안 김동연 지사와 만남을 가졌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홉스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와 다수의 재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와도 국내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만남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AI, 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낮은 세율과 규제 간소화 등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애리조나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혁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고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양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혁신동맹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버지니아, 워싱턴 주지사와 교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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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성남시 판교역 소부장기술융합연구소 개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2일 판교역 지하 유휴공간에서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소부장기술융합연구소를 조성해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학경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산업진흥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DNP KOREA,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수도권 교통의 허브인 판교역 지하 연결통로에 위치한 연구소는 178㎡ 규모로 반도체, 로봇, 2차 전지, 3D프린팅 등 장비, 부품 분야의 7개 기업체에서 파견된 25명의 연구원이 상주한다. 연구소는 소부장 중소기업 간 기술 연결,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기업간 융합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신상신 시장은 축사에서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핵심분야로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시설의 인재양성 투자를 통한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며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판교에 공동연구소를 조성하여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의 유입은 물론 이를 통한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성남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협력사업으로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 공동연구소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 초 판교역 지하에 연구소를 추가 지정하여 더 많은 소부장 연구인력이 유입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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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소규모 주택(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표시 의무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23.5)의후속조치로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정액관리비내역을 세분화하여 광고하도록규정한「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세부기준」고시개정안이 9월 21일부터 시행됐다.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플랫폼업계에서 자율적으로시행하고 있는‘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세부내역 표출 서비스’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마련되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정액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에는▶일반관리비 ▶사용료(전기・수도료, 난방비 등), ▶기타관리비로 구분하여 세부 비목(인터넷 사용료, TV사용료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광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이 현장에서 온전히 안착되도록 충분한 적응기간을 부여하고자 6개월(’23.9.21.~’24.3.31.)의계도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 안착을 위해 인터넷 상 부당한 관리비 표시․광고에 대해 집중적으로모니터링(‘23.9.26~12.31,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을 실시할 예정이며,동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대신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표시·광고를수정 또는삭제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단순 관리비 내역 미표기 등 50만원, 허위․거짓, 과장된 관리비 표시광고 500만원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은 청년층이주로 이용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하며,“계도기간 동안 부동산 광고의 주체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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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삼성전자, 초고해상도 2억 화소 망원 카메라 기술 구현
    삼성전자는 아이소셀의 초고해상도 2억 화소 센서와 리모자이크(Remosaic) 기술, 광각과 망원 스마트폰 카메라의 격차 해소했다. 카메라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점이 된 이유는 첫째, 일상 생활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고 둘째, 훈련되지 않은 사람의 눈으로도 성능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발전해 왔지만, 스마트폰의 두께로 인한 한계가 분명하다. 매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기의 본체가 보다 얇고 가볍기를, 동시에 더 뛰어난 카메라가 탑재되기를 바란다. 동시에 기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카메라 렌즈 부분의 높이와 기기 전체 두께, 무게에 대한 지적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도적인 솔루션 중 하나는 망원 카메라로, 업계에서는 망원 카메라 용 센서 기술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왔다. 여러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망원 카메라가 강화된 주력 제품을 발표하면서 망원 카메라는 이제 단순한 보조 카메라가 아닌 제2의 메인 카메라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 망원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양 향상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 망원 카메라가 ‘차세대 트렌드’인 이유 인물 사진 촬영은 망원 카메라 기능이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영역 중 하나이다.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원거리 스틸 사진을 촬영할 때 망원 카메라의 고배율 모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인물 사진의 경우 광각 모드를 켜고 촬영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 경우 화각이 왜곡되어 가까운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포착하기 어렵다. 위 사진에서 초점 거리가 24mm, 화각이 약 84°인 광각 카메라로 클로즈업 촬영을 했기 때문에 피사체의 왜곡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클로즈업 촬영 시 광각 카메라의 촬영 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사람 얼굴의 3D 형상을 2D 이미지 센서에 투사하기 때문에 카메라와의 상대적 거리로 인해 얼굴의 중심부가 주변부에 비해 확장된다. 이를 “원근 왜곡”이라고 한다. 촬영 거리가 짧으면 얼굴 3D 형상의 상대적 거리 차이가 커진다. 따라서 촬영 거리가 짧을수록 원근 왜곡이 커지게 된다. 이 때문에 광각 카메라는 관광지와 같이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을 촬영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사람이 주요 피사체가 되는 이미지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초점 거리가 85mm이고 화각이 29°인 망원 카메라는 가장 일반적인 배율인 3-3.5배에서 왜곡이 훨씬 적어 인물 사진 촬영에 더 적합하다. 망원 카메라가 인물 사진 촬영에 탁월한 또 다른 이유는 초점 거리로 인한 아웃포커스 효과 때문이다. 다른 모든 변수가 동일할 때 초점 거리가 길수록 피사계 심도가 얕아진다. 즉, 피사체 주변의 배경이 흐릿해지고 초점이 흐려져 피사체에 더 집중된 사진이 찍힌다. 따라서 광각 카메라는 관광지에서 인물과 배경을 모두 담는 데 적합하지만 망원 카메라는 인물 자체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찍는 데 훨씬 적합하다. ▣ 현시점에서 망원 카메라가 가진 한계 현재 망원 카메라는 고사양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사양 스마트폰 광각 카메라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의 옵티컬 포맷은 1/1.4인치에서 1인치까지 다양하며, 큰 센서 크기와 HDR(High Dynamic Range) 및 고속 촬영과 같은 기능에 상응하는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반면 일반적으로 망원 이미지 센서의 옵티컬 포맷은 1/2.7인치 ~ 1/2인치 범위로 상대적으로 작다. 사용자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사양 차이는 망원 카메라가 광각 카메라와 다른 화질, 색상 및 HDR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망원 카메라는 경기장이나 콘서트홀과 같이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추적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데, 이때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과 화질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 ▣ 광각 및 망원 센서 비교 * 현재 아이소셀 HP2와 아이소셀 HP3는 광각 카메라에 채용되고 있음 * 아이소셀 제품 A와 B는 망원 카메라에 탑재되고 있음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스마트폰 업계의 핵심 과제가 되었으며, 망원 센서가 궁극적으로 광각 센서의 사양 및 기능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행히도 광각 센서 모듈이 점점 더 커지고 높아짐에 따라 망원 이미지 센서 모듈을 위한 공간도 커지고 있다. 망원 이미지 센서의 크기와 기능을 높이면 광각 센서에 가까운 촬영 연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 촬영 시 아웃포커싱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동일한 화각에서 이미지 센서가 클수록 초점 거리가 길어져 크기가 작은 망원 센서보다 피사계 심도가 얕아지기 때문이다. ▣ 초고화소 센서, ‘제2의 메인 카메라’ 트렌드를 선도하다 아이소셀의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는 망원 카메라의 성능 향상이라는 트렌드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진정한 제2의 메인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가장 큰 강점은 당연히 해상도이며, 이는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되어 그 성능이 입증되었다. 또한 별도의 망원 카메라를 채택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에서 특히 그 가치를 발휘했다. 아래 그림은 2억 화소 센서 하나가 망원과 광각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센서 내 4배 줌으로 기존 망원 센서에 필적하는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소셀의 2억 화소 센서는 뛰어난 리모자이크 알고리즘 덕분에 해상도 손실 없이 2배 및 4배의 센서 내 줌 기능을 제공한다. 위의 4배 줌 화면은 광학 3배 모듈에 필적하는 화질을 보여 주며, 이는 별도의 광학 줌 시스템이 필요 없어 보일 정도로 뛰어난 성능이다. 이 알고리즘은 컬러 픽셀을 RGB 베이어(Bayer) 패턴으로 재배열하므로, 2억 화소 센서가 해상도 손실 없이 1배/2배/4배 줌에서 1천2백50만 화소를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기본 광각 카메라는 일반적으로 1배 모드에서 기본값이 12MP이므로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2x와 4x 줌에서도 동일한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억 화소 아이소셀 HP2와 아이소셀 HP3는 딥러닝 기반 리모자이크 알고리즘을 적용해 장면에 최적화된 디테일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줌 촬영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모바일 플랫폼을 비롯하여 여러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병렬 연산에 유리한 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DSP), 그래픽 처리 장치(GPU) 등을 채택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화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는 본질적으로 메인 센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이 적용되었다. 첫째, 최대 16개의 인접 픽셀을 병합하여 저조도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²pixel) 기능이다. 둘째, HDR 및 초당 프레임 측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1/1.3인치 ~ 1/1.4인치의 대형 옵티컬 포맷의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는 기존 망원 센서와 비교해도 아웃포커스가 개선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억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는 광각과 망원 카메라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 간에 일관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2억 화소 센서가 장착된 3배 망원 모듈은 3배, 6배, 12배까지 무손실 줌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놀라운 기능 덕분에 해상도 손실 없이 더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일상생활, 특히 관광지에서 사용자는 전경 전체를 촬영할 뿐만 아니라 아래 이미지의 건물과 같이 특정 영역을 확대하고 싶은 순간이 종종 있다. 하지만 피사체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몇 걸음만 움직여도 이전 광각에서 보았던 이미지와 매우 다른 이미지가 나타난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미흡한 줌 기능과 더불어 저화소 망원 센서의 낮은 화질은 사용자들이 피사체에 줌인할 때 가장 큰 불만 사항이다. 망원 카메라의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는 사용자가 같은 장소에서 원하는 각도로 주변 환경을 더욱 정확하고 다채롭게 담아낼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된 아이소셀 센서 라인업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광각 카메라의 옵티컬 포맷이 대형화됨에 따라 현재 광각 카메라에 사용되는 1/1.3인치 ~ 1/1.4인치 등의 이미지 센서도 향후 망원 모듈에 실장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소셀은 다양한 옵티컬 포맷의 2억 화소 센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 아이소셀HP2와 아이소셀HP3는 위에서 언급한 사이즈에 적합하다. 두 센서 모두 화질, 자동 초점, HDR 및 FPS 측면에서 프리미엄 광각 센서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현재 여러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생산되고 있다. 일부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두 센서 모두 2배/4배 무손실 줌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능인 4×4 소프트웨어 딥러닝 리모자이크 알고리즘과 4배 온칩 크롭 줌(on-chip crop zoom)을 탑재하고 있다. 2억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는 이미 여러 스마트폰 제품에서 줌 기능을 선보이며 초고화소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쟁 구도는 단순히 하드웨어를 넘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점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초고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는 뛰어난 디테일로 보다 향상된 줌 경험으로 트렌드를 선도함으로써 그 가치를 입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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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삼성, NH농협은행과 SSAFY ‘인재 육성’ 업무 협약
    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돼,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SSAFY를 통해 SW 인재를 확보해 온 은행들이 SSAFY 지원에 나서면서 SSAFY 교육생은 보다 폭넓은 금융권 특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고, 은행들은 실력있는 SW 인재를 확보하는 청년과 기업의 ‘상생의 선순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멀티캠퍼스 정석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 특화 프로젝트, 은행 SW 개발자 멘토링… 핀테크 SW 인재 육성 SSAFY는 지난 7월부터 4대 은행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도 남은 하반기 교육 과정에 동참한다. SSAFY는 은행과 협력을 통해 1학기때 기초 SW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은행들과 함께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SW 개발 경험도 제공한다. 현재 은행의 SW 개발자들은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다가가는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카드 자동 결제 서비스와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SW 개발 관련 실질적인 조언을 하며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은행들은 교육생들에게 금융권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SW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금융 특화 프로젝트도 제안한다. 은행 SW 개발자에게 멘토링을 받고 있는 SSAFY 서울캠퍼스의 정재웅 교육생(부산대 경영학과 졸업)은 “실제 은행에서 근무하는 SW 개발자가 노하우, 문제 해결 방법을 전수해 줘 실전과 같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SSAFY는 채용박람회 때 ‘금융특화관’을 신설해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등 교육생들의 은행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SSAFY 교육 수료생 중 금융기관에 취업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1기 수료생 중 금융기관 취업자는 33명이었으나 7기에는 153명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누적으로 총 806명의 수료생이 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 삼성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 노력 지속… 사회 전반으로 확산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 지원금도 지급한다. 2018년 말 처음 시작된 SSAFY 프로그램은 4,0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SSAFY 인재의 주요 수요처인 금융권 기업들이 인재 육성에 직접 참여하면서, 청년과 기업이 동행하며 ‘윈윈’하는 SSAFY 프로그램의 ‘상생 선순환’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삼성은 SSAFY 운영 이전에도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삼성은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1991년) ▲대졸 신입 채용시 ‘SW 직군’ 신설(2011년)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2013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2018년)를 시작했다. ▣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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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삼성 관계사 20곳 2023년 하반기 공채 실시
    삼성은 관계사 20곳이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지원자들은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www.samsungcareers.com)을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취업기회 제공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 학력, 국적,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확보를 위해 지난 8월 ‘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롭게 도입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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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실시간 뉴스 기사

  • 용인특례시, 종합환경교육센터 ‘Net-zero 건축물’로 건립 확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칭)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내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데,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66억원과 2024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로 확보한 14억원의 사업비에 시 예산을 추가해 용인레스피아(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에 센터를 건립한다. ‘Net-zero 건축물’은 건물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에너지 양과 비교해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거나 이상인 건축물을 뜻한다. 당초 시는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제로 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마쳤다. 건물설계는 rhdah에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광장’이 맡는다. 시는 이 센터를 환경교육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 용인특례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724㎡ 규모로 예상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강의실, 강당, 상설 전시 체험실, 주민 환경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선다. 경안천 도시 숲, 갈담 생태 숲, 초부리 습지, 자연휴양림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ONE-STOP 환경교육 거점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에버랜드 등 시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환경 해설가 양성지원 등을 지원해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가 ‘Net-zero 건축물’로 조성되면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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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시흥시-한국공학대교-(주)심텍, 인쇄회로기판(PCB) 분야 업무 협약 체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학대교(총장 박건수), (주)심텍(대표이사 최시돈)과 ‘인쇄회로기판(PCB) 분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한국공학대, (주)심텍은 ▲기술혁신, 인력양성,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지원에 관한 협력 ▲지역 인쇄회로기판(PCB)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술연구소 입주 협력에 관한 사항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인 메모리 모듈 PCB,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2일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한국공학대, ㈜심텍과 함께 관내 첨단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병택 시장은 “한국공학대학교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인프라 및 양질의 인적자원, 심텍의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 능력이 합쳐진다면, 시흥시에서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연구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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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하만, 멀티-디바이스 및 멀티-룸 오디오 기술 플랫폼 ‘룬(Roon)’ 인수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인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사장은 “하만은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소비자를 위해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 온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 애호가들이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도록 뛰어난 연결성과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룬의 열정은 하만과 같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하만의 가족으로 합류하여 이미 탄탄한 하만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에서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성장시킬 전망이다. ‘모두와 함께 일한다’는 전략에 따라, 160개 이상의 다른 오디오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고성능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룬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유지를 위해 하만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뛰어난 UI/UX 디자인 전문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확장되고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룬의 CEO인 에노 반더미어(Enno Vandermeer)는 “수십 년 동안 오디오 산업을 선도해 온 선구적인 기업 하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룬이 하만의 일원이 됨으로써 글로벌 기술 리더의 규모, 자원 및 영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성장과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독립성을 유지하게 되었다.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만과 협력하면서 우리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고급 데이터 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문성 및 소비자 참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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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삼성전자,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 [미래 도전] 부회장급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부회장급 전담조직 구축 □ [경영 안정] 2인대표 체제유지, 과감한 미래도전 속 경영안정 균형– DX, DS부문장 체제 유지, 불확실한 경영 환경下 안정 도모 □ [혁신 인사] 과감한 ‘젊은 리더’ 발탁– 사업 성장에 기여한 차세대 주자, 사장 승진 및 사업부장 보임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승 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용석우 부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Global Public Affairs팀장 김원경 부사장→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삼성SDI 이사회 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겸)DX부문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X부문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경계현 사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SAIT원장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부회장급 조직으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의 기반을 마련했다. TV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글로벌 대외협력 조직을 사장급으로 격상시켜 다극화 시대의 Risk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토록 했다. ▲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삼성SDI 대표이사 역임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왔다.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바탕으로 삼성의 10년후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21.12월부터 개발팀장, ‘22.12월부터 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이번 승진과 더불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TV 사업의 1위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실장 사장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글로벌 대외협력 전문가로 ‘12.3월 삼성전자로 입사후 글로벌마케팅실 마케팅전략팀장,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17.11월부터 Global Public Affairs팀장을 역임중이다. 풍부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장 승진과 함께 Global Public Affairs실을 맡아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 등 지속성장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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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는 2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가12Kg 김치 400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NH농협은행 오산지부, 오산농협, 오산신협,오산새마을금고, ㈜알엠, ㈜키다리와 총각네 등 각 기관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오산시는 김장김치와 후원 물품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화합으로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와 이번 행사에 후원해주신 기관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과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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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행정안전부,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찾아 선도사례 살펴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24일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우수 선도기관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이유는 ‘이태원 참사’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능형 CCTV 관제 체계로의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오산시의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상황,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3년에(10월기준) 1,820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일조하며 올해에만 25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시스템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24시간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오산시는 금번 안전예방정책실장 방문을 계기로 행안부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갖추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안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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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안산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7일 법무부 주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 전국지자체 1위 달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올해 범죄예방대상 2관왕을 달성했다.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 “이상동기 범죄 원천 차단…민·관·경 협업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순항” 안산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부터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 및 지원까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전국 지자체로 보급되는 등 순항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20년 고위험성범죄자 출소 이후 법무부, 대검찰청, 상록·단원경찰서, 국회의원 등과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 성범죄 제로 시범도시’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 연계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이에 전국 55개 지자체에서 안산시를 벤치마킹하는 등 ‘대한민국 안전표준 모델’을 수립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구체적으로 ▲성범죄제로 시범도시 안산 선포 ▲전국 최초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팀(現 여성안전팀) 신설 ▲법무부 범죄예방 컨설팅을 통한 성폭력제로 시범도시 모델 구축 ▲고위험성범죄자 주거지 인근 시민안전 지킴이 초소 설치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팀 신설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또한, 공공빅데이터 기반 범죄예방환경 설계지표 도출 및 안전시설 기준을 제시해 안산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셉테드(CPTED) 사업을 통해 한정된 행정비용으로 효율적인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공중화장실 IOT 기술 적용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안심맵 서비스 운영 ▲법무부 협업을 통한 방범CCTV 안면인식 관제 솔루션 도입 및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심귀가부엉이 버스 및 안심 버스정류장 운영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강력범죄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안산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성과를 거뒀으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환승 주차장 등 18개소가 범죄예방 안전 인증 받았다. 또한,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 안전항목에서 모두 ‘만족’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민·관·경이 손잡고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진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경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빈틈없는 공동 대응을 통해 강력범죄 원천차단을 위해 힘쓰겠다”며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체계적 지원으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전국을 대표하는 표준안전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AI 국민안전 실증 시범도시 추진 ▲2024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스마트 안전 빌리지사업 ▲마을별 셉테드(CPTED) 사업 확대 ▲스쿨 폴리스 및 학부모 폴리스 지속 운영 ▲민·관·경 협의체 기반 범죄예방 사업 발굴 ▲시민안전 웹 및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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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Bronze(동상) 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Design iT Award(디자인 잇 어워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Global Design iT Award(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의 해외 및 국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트렌디(trendy)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정해 국제적인 디자인어워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총 6개 분야 중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새로운 남양주시 CI를 출품해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이음과 열림’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담아 올해 6월 개발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3 우수 디자인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심미성과 창의성 등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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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오산시, 수원발KTX 오산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은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권재 오산시장은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지난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지난 9월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오산 정차와 GTX-C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로 한 발짝 더 가까워지면서 수요가 충분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기에 시민 여러분의 염원까지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까지 추가로 포함시켜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KTX 오산역 정차를 꼭 현실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통령 공약사업인 GTX-C노선 오산 연장과 함께 KTX 오산역 정차를 함께 이뤄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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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 오산시
    2023-11-27
  • 오산에 첫 번째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왔어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4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에 점등을 시작으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막이 올렸다. ‘너는 나의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점등식,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늘소리 협동조합의 캐럴 합창 직후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가 점등됐고, 곧이어 축하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오산에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가 없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산을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열리는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이와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되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동 상점가 등 상권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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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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