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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2일 동탄 송동 일원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입지·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방문해 협력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교류를 이어왔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은 화성과 ASML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ASML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화성특례시의 산업 역량이 결합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허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캠퍼스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준공돼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이를 계기로 화성시와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ASML 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주요 협력 기업, 소재·장비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 화성’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현재 투자유치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추진, 유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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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본격 출시
삼성전자가 13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 갤럭시 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처럼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갤럭시 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 S25 울트라(8.2mm, 218g). S25+(7.3mm, 190g), S25(7.2mm, 162g) ▣ 정교한 설계로 담아낸 2억 화소 카메라가 선보이는 최상의 촬영 경험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uto Focus, AF)도 추가돼 창의적인 시점의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25, S25+ 대비 약 40% 커진 픽셀 사이즈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선명도와 디테일을 향상시키며, 인물 사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다양한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 초슬림 디자인에도 압도적인 성능 구현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방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 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또, 갤럭시 S25 엣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를 활용해 효율적인 첨단 AI 이미지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이미지 스케일링 품질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으로 화질과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 실시간 비주얼 AI 등 향상된 AI 경험 제공 갤럭시 S25 엣지는 일상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와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Now Bar)’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출퇴근, 식사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 강화된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은 텍스트 요약 후 번역, 표 생성 후 이미지 저장 등이 추가돼 더욱 쉽고 빠른 글쓰기를 돕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탑재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어 기반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효율적인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 6천원, 163만 9천원이다. ▣ 사전 구매 고객 대상 ‘더블 스토리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5 엣지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을 제공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을 신규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갤럭시 링과 갤럭시 S25 엣지를 함께 구매 시 갤럭시 링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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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오디오 명가 하만, 미국 마시모사 오디오 사업부 인수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이하 하만)을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하만은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Masimo)사 오디오 사업부를 3.5억 달러(한화 약 5천억원)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프리미엄 오디오 B&W 포함 데논, 마란츠 등 브랜드 확보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와 함께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이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이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Nautilus)’는 대당 1.5억원이 넘을 정도이며,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Zeppelin)’,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이외에도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확보했다. ▣ 하만, 오디오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세계적 오디오 명가로 입지 강화 하만은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AKG, 인피니티(Infinity),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등 프리미엄 브랜드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에서 약 6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하만은 럭셔리 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의 브랜드를 추가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 달러에서 2029년 7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외에 B&W 등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데이브 로저스(Dave Rogers)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의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시모 케이티 시맨(Katie Szyman) CEO는 “회사의 주요 사업부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목표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매각되는 오디오 사업 부분은 글로벌 오디오 전문기업인 하만의 리더십 아래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 이번 하만의 글로벌 오디오업체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경험 측면에서 시너지 확대도 기대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하만 AKG와 하만카돈 등 사운드 튜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퀄리티를 높이는 등의 시너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에 인수하는 B&W, 데논, 마란츠 등에 축적된 전문적인 오디오 기술/노하우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헤드폰, TV, 사운드바 등에 적용해 시장 확대와 고객 경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하만은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의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가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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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책임질 우수 인재 2025년 상반기 공채 실시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월)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samsungcareers.com)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천여명이 국내외 기업 1천7백여 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천6백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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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미르온(LAH-1) 초도 품질평가회 개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23일 국방신뢰성연구센터에서 육군 운용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 최초 호기에 대한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질평가회에는 소형무장헬기를 최초로 조종·운용하는 육군항공학교 조종사와 정비사를 비롯하여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육군 군수사령부, 항공사령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관·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품질평가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이 되어 최초 양산되는 무기체계의 품질 안정화와 후속 군수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이번 품질평가회에서는 소요군과 운용부대에 정부품질보증활동 결과와 양산·운용유지단계 품질신뢰성 확보 및 기술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항공기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현안과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전력화된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은 육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 공격헬기(500MD, AH-1S)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육군 기갑·기계화 부대 타격과 육군항공전력 독자수급을 목적으로 금년 내 최초 양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방기술품질원 장인기 항공센터장은 “사용자의 불편사항과 품질 요구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이를 향후 품질개선에 적용하여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운용유지단계에서 소요군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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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검색할 때 사용자가 날짜, 장소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키워드에 맞는 사진을 찾아 준다. 또한, 새로운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날씨, 일정, 나의 수면 점수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인 비서처럼 알려준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용자에게는 자주 방문한 뉴스 페이지 기반 관심 뉴스를 추천 해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러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경우, 갤럭시 S25 시리즈에 한 문장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쉽게 실행된다. 사용자는 휴대폰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눌러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포츠 팀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캘린더에 저장하는 경우, 기존 검색, 캘린더 등 여러 개의 앱을 거쳐야 했던 작업을 “다음 주에 있는 OO팀 경기 일정 찾아서 내 달력에 추가해줘”라는 음성 명령 한번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즉, 사용자가 유튜브 영상의 음악이 궁금한 경우, 홈버튼을 눌러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실행하고 음악 검색을 하면 바로 곡명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속적으로 함께 협업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AI 에코시스템을 실현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언어와 표현의 장벽을 없애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20개 언어를 지원해 보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Call Summary)’을 새롭게 지원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AI를 통해 발전한 새로운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통합한 ‘글쓰기 어시스트’를 통해 어느 화면에서든 쉽고 빠르게 텍스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 탑재,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성능 구현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됐다.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전작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비교해 NPU가 40%, CPU와 GPU 성능은 각각 37%, 30% 향상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내부에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전작 대비 약 40%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새로운 열전도소재(thermal interface material, TIM)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열시스템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오랜 시간 고성능의 모바일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개선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인 ‘벌컨(Vulkan)’을 지원해 보다 실감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 전문 카메라가 필요 없는 완성된 카메라 경험 제공 갤럭시 S25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새로운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보다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S 시리즈 카메라의 상징과도 같은 저조도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비디오 모드에 10-bit HDR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갤럭시의 카메라 앱으로 전문 촬영과 편집 기능 제공) 앱에는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AI 영상 편집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 모던하고 세련된 갤럭시 S 시리즈의 헤리티지 계승, 재활용 소재 확대 갤럭시 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적용했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를 감소시키고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갤럭시 S25+와 S25는 단말기 프레임에 최초로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를 50%이상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해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7회의 OS 업그레이드와 향후 7년간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개인화 경험을 위해 한층 강화된 갤럭시 보안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패턴, 취향 등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PDE(Personal Data Engine)’을 최초 적용했다. ‘PDE’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녹스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안심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초연결 시대에 맞춰 신규 보안 기능 또한 대거 탑재됐다. 새롭게 도입된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은 비보안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제한과 2G 네트워크 사용 차단 등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생체 인증을 요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 변경을 못하도록 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 2월 7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국내는 1월 24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2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국내 포함 전세계에 순차 출시 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도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이,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 ‘핑크골드’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 8,400원, 184만 1,400원, 212만 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된다. 가격은 224만 9,5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는 149만 6,0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는 12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갤럭시 25 시리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가격을 동결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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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 ‘제 4회 앤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 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유엔(UN)과 국제사회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 목표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활동이 앤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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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체험 기회 제공” 남양유업,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남양유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마이온컴퍼니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업체의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 탐방은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진행됐다. 30명의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재학생은 경주공장 생산 공정 견학은 물론 ▲산업 트렌드 강의 ▲직무 탐구 ▲현직자 멘토링 등 ‘진로목표 설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주공장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에몽’과 ‘맛있는우유GT’, 발효유 ‘이오’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주공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 건강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 탐방을 마친 강경민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4학년 학생은 “평소 초코에몽을 자주 먹는데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더욱 애정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18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선수들은 훈련 및 대회 참가로 근로를 대체할 수 있고, 회사 소속으로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에게 제품 후원은 물론 직무 체험,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청년들이 남양유업에 인턴 또는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 남양유업 아이스크림, 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하고,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이론, 실습 교육과 자격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는 물론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과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1985년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임페리얼XO 알레기’ 생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를 개발해 성분 강화와 후원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미혼모자,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과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우유팩 노치, 점자 표기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CSR 슬로건을 정립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없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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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설비 반입식 개최
삼성전자가 18일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New Research & Development – K'(이하 NRD-K)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중인 109,000㎡(3만3천여 평) 규모의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단지로 2030년까지 총 투자 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한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설비 협력사 대표, 반도체연구소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NRD-K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근원적 연구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확립으로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50년의 역사가 시작된 기흥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이자 미래, 다시 기흥에서… 기흥캠퍼스는 1983년 2월 도쿄선언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다. 1992년 세계 최초로 64Mb D램을 개발하고, 1993년 메모리 반도체 분야 1위 등을 이뤄낸 반도체 성공 신화의 산실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태동지인 기흥에 미래 기술 연구의 핵심인 NRD-K를 건설해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 기술력과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RD-K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로 근원적 기술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의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고해상도 EUV 노광설비나 신물질 증착 설비 등 최첨단 생산 설비와 웨이퍼 두 장을 이어 붙여 혁신적 구조를 구현하는 웨이퍼 본딩 인프라 등을 도입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NRD-K, 첨단 반도체 생태계 중심으로 거듭나 기흥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국내외 소재∙부품∙설비 회사들이 소재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NRD-K 조성으로 기흥은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는 협력 회사와 R&D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박광선 지사장은 “상생 협력의 파트너십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혁신의 속도를 높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구개발 분야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8.87조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첨단 패키징 설비를 확대하는 등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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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전)홍원식 회장 200억원대 횡령 의혹 소환조사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 주거지와 남양유업 사무실을 비롯해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 8월초경 홍 전 회장 등 전직 임직원 3명이 회사 자기 자본 2.97%에 해당하는 201억2223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160억원 영업손실이 3분기 들어 영업이익으로 급반전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남양유업은 과거 ‘갑질놀란’과 '불가리스 사태'로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이후 문제가 불거지면서 홍 전 회장은 같은 해 5월 사태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주식 양도 이행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한앤코) 측과 갈등을 빚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한앤코가 홍 전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계약대로 홍 전 회장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취지의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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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소액주주를 위한 ‘3.7조원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7조 원 규모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NGP·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 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5조 원 규모의 Capex 투자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4조 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생산 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약 2.4조 원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1.3조원 등 총 3.7조 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이 추진된다. 이에 더해 자산 효율화로 창출된 재원을 추가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KT&G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추가 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즉시 소각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며,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2027년까지 발행주식총수(133,822,497주·2023년 기준)의 20%가 소각될 전망이다.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올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도 확대된다. 지난 7일 KT&G 이사회는 비핵심·저수익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된 재원 중 1,500억 원을 활용해 연내 자사주 135만주의 매입 및 소각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KT&G의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1.4조원에 육박하고 총 주주환원율은 100%를 상회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 또한 2023년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6.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회사는 ROE를 핵심지표로 한 본원 경쟁력 강화에 기반해 기업가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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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Q 영업익, 당기순익 ‘흑자전환’ 성공…한앤코 체제 반년만에 ‘청신호’
남양유업은 14일 한앤컴퍼니 체제 출범 6개월인 20분기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분기 160억원 영업손실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900만원, 당기순이익도 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개별기준 역시 3분기 영업이익 23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400만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남양유업의 본질적인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경기 위축과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2,426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42억1,000만원 대비 4.5% 소폭 감소했다. 남양유업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2019년 2분기 이후 20분기만이다. 한앤컴퍼니 체제 6개월만의 성과다.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성 강화 중심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일부 외식 사업 등 부진 사업 및 제품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사업구조 재편은 물론 원가 및 비용 절감 등 경영 쇄신 활동도 적극 펼쳤다. 남양유업은 주주가치 제고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과 10월 각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9월에는 자사주 4만269주(약 231억 원)를 소각하며 주주 환원을 강화했다. 지난 10월 주주총회에서는 주식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하는 10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 주당 가격이 낮아져 소액 주주들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게 되고, 거래 가능한 주식 수가 늘어 유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액면분할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며, 오는 20일 거래 재개 예정이다. 소비자와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CSR 경영도 적극적이다. 지난 9월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CSR 슬로건을 공개하고, 영유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없는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사업 재편,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주주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준법, 윤리 경영 쇄신안’을 내놓고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분기부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액면분할 등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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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이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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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퀀텀점프 가속화를 위한 고효율 조직으로 개편 단행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강구영)은 New Aerospace 시대를 준비하고 수출 및 양산물량 확대를 통한 퀀텀 점프와 비전 2050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쟁력강화T/F 결과에 따라 수출·개발·생산의 핵심역량 및 효율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세계를 향한 수출길 확장과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미래 신기술 조기 확보, 효율적 생산 및 SCM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KAI는 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를 5부문 1원 4본부 체계로 조직을 단순화하면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고효율 조직으로 개편했다. 먼저, 각 사업부에 분산되어 있는 수출 조직을 통합하여 기능을 집적화한 ‘수출마케팅부문’을 신설한다. 고정익과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패키지형 수출전략을 수립하여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융합기술원은 산하에 ‘AI/항전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미래 핵심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 핵심기술 분야인 AI와 SW, 항공전자, 비행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향후 6세대전투체계, AI파일럿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한 재무그룹은 본부로 격상하고 재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미래 핵심기술과 중소 강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해외 고객들의 수출 금융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기존 운영센터는 고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문 체제로 전환한다. 운영센터는 LAH, KF-21 양산 본격화에 따라 불안정한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적기 납품하기 위해 생산과 상생협력, SCM 기능을 통합한 ‘생산구매부문’으로 재편된다. 또한 KAI는 퀀텀점프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하여 금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후진 양성 등 조직의 변화와 융합에 주안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24년 한국형전투기 KF-21 무사고 비행으로 25년간 시험비행 무사고 기록 달성, 항공기 납품 및 품질 안정화, 손익목표 달성 등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인사를 중용하고, 미래성장, 전문성, 조직융합을 키워드로 진행했다. 특히 주요 조직장 용퇴를 계기로 후임 승진 인사와 적재적소 보임을 통해 조직 분위기 쇄신과 조직간 협업을 강화하여 25년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 사장은 “그간 다양한 경쟁력 강화 활동과 조직 쇄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구축됐고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출역량 강화와 미래기술 선제적 확보, 생산 효율화 및 CAPA확대 등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항공우주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 내려 가겠다.”고 밝혔다.(기사=화신뉴스) <승진 인사> △ 전무 → 부사장 : 차재병(고정익사업부문장) △ 상무 → 전무 : 조우래(수출마케팅부문장), 조정일(회전익사업부문장),송호철(생산구매부문장) △ 임원 위촉(전무) : 최낙선(AI/항전연구센터장) △ 임원 위촉(상무) : 남연식(재무본부장), 박재웅(구매센터장), 심우영(인사관리실장), 정민재(개발사업관리실장), 신동학(비행시험평가실장), 서현석(위성연구실장), 김형수(품질보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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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55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부회장), 전영현 DS 부문장(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순으로 진행됐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창립기념사를 통해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 부회장은 “미래 10년을 주도할 패러다임은 AI이며, AI는 버블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상화되는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특정 제품이나 사업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까지 새롭게 접근하자”고 강조했다. 또, 한 부회장은 “고객을 위한 기술과 품질 확보는 경쟁력의 근간이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사활을 걸고 우리의 본질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한치의 부족함 없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도록하자”고 말했다. 다음으로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만들 수 없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강건한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부회장은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우리의 저력과 함께 힘을 모아 삼성다운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자”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 관계사는 임직원들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캠페인’을 1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 봉사 ▲내년에 금전이나 재능을 기부할 CSR 프로그램을 미리 정하는 기부약정에 참여한다. 고액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뜻으로서 기부약정을 통해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아너스클럽(Honors Club)’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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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2일 동탄 송동 일원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입지·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방문해 협력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교류를 이어왔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은 화성과 ASML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ASML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화성특례시의 산업 역량이 결합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허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캠퍼스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준공돼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이를 계기로 화성시와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ASML 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주요 협력 기업, 소재·장비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 화성’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현재 투자유치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추진, 유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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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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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울트라 카메라 혁신
- 삼성전자가 Z 폴드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메인 센서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AP를 탑재해 초고화소 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촬영 및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Z 폴드7의 프로비주얼 엔진은 생성형 AI를 포함 총 160개 AI 기술을 탑재해 사진·영상 촬영부터 편집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Z 폴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2억 화소 센서로 차원이 다른 선명함 갤럭시 Z 폴드7의 카메라 시스템 중심에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센서가 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상위 기술을 탑재한 S25 울트라와 동일한 화소 수를 지닌 센서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다. 이를 통해 바다 위 물결이나 옷의 패턴 등 피사체의 섬세한 부분까지 더욱 풍부한 질감과 색감으로 표현해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사진은 이전 세대 대비 44% 더 밝고, 4배 더 높은 디테일을 구현해 이미지 하나하나가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된다. 2배 광학 수준 줌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며, 디지털 줌 구간에서도 선명함과 디테일을 유지해 자유롭게 프레임을 조절하거나 사진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어 원하는 부분만 작업도 가능하다. 셔터 속도는 최대 7배 빨라져,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포착할 수 있다. 예술 작품이나 액세서리, 음식의 정교한 디테일을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업그레이드된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유용하다. 새로 추가된 오토 포커스(AF)를 통해 10cm 이하 접사 촬영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Z 폴드7은 ‘듀얼 카메라 심도 보정(Dual Camera Depth Calibration)’ 기능을 통해 피사체와의 거리를 감지하고 광각과 초광각 카메라 간 전환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사용자가 카메라를 수동으로 바꿀 필요 없이 일관된 초점과 선명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초광각 카메라의 오토 포커스는 질감 표현이나 근접 디테일 촬영이 한층 더 정확하게 만들어줬다. ▣ 100도 전면 카메라의 넓어진 앵글로 단체 셀피 넓은 장면을 담기 위해 팔을 쭉 뻗거나 뒤로 물러설 필요 없이 100도 전면 카메라가 더 넓은 장면을 포착해 단체 셀피도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 Z폴드7에 탑재된 전면 카메라는 전작 대비 25% 더 넓고, 선명도는 2.5배 높아졌다. 얼굴이 프레임 가장자리에 있을 때도, 왜곡 보정 기능(Wide Distortion Correction)이 자동으로 비율을 조정해 가장자리 왜곡을 줄인다. 덕분에 와이드샷에서도 인물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셀피에 최적화된 AI 기반 피부 톤 보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인물 사진 속 피부 질감과 톤이 더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인물 중심 HDR 표현 기능은 인물의 얼굴 톤을 기준으로 HDR 효과를 적용해 더 자연스러운 얼굴 색감과 균형 잡힌 노출을 제공한다. AI 기반 필터를 활용하면 사진을 원하는 스타일로 더욱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5,000개 이상의 실제 아날로그 필름 이미지를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암, 채도, 색온도를 분석해 자연스러움과 예술적 감성을 모두 살린 필터를 제공한다. ▣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밤을 담다 갤럭시 Z 폴드7은 어두운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프로비주얼 엔진은 이미지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장면별로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밤이나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콘서트 장면을 촬영하거나 야경에 친구들과의 추억을 기록할 때도 선명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움직임과 조명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나이토그래피 영상 촬영에서는 STF(Spatio-Temporal Filter)설루션을 적용, 프레임 내부 및 각 프레임 간 픽셀 데이터를 분석한다. 프레임 간 분석 시에는 피사체와 주변부를 구분해 주변부 노이즈를 줄여주고, 단일 프레임 안에서도 연속된 픽셀 정보를 활용해 노이즈를 제거한다. 10비트 HDR 동영상 녹화 기능도 추가되어 영상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표준 8비트 녹화 대비 4배 더 풍부한 명암과 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색 표현력이 향상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HDR 비디오 콘텐츠 전송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표준기술인 HLG(Hybrid Log-Gamma)를 지원해 일반 디스플레이나 TV와도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후반 작업의 유연성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LOG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여기에는 10비트 HEVC 코덱을 활용해 결과물 용량은 줄이고 편집 및 공유의 자유도는 높였다. 촬영이 끝나면, 갤럭시 Z 폴드7 안에서 바로 삼성만의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LUT(Look Up Table)를 사용할 수 있다. ▣ 내 손안의 편집 스튜디오 갤럭시 Z 폴드7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편집이 가능하다. 넓은 8형 디스플레이로 더 정교하게 보며 바로 편집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은 더욱 진화한 AI 모델과 고도화된 프롬프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작 대비 오작동률은 18배 낮추고 텍스처 왜곡은 4배 줄였다. 덕분에 배경 속 불필요한 객체와 그림자나 반사 같은 연관된 객체도 손쉽게 제거하고, 각도를 조정하거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 모든 사진이 보다 전문적으로 완성된다. 지울 대상 추천은 갤럭시 AI의 장면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이나 불필요한 요소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거할 수 있도록 제안해준다. 포토 어시스트의 원본 사진과 편집본을 한 화면에서 두가지 버전을 비교하며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새롭게 강화된 인물사진 스튜디오는 고도화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인물 모두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눈에 띄는 프로필을 보다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용자의 창의력을 펼치다 갤럭시 Z 폴드7의 카메라와 편집 도구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완성할 수 있게 한다. 단순한 폴더블폰을 넘어, 촬영과 편집, 공유 전 과정을 유연하게 아우르며 사용자의 창작 여정을 함께한다.(기사=화신뉴스) * LUT(Look Up Table) : 비주얼 용도에 맞게 미리 지정된 룩(Look)으로, 색상 값을 원하는 출력값 또는 최종 영상으로 변환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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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폴란드 공군 FA-50PL 생산 현장 시찰 및 KF-21 시승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26일 폴란드 공군 사령관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생산중인 FA-50PL 제작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에 직접 시승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공군간 전략적 협력의 일정 속에서 진행됐으며, 폴란드 공군 대표단은 전자식 레이더, 최신 공대공 미사일, Targeting Pod 등이 장착된 FA-50PL의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폴란드 공군 사령관은 내년 하반기 한국 공군에 실전 배치될 KF –21을 시승했다. KF-21은 스텔스 형상 설계가 적용된 최신 4.5 세대 전투기로 향후 유·무인복합의 6세대 전투기로 진화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이다. KF-21은 F-35와 더블어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될 예정이다. 특히, 레이더, TGP 등 주요 항전 장비를 국산화하고 유럽산 공대공 무장이 장착되어 있으며, 고고도 비행 능력이 우수하여 F-35와 상호 보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KF-21에 대한 고객 시승 및 양산기 생산 현장 시찰을 통해서, KF-21이 개발 중인 전투기에서 실제 작전 운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고객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KAI는 폴란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 공군은 노후화된 전투기 전력을 대체하고 전시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전투기 32대 도입을 검토 중이며, KAI는 FA-50을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KF-21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대한민국 정부와 공군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구성된 Team KF-21을 통해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시아 등에서 KF-21 최초 수출을 위한 개척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AI는 지난 2022년 폴란드에 FA-50 48대 수출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계약 체결 후 1년 3개월 만에 1차 물량인 FA-50GF 12대를 납품 완료하며 최단기간 납기를 선보였다. 잔여 2차 물량인 FA-50PL 36대는 고객 요구도에 따라 안정적 개발 진행 중이다.(기사=화신뉴스) *GF (Gap Filler) : 폴란드 공군이 옛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퇴역 후 전력 공백 메우기 위한 버전 ** PL (Poland) : 폴란드 공군 요구 사안 반영한 성능개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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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폴란드 공군 FA-50PL 생산 현장 시찰 및 KF-21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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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콜린스와 1,400억원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7일 미국 콜린스(Collins Aerostructure)社와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적용되는 엔진 낫셀(Engine Nacelle)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품목은 항공기 엔진에 장착되는 낫셀의 주요 구성품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10년이며 약 1,400억원 규모다. 엔진 낫셀은 제트 항공기의 엔진을 보호하는 덮개 부분이다. 엔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엔진 주변 공기 흐름 개선을 통한 항공기 전체 효율성 강화, 소음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 KAI는 엔진 낫셀 부문 선두기업인 콜린스社와 '23년 347억 규모로 민항기 3개 기종(B787·A320NEO·A220)의 엔진 낫셀에 장착되는 기계가공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KAI는 2년 만에 또다시 엔진 낫셀 대형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체사업의 엔진낫셀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콜린스社는 엔진낫셀 부품 관련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한 상황에서 KAI의 기술력과 품질 수준,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였다. KAI는 엔진 낫셀 수주 외에도 항공기 연결 부위, 착륙장치, 엔진장착 구조물 등 난삭재 가공 품목과 기존 날개, 동체 등 대형기체구조물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품목 다변화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AI는 ‘23년 미국 보잉사와 1천 300억원 규모의 B767, B767-2C, B777x, B787 등 5개 기종의 난삭재 핵심 부품 공급사업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보잉사와 1조 1,268억원 규모의 B737MAX 미익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AI 관계자는 “KAI는 KF-21, FA-50, 수리온 등 군수 완제기 사업외에도 민항기 기체구조물 분야의 기술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Covid 19 이후 민항기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수 기체 사업을 KAI의 핵심 사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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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콜린스와 1,400억원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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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철도 기술의 청사진 제시
- 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시회로 국내외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아 최신 철도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로템은 국내 대표 고속철도차량 제작사로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 철도기술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다.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브랜드 플랫폼인 ‘HTWO’에 발맞춰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생태계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전면에 배치된다. 현대차그룹은 HTWO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를 가속화해 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수소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대형 디오라마는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단계가 구축된 수소 사회 안에서 수소 모빌리티가 어떻게 미래 도심을 누비는 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전 2호선 수소전기트램에 적용되는 플랫(flat)형 수소연료전지 모듈 실물도 첫 선을 보인다. 기존 수소 자동차에 들어가던 수소연료전지의 높이를 낮춘 형태인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공간에 제약이 있는 철도차량이나 광역버스 등 특수한 차량에 적합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수소 모빌리티 확장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용이하게 수소 에너지를 활용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수소동력차·수소동차 등 모형 전시를 통해 수소철도차량 라인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참관객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소전기트램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고속차량 라인업이 자리한 부스 왼쪽에는 현재 개발 중인 EMU-370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EMU-370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힘을 합쳐 진화를 거듭한 국산 고속차량의 기술력과 경험이 총 집약되는 차량으로 운행 효율과 승객 안전, 편의성에 대폭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사상 첫 국산 고속차량 수출을 이끌어낸 우즈벡 고속차량의 핵심 부품들이 실물로 첫 전시되고, KTX-산천(동력집중식)과 KTX-청룡(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모형도 함께 참관객을 맞이한다. 차량 양끝에 동력 기관이 설치된 동력집중식과 달리 모든 차량에 동력 기관이 있는 동력분산식 차량은 가감속과 수송 효율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선호되는 모델이다. 우즈벡 고속차량 역시 KTX-이음을 기반으로 설계되는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국내에서 쌓은 고속차량 제작·운영 실적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부스 안쪽에는 현대로템이 개발해온 국산 고속차량의 역사와 그 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시각화한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KTX-산천과 KTX-이음, KTX-청룡의 기반이 된 시험 차량들(G7, HEMU-430X)을 포함해 디자인과 기술 부문에서의 국제 수상 및 인증 내역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최신형 철도차량 실물은 부스 오른쪽에 자리한다. 공항철도 전동차와 무인으로 운행되는 대만 그린라인 전동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이 참관객을 맞이하고, 각 차량 앞에는 내·외관과 차량 특징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도록 진입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핵심 철도 부품(전장품, 신호)과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노하우에 관한 발표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고속차량의 심장 격인 추진제어장치부터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개량을 거듭하며 고속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Korea Train Control System), 상세한 국내외 O&M 실적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친화적인 기술 홍보에도 나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산 고속철의 사상 첫 수출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은 모두 K-철도의 기술력을 믿고 이용한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지고,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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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 소해헬기(MCH) 초도비행 성공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24일 소해헬기(MCH, Mine Countermeasures Helicopter)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열린 초도비행 기념행사는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친 MCH 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항공사령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IPT, 해군, 기품원, 감항기관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행사에서 주요 내빈에게 개발경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개발 및 초도비행 성공을 위해 노력한 인원에 대한 격려와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가 장착된 MCH의 시범비행이 진행됐다. MCH는 2022년 12월 방위사업청과 계약 체결 이후 체계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마린온을 기반으로 항전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소해 임무장비가 탑재된다. 초도비행을 마친 MCH는 본격적인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시험평가를 거쳐 ‘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KAI는 미국 Sikorsky사와 이탈리아 Leonardo사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소해헬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향후 해군에서 소해헬기 대대를 창설하고 MCH가 본격 임무에 투입되면 소해함만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해군의 기뢰위협 대응 능력과 독립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해헬기는 기뢰작전에서 소해함보다 기동성이 우수하고 저공비행 능력을 활용해 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낮은 수심의 기뢰를 탐지제거 할 수 있어 효율적 작전이 가능하다. MCH에는 바다의 기뢰 제거 임무를 위해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 자율 수중 기뢰 탐색체(AUV), 무인 기뢰 처리 장비(AMNS) 등 첨단 임무장비가 장착된다. 이를 기반으로 동해, 남해, 서해 등 삼면이 바다인 한국의 다양한 수심과 해상환경에서의 기뢰 탐지 및 제거가 가능해 작전 유연성을 높였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개발 성공 이후 다양한 파생형 헬기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해헬기 개발로 국내 헬기 개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일정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해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MCH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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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체 개발한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용 프레스 설비 선봬
- 현대로템이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설비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현대로템은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금속성형전시회 2025 (MetalForm China 2025)’에 참가한다. 국제금속성형전시회는 금속 성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단조, 스템핑, 판금 가공 등 금속 성형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회는 가공 장비, 금형, 자동화 시스템, 용접 및 접합 기술, 품질 관리, 산업용 로봇 등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계와 금속 업계를 겨냥해 자체 개발한 프레스 설비를 소개한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모터나 배터리 제조사들의 금속 성형 설비와 공정 자동화 수요가 집중돼 있다. 현대로템이 선보이는 적층 프레스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고속, 고정밀 설비다. 모터 코어는 전기차 모터의 주행거리 및 가속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적층 프레스는 얇은 강판을 여러 층으로 겹쳐서 모터 코어를 생산하며 현대로템은 높은 정밀성을 유지하면서도 분당 최대 300회 성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적층 프레스로 만든 모터 코어 실물도 함께 전시해 생산 과정은 물론 실제 생산품에 이르기까지 모터 코어 제작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도 전시된다.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는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하는 설비로 분당 최대 1200개의 4680 배터리 캔을 성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의 1차 공정 프레스(커핑 프레스)와 2차 공정 프레스(리드로 프레스)를 연계해 최적의 대량 생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로템은 서보 프레스, 기계 프레스, 특수 성형 프레스 등 다양한 프레스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현대로템의 프레스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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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체 개발한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용 프레스 설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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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본격 재시동, 한-인니 방산 협력 확대 합의
-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지기준 11일부터 12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에 참가하여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방위사업청장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Sjafrie Sjamsoeddin) 인니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Donny Ermawan Taufanto)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지속 유지되기를 희망하였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 및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작년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Project Agreement) 개정안’에 서명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현재KF-21 공동개발의 잔여 분담금 납부를 위한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계획대로 분담금 납부가 이루어 진다면 양국간 방산협력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향후 인도네시아의 인니형전투기(IF-X) 양산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도네시아PTDI(공동개발 참여 국영기업)는 인니형전투기(IF-X) 양산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고확대 강화해 나가는 것에 합의 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테디 리잘리하디(Tedi Rizalihadi) 인도네시아 공군 참모차장과의 면담을 통해 KF-21의 개발현황과 우수성을 설명하고,향후 인니형전투기(IF-X)가 인도네시아 공군에 도입될 경우 인도네시아 공군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Indo Defence 방문을 통해 인니 기술진 현안으로 그동안 다소 경색되었던 양국 방산협력 관계가 본궤도에 올랐음을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화력 및 방공체계 등 다양한분야로 방산협력을 강화하여 향후 동남아 지역 전체로 협력을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했다.(기사=화신뉴스) *Indo Defence : 80개국이상 1,000여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 우리 방산업체도 참여. * IF-X 생산 및 최종조립을 위한 기반시설 설립, MR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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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본격 재시동, 한-인니 방산 협력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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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플랙트, AI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DATA Center Cooling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공조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인류의 삶과 연관된 핵심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최적의 설계와 솔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솔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솔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Ductless)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Lennox International In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랙트 트레버 영(Trevor Young) CEO는 “플랙트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년이 넘는 업력의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로서 글로벌 대형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플랙트가 이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기반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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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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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본격 출시
- 삼성전자가 13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 갤럭시 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처럼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갤럭시 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 S25 울트라(8.2mm, 218g). S25+(7.3mm, 190g), S25(7.2mm, 162g) ▣ 정교한 설계로 담아낸 2억 화소 카메라가 선보이는 최상의 촬영 경험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uto Focus, AF)도 추가돼 창의적인 시점의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25, S25+ 대비 약 40% 커진 픽셀 사이즈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선명도와 디테일을 향상시키며, 인물 사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다양한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 초슬림 디자인에도 압도적인 성능 구현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방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 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또, 갤럭시 S25 엣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를 활용해 효율적인 첨단 AI 이미지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이미지 스케일링 품질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으로 화질과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 실시간 비주얼 AI 등 향상된 AI 경험 제공 갤럭시 S25 엣지는 일상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와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Now Bar)’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출퇴근, 식사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 강화된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은 텍스트 요약 후 번역, 표 생성 후 이미지 저장 등이 추가돼 더욱 쉽고 빠른 글쓰기를 돕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탑재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어 기반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효율적인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 6천원, 163만 9천원이다. ▣ 사전 구매 고객 대상 ‘더블 스토리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5 엣지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을 제공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을 신규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갤럭시 링과 갤럭시 S25 엣지를 함께 구매 시 갤럭시 링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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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북 경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1천개) ▲거주용 천막(6백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은 국내외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삼성은 2023년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 ▲강원 산불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2022년에도 ▲울진·강원 산불 ▲서울·경기·강원 집중호우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긴급구호키트 제공, 침수 가전 무상점검 지원 등에 나선 바 있다. 삼성은 올해 초 미국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전·태블릿·PC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다. 2023년 튀르키예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구호 성금과 재난 극복을 위한 물품 등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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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60억 규모 젠젠에이아이’ 지분 10% 투자
-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 이하 KAI)는 AI 기반의 국방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젠젠에이아이(GenGenAI)’에 약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9.87%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2022년 설립된 젠젠에이아이는 실제 환경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고품질로 빠르게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젠젠에이아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CES 2025’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GenGenStudio)’로 AI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는 이번 투자로 고품질의 합성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AI 파일럿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젠젠에이아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기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여 AI 데이터 학습 효율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KAI는 AI 파일럿의 자동표적식별(ATR)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 젠젠에이아이로부터 다양한 합성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표적식별이란, 사전에 학습된 영상을 기반으로 표적을 인식, 피아식별, 감시 및 정찰하는 기술로, 젠젠에이아이는 ▲여러 가지 센서(가시광선, 적외선, 레이더 등)의 특징이 반영된 데이터, ▲날씨·계절·시간 등 변환 데이터, ▲표적이 격추되거나 폭발하는 등 수집이 어려운 특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객체를 식별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영 사장은 “미래전장체계를 대비하기 위한 AI 파일럿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젠젠에이아이의 역량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투자했던 AI 기술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K-AI Family 안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미래 전장 체계에 대응의 핵심인 AI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AI 빅데이터 기업인 코난, AI 위성영상분석 기업인 메이사, 의사결정 AI 전문기업인 펀진 등 AI 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AI 기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기사=화신뉴스) *ATR: :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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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60억 규모 젠젠에이아이’ 지분 10%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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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해외 첫 수출기 수명연장 사업 계약
-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 이하 KAI) 인도네시아 정부와$64,000,000 (약 930억 원) 규모로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 중인 KT-1B 기본훈련기의 ‘기체 수명연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체 수명연장 사업은 고객의 항공기 운용 분석 및 수명 해석을 통해 동체 및 주익 등을 보강하여 기체의 설계 수명을 목표 운영시간까지 연장한다. 고객이 운용했던 항공기를 분해, 점검하고 정확한 수명을 진단하는 내용까지 이번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사업으로 KT-1B 기체 수명은 기존 대비 약 150%가량 대폭 상승하게 되어 더욱 향상된 안정성을 갖추게 되며 운용국인 인도네시아의 항공 전력 유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1B는 2003년 수출1호기를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대가 수출됐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KT-1B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훈련기용도 외에도 곡예비행팀 ‘주피터(Jupiter)’ 기체로 선정하여 각종 에어쇼에서 활약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KAI는 전문 인력을파견하고 인도네시아 공군 및 현지 항공업체들과 협력한다. 이를 위해 KAI는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社 등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한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국산 항공기의 동남아 지역 후속지원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명연장 계약 체결을 통해 KAI는 항공기 개발과 제조에서부터운용과 유지보수, 성능 개량까지 항공기 전체 생애주기 관리가가능한 종합 항공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통상 30~40년 이상을 운영하는 항공기의 특성상, 후속지원과 성능개량사업은 항공기 획득 비용의 2~5배에 이른다. KAI는 현재까지 전세계 총 224대의 국산 항공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만큼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여 해외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구영 대표는 “항공기의 납품을 뛰어넘어 후속지원과 성능개량 부분까지 사업화에 성공했다.”라며 “향후 KT-1뿐만 아니라 T-50 계열, 수리온 등 국·내외 고객 운용중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KT-1, T-50 등 국산 항공기를 처음으로 도입한해외 국가이자 KF-21의 공동개발국으로 K-방산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PT PDS社와 ‘KAI 협력사 항공 전문인력양성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산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기사=화신뉴스) ※ KT-1B는 기본훈련기 KT-1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임 ※ KT-1은 인도네시아 포함 튀르키예, 페루, 세네갈 등 총 84대 수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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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해외 첫 수출기 수명연장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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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AI 등 미래사업 인재 확보 총력
-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 이하 KAI)는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 분야는 ▲AI(인공지능) ▲컴퓨터/SW ▲전자/전기 ▲기계/설계/해석 ▲생산관리/기술 ▲품질 ▲구매 ▲고객지원 ▲영업/사업관리 ▲경영 총 10개 분야에 걸쳐 전 직군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부터 24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작년에 이어 AI 분야를 별도 직군으로 채용한다.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의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무인복합체계와AI Pilot 개발, 첨단 SW는 물론 AAV 등 미래 6대미래 사업 연구개발을위한 인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 차세대 기종 개발과 KF-21의 양산이 본격화됨에 따라사업·생산관리, 품질, 구매, 고객지원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인력 채용도 확대한다. KAI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앞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달26일부터 전국 주요 대학을 돌며 캠퍼스 리쿠르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에는 KAI-KAIST 대전 공동연구소 개소식 행사 일정에 맞춰 KAI 강구영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 했다. 또한, 대면 리크루팅에 참석이 제한되는 해외대 학생 등 외국 주재 인재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직무상담을 진행하여 글로벌 인재 유치에 힘쓴다. 강구영 사장은“장기간의 연구개발이 수반되는 항공우주산업의 특성상미래사업에 대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KAI의 미래 6대 사업과 함께 뉴에어로스페이스 시대의 주역이 될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AI는 채용 인력들의 성공적인 회사 생활 적응과 업무 몰입도 강화를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온보딩 프로그램, 멘토링 등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선택 근무제도와 개인연금/의료비/종합검진비/자녀학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업무환경 및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워라밸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직급과 직무에 따른 맞춤형 교육 기회를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기사=화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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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202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AI 등 미래사업 인재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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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책임질 우수 인재 2025년 상반기 공채 실시
-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월)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samsungcareers.com)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천여명이 국내외 기업 1천7백여 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천6백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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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책임질 우수 인재 2025년 상반기 공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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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25에서 더욱 확장된 ‘갤럭시 AI’ 생태계 경험 선보여
-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 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혁신적인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아울러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 AI 통해 다양한 일상 속 혁신 체험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일상 속 맞춤형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관심사 및 사용 맥락에 따라 추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나우 바(Now Ba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음성만으로 여러 앱을 넘나들며 명령을 수행하는 AI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 내용을 삼성 노트에 바로 요약해서 입력하거나, 음식점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메시지로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AI 필터 옵션을 적용한 색다른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방식으로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을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전시관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로 고사양 게임을 최적화된 성능과 향상된 반응 속도, 고품질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S25 엣지’도 함께 전시한다. 역대 가장 슬림한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하드웨어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 공개, 갤럭시 AI 대중화 선도 삼성전자는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공개했다. ‘어썸 인텔리전스’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적용된 모바일 AI 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서클 투 서치’를 비롯해, 기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된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AI 지우개(Object Eraser)’ 등 AI 기반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A56 5G’는 ‘엑시노스(Exynos) 1580’을, ‘갤럭시 A36 5G’는 ‘스냅드래곤6 Gen 3 (Snapdragon® 6 Gen 3)’을 탑재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이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3월 말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 AI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정보 보안 소개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해진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AI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 관리 기능인 ▲에너지 점수 ▲웰니스 팁 ▲수면 정보 ▲모닝 브리프(Morning Brief)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관심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은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해진 홈 AI와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기반 기기 간 연결로 강화된 보안으로 안전하게 조성된 스마트홈 경험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홈 경험에서는 ▲3D 맵 뷰(3D Map View) ▲에너지 소비 최적화 ▲낙상 감지(Fall Detection) ▲반려동물 활동 모니터링(Pet Activity Tracking) 등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소개된다. * 3D 맵 뷰는 집안 기기를 한 눈에 3D로 모니터링하는 기능 이 외에도, 전시관에서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 (Personal Data Engine)’을 통해 개인 데이터를 갤럭시 AI 외 다른 앱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하는 방식과 ‘녹스 볼트(Knox Vault)’를 통한 정보 보안을 소개한다. 한편,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최초 탑재한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시제품도 볼 수 있다. 멀티모달 AI와 첨단 XR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 무한’은 사용자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몰입감 높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AI·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행사장에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AI에 최적화된 가상화 네트워크와 차세대 AI 기반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AI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AI를 통해 네트워크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Samsung CognitiV Network Operations Suite)을 비롯해, 기지국 에너지 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AI 에너지 절감 자동화 솔루션(AI Energy Saving Manager)은 고도화된 AI 모델과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네트워크 환경과 트래픽 변화를 자동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최대 35%까지 탄력적으로 향상시킨다. 또 삼성전자는 제조·건설·운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5G 특화망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양산차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기반의 ‘레드캡(Reduced Capability, RedCap)’ 기술 검증 결과를 전시한다. 해당 기술은 제조 공장에서 통신에 사용하던 기존 와이파이와 비교해 저전력으로도 더욱 향상된 통신속도와 데이터 처리 용량, 안정적인 연결성과 저지연(Low-Latency)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공장의 자동 물류 로봇 등 고성능과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장비에만 한정적으로 5G 특화망을 적용했지만, 레드캡 기술을 도입해 차량 검사 장비, 소형 무선 공구, 카메라, 태블릿PC 등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더욱 다양한 장비에 끊김이 없는 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엔드투엔드(End-to-End·전 구간)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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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25에서 더욱 확장된 ‘갤럭시 AI’ 생태계 경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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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2025년 수주와 투자 대폭 확대 예상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는7일 2024년 경영 실적과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2025년 경영 목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2024년도 수주 4조 9,022억 원, 매출 3조 6,337억 원, 영업이익 2,407억 원 당기순이익 1,709억 원의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달성했다. 수주는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 지난해 완제기 분야에서 수리온 첫 수출 쾌거를 달성한 KAI는 기체구조물 분야에서 eVTOL Pylon과 B-737MAX 미익 등 대규모 계약 체결로 전년 대비 232.5% 상승한 2조 5,848억 원을 달성하며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2024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지난해 대비 약 2조 9,000억 원 증가한 24조 7,000억 원대로,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주력 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수사업의 성장세로 국내사업과 기체구조물 사업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8.3%, 5.6% 상승했으나 완제기 수출 분야는 폴란드 FA-50GF 12대납품 영향성이 컸던 2023년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KAI는 2025년 수주와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실적(별도기준) 대비 72.6%, 13.6% 상승한 8조 4,590억 원과 4조 870억 원으로 제시하고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선언했다. 완제기 수출 사업에서 FA-50의 추가 수출 시장 확대와 회전익 초도 수출 효과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사업에서도 KF-21 최초양산잔여분 20대, 전자전기 체계개발 수주와 더불어 UH-60 성능개량 사업도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외 수주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매출은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4조 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KF-21과 LAH 양산 물량과 폴란드 FA-50PL, 말레이시아 FA-50M 버전 생산이 본격화 됨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기체구조물 사업 역시 민항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조 원에 가까운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KAI는 실적 성장과 함께 미래사업 구체화와 주력사업의 양산 물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자본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구영 사장은 “지난해는 미래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기체구조물 사업의 수주 다변화와 수리온 첫 수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지난 40년간 축적한 개발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KAI 성공 DNA를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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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2025년 수주와 투자 대폭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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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시스템에어컨 인테리어핏 키트’ 선보여
-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을 통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통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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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시스템에어컨 인테리어핏 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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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4분기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 실적 발표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8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7조원 감소한 6.5조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3조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 환영향 관련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으나 그 외 통화는 환율 하락으로 통화간 환영향이 상쇄되면서 전사적으로 0.7조원의 소폭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2024년 4분기 실적] ▣ 2024년 4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3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서버용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verage Selling Price, 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나노 GAA(Gate All Around) 공정은 디자인 키트(Design Kit)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 등 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4나노 공정은 안정화된 수율을 기반으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제품을 양산했다. ▣ 2024년 4분기 실적 DX(Device eXperience)부문 매출 40.5조원, 영업이익 2.3조원 MX(Mobile eXperience)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이 모두 성장했다. 네트워크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VD(Visual Display)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수요 정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 생활가전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 2024년 4분기 실적 하만 매출 3.9조원, 영업이익 0.4조원 하만은 전장 사업의 안정적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디오 제품의 연말 성수기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증가했다. ▣ 2024년 4분기 실적 SDC 매출 8.1조원, 영업이익 0.9조원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 사업은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2024년 4분기 시설투자 17.8조원…연간 시설투자 역대 최대 53.6조원 4분기 시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5.4조원 증가한 17.8조원으로 사업별로는 DS 16조원, 디스플레이 1조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6조원이며 DS 46.3조원, 디스플레이 4.8조원이 투자됐다. 메모리는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집행과 HBM 등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지난 분기 및 연간 대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파운드리는 시황 악화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2025년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메모리 투자는 전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2025년 1분기 전망] 1분기는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세트 부문에서 AI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5년 1분기 전망 DS부문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 제품의 경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사양 및 고용량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첨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D램의 경우 1b 나노 전환을 가속화해 DDR5 및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낸드는 V6에서 V8로 공정 전환을 진행하고 서버용 V7 QLC(Quad Level Cell) 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이미지센서, DDI(Display Driver IC) 등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부진 및 가동률 저하에 따라 실적 부진 지속이 예상되지만, AI·HPC 등 응용처 및 첨단 공정 수주 확대를 위해 공정 성숙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 2025년 1분기 전망 DX부문 MX는 신모델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출하량 및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고, 태블릿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5 등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새로운 AI 경험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소구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강화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망 투자 축소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VD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QLED ▲OLED ▲초대형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비전 AI’를 적용해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5년 1분기 전망 하만 하만은 오디오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 2025년 1분기 전망 SDC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수요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형은 향상된 성능의 TV와 고해상도 모니터 등 신제품들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 전망] 2025년은 AI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대응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DS부문은 상반기에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고용량∙고사양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혁신과 라인업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AI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2025년 전망 DS부문 메모리는 2분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 모두 시장 수요에 맞춰 레거시 제품 비중을 줄이고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공정 기반 ▲HBM ▲DDR5 ▲LPDDR5X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7) ▲서버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를 적기에 개발해 고객사의 주요 모델에 신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서 부문은 2억 화소 등 고화소 수요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응용처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과 안정화를 통해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 4나노 공정도 경쟁력 있는 공정과 설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2025년 전망 DX부문 MX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으로 모바일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폴더블은 S25의 AI 경험을 최적화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태블릿 ▲노트 PC ▲웨어러블 ▲XR(eXtended Reality)도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해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스펙 향상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갤럭시 AI 고도화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사업자의 추가 망 증설과 신규사업자 수주를 확보하고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도입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TV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ome AI’ 비전 아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확대 적용해 AI 스크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2025년형 AI 혁신 제품 론칭과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 2025년 전망 하만 하만은 전장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성장세가 높은 오디오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5년 전망 SDC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제품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대형은 다양한 고성능 TV와 모니터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 삼성전자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래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코발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반도체 제조 공정의 폐웨이퍼 트레이를 재활용한 플라스틱도 처음 적용됐다. 상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론칭해 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 가치 보존은 물론 향후 재판매 등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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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4분기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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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미르온(LAH-1) 초도 품질평가회 개최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23일 국방신뢰성연구센터에서 육군 운용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 최초 호기에 대한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질평가회에는 소형무장헬기를 최초로 조종·운용하는 육군항공학교 조종사와 정비사를 비롯하여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육군 군수사령부, 항공사령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관·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품질평가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이 되어 최초 양산되는 무기체계의 품질 안정화와 후속 군수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이번 품질평가회에서는 소요군과 운용부대에 정부품질보증활동 결과와 양산·운용유지단계 품질신뢰성 확보 및 기술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항공기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현안과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전력화된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은 육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 공격헬기(500MD, AH-1S)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육군 기갑·기계화 부대 타격과 육군항공전력 독자수급을 목적으로 금년 내 최초 양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방기술품질원 장인기 항공센터장은 “사용자의 불편사항과 품질 요구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이를 향후 품질개선에 적용하여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운용유지단계에서 소요군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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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미르온(LAH-1) 초도 품질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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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2일 동탄 송동 일원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입지·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방문해 협력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교류를 이어왔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은 화성과 ASML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ASML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화성특례시의 산업 역량이 결합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허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캠퍼스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준공돼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이를 계기로 화성시와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ASML 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주요 협력 기업, 소재·장비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 화성’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현재 투자유치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추진, 유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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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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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울트라 카메라 혁신
- 삼성전자가 Z 폴드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메인 센서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AP를 탑재해 초고화소 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촬영 및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Z 폴드7의 프로비주얼 엔진은 생성형 AI를 포함 총 160개 AI 기술을 탑재해 사진·영상 촬영부터 편집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Z 폴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2억 화소 센서로 차원이 다른 선명함 갤럭시 Z 폴드7의 카메라 시스템 중심에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센서가 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상위 기술을 탑재한 S25 울트라와 동일한 화소 수를 지닌 센서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다. 이를 통해 바다 위 물결이나 옷의 패턴 등 피사체의 섬세한 부분까지 더욱 풍부한 질감과 색감으로 표현해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사진은 이전 세대 대비 44% 더 밝고, 4배 더 높은 디테일을 구현해 이미지 하나하나가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된다. 2배 광학 수준 줌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며, 디지털 줌 구간에서도 선명함과 디테일을 유지해 자유롭게 프레임을 조절하거나 사진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어 원하는 부분만 작업도 가능하다. 셔터 속도는 최대 7배 빨라져,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포착할 수 있다. 예술 작품이나 액세서리, 음식의 정교한 디테일을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업그레이드된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유용하다. 새로 추가된 오토 포커스(AF)를 통해 10cm 이하 접사 촬영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Z 폴드7은 ‘듀얼 카메라 심도 보정(Dual Camera Depth Calibration)’ 기능을 통해 피사체와의 거리를 감지하고 광각과 초광각 카메라 간 전환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사용자가 카메라를 수동으로 바꿀 필요 없이 일관된 초점과 선명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초광각 카메라의 오토 포커스는 질감 표현이나 근접 디테일 촬영이 한층 더 정확하게 만들어줬다. ▣ 100도 전면 카메라의 넓어진 앵글로 단체 셀피 넓은 장면을 담기 위해 팔을 쭉 뻗거나 뒤로 물러설 필요 없이 100도 전면 카메라가 더 넓은 장면을 포착해 단체 셀피도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 Z폴드7에 탑재된 전면 카메라는 전작 대비 25% 더 넓고, 선명도는 2.5배 높아졌다. 얼굴이 프레임 가장자리에 있을 때도, 왜곡 보정 기능(Wide Distortion Correction)이 자동으로 비율을 조정해 가장자리 왜곡을 줄인다. 덕분에 와이드샷에서도 인물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셀피에 최적화된 AI 기반 피부 톤 보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인물 사진 속 피부 질감과 톤이 더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인물 중심 HDR 표현 기능은 인물의 얼굴 톤을 기준으로 HDR 효과를 적용해 더 자연스러운 얼굴 색감과 균형 잡힌 노출을 제공한다. AI 기반 필터를 활용하면 사진을 원하는 스타일로 더욱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5,000개 이상의 실제 아날로그 필름 이미지를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암, 채도, 색온도를 분석해 자연스러움과 예술적 감성을 모두 살린 필터를 제공한다. ▣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밤을 담다 갤럭시 Z 폴드7은 어두운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프로비주얼 엔진은 이미지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장면별로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밤이나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콘서트 장면을 촬영하거나 야경에 친구들과의 추억을 기록할 때도 선명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움직임과 조명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나이토그래피 영상 촬영에서는 STF(Spatio-Temporal Filter)설루션을 적용, 프레임 내부 및 각 프레임 간 픽셀 데이터를 분석한다. 프레임 간 분석 시에는 피사체와 주변부를 구분해 주변부 노이즈를 줄여주고, 단일 프레임 안에서도 연속된 픽셀 정보를 활용해 노이즈를 제거한다. 10비트 HDR 동영상 녹화 기능도 추가되어 영상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표준 8비트 녹화 대비 4배 더 풍부한 명암과 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색 표현력이 향상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HDR 비디오 콘텐츠 전송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표준기술인 HLG(Hybrid Log-Gamma)를 지원해 일반 디스플레이나 TV와도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후반 작업의 유연성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LOG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여기에는 10비트 HEVC 코덱을 활용해 결과물 용량은 줄이고 편집 및 공유의 자유도는 높였다. 촬영이 끝나면, 갤럭시 Z 폴드7 안에서 바로 삼성만의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LUT(Look Up Table)를 사용할 수 있다. ▣ 내 손안의 편집 스튜디오 갤럭시 Z 폴드7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편집이 가능하다. 넓은 8형 디스플레이로 더 정교하게 보며 바로 편집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은 더욱 진화한 AI 모델과 고도화된 프롬프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작 대비 오작동률은 18배 낮추고 텍스처 왜곡은 4배 줄였다. 덕분에 배경 속 불필요한 객체와 그림자나 반사 같은 연관된 객체도 손쉽게 제거하고, 각도를 조정하거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 모든 사진이 보다 전문적으로 완성된다. 지울 대상 추천은 갤럭시 AI의 장면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이나 불필요한 요소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거할 수 있도록 제안해준다. 포토 어시스트의 원본 사진과 편집본을 한 화면에서 두가지 버전을 비교하며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새롭게 강화된 인물사진 스튜디오는 고도화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인물 모두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눈에 띄는 프로필을 보다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용자의 창의력을 펼치다 갤럭시 Z 폴드7의 카메라와 편집 도구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완성할 수 있게 한다. 단순한 폴더블폰을 넘어, 촬영과 편집, 공유 전 과정을 유연하게 아우르며 사용자의 창작 여정을 함께한다.(기사=화신뉴스) * LUT(Look Up Table) : 비주얼 용도에 맞게 미리 지정된 룩(Look)으로, 색상 값을 원하는 출력값 또는 최종 영상으로 변환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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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울트라 카메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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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폴란드 공군 FA-50PL 생산 현장 시찰 및 KF-21 시승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26일 폴란드 공군 사령관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생산중인 FA-50PL 제작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에 직접 시승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공군간 전략적 협력의 일정 속에서 진행됐으며, 폴란드 공군 대표단은 전자식 레이더, 최신 공대공 미사일, Targeting Pod 등이 장착된 FA-50PL의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폴란드 공군 사령관은 내년 하반기 한국 공군에 실전 배치될 KF –21을 시승했다. KF-21은 스텔스 형상 설계가 적용된 최신 4.5 세대 전투기로 향후 유·무인복합의 6세대 전투기로 진화될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이다. KF-21은 F-35와 더블어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될 예정이다. 특히, 레이더, TGP 등 주요 항전 장비를 국산화하고 유럽산 공대공 무장이 장착되어 있으며, 고고도 비행 능력이 우수하여 F-35와 상호 보완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KF-21에 대한 고객 시승 및 양산기 생산 현장 시찰을 통해서, KF-21이 개발 중인 전투기에서 실제 작전 운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고객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KAI는 폴란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 공군은 노후화된 전투기 전력을 대체하고 전시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전투기 32대 도입을 검토 중이며, KAI는 FA-50을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KF-21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대한민국 정부와 공군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구성된 Team KF-21을 통해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및 아시아 등에서 KF-21 최초 수출을 위한 개척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AI는 지난 2022년 폴란드에 FA-50 48대 수출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계약 체결 후 1년 3개월 만에 1차 물량인 FA-50GF 12대를 납품 완료하며 최단기간 납기를 선보였다. 잔여 2차 물량인 FA-50PL 36대는 고객 요구도에 따라 안정적 개발 진행 중이다.(기사=화신뉴스) *GF (Gap Filler) : 폴란드 공군이 옛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퇴역 후 전력 공백 메우기 위한 버전 ** PL (Poland) : 폴란드 공군 요구 사안 반영한 성능개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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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폴란드 공군 FA-50PL 생산 현장 시찰 및 KF-21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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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콜린스와 1,400억원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7일 미국 콜린스(Collins Aerostructure)社와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적용되는 엔진 낫셀(Engine Nacelle)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품목은 항공기 엔진에 장착되는 낫셀의 주요 구성품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10년이며 약 1,400억원 규모다. 엔진 낫셀은 제트 항공기의 엔진을 보호하는 덮개 부분이다. 엔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엔진 주변 공기 흐름 개선을 통한 항공기 전체 효율성 강화, 소음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 KAI는 엔진 낫셀 부문 선두기업인 콜린스社와 '23년 347억 규모로 민항기 3개 기종(B787·A320NEO·A220)의 엔진 낫셀에 장착되는 기계가공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KAI는 2년 만에 또다시 엔진 낫셀 대형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체사업의 엔진낫셀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콜린스社는 엔진낫셀 부품 관련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한 상황에서 KAI의 기술력과 품질 수준,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였다. KAI는 엔진 낫셀 수주 외에도 항공기 연결 부위, 착륙장치, 엔진장착 구조물 등 난삭재 가공 품목과 기존 날개, 동체 등 대형기체구조물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품목 다변화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AI는 ‘23년 미국 보잉사와 1천 300억원 규모의 B767, B767-2C, B777x, B787 등 5개 기종의 난삭재 핵심 부품 공급사업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보잉사와 1조 1,268억원 규모의 B737MAX 미익 구조물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AI 관계자는 “KAI는 KF-21, FA-50, 수리온 등 군수 완제기 사업외에도 민항기 기체구조물 분야의 기술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Covid 19 이후 민항기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수 기체 사업을 KAI의 핵심 사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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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콜린스와 1,400억원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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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철도 기술의 청사진 제시
- 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시회로 국내외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아 최신 철도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로템은 국내 대표 고속철도차량 제작사로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 철도기술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다.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브랜드 플랫폼인 ‘HTWO’에 발맞춰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생태계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전면에 배치된다. 현대차그룹은 HTWO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를 가속화해 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수소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대형 디오라마는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단계가 구축된 수소 사회 안에서 수소 모빌리티가 어떻게 미래 도심을 누비는 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전 2호선 수소전기트램에 적용되는 플랫(flat)형 수소연료전지 모듈 실물도 첫 선을 보인다. 기존 수소 자동차에 들어가던 수소연료전지의 높이를 낮춘 형태인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공간에 제약이 있는 철도차량이나 광역버스 등 특수한 차량에 적합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수소 모빌리티 확장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용이하게 수소 에너지를 활용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수소동력차·수소동차 등 모형 전시를 통해 수소철도차량 라인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참관객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소전기트램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고속차량 라인업이 자리한 부스 왼쪽에는 현재 개발 중인 EMU-370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EMU-370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힘을 합쳐 진화를 거듭한 국산 고속차량의 기술력과 경험이 총 집약되는 차량으로 운행 효율과 승객 안전, 편의성에 대폭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사상 첫 국산 고속차량 수출을 이끌어낸 우즈벡 고속차량의 핵심 부품들이 실물로 첫 전시되고, KTX-산천(동력집중식)과 KTX-청룡(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모형도 함께 참관객을 맞이한다. 차량 양끝에 동력 기관이 설치된 동력집중식과 달리 모든 차량에 동력 기관이 있는 동력분산식 차량은 가감속과 수송 효율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선호되는 모델이다. 우즈벡 고속차량 역시 KTX-이음을 기반으로 설계되는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국내에서 쌓은 고속차량 제작·운영 실적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부스 안쪽에는 현대로템이 개발해온 국산 고속차량의 역사와 그 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시각화한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KTX-산천과 KTX-이음, KTX-청룡의 기반이 된 시험 차량들(G7, HEMU-430X)을 포함해 디자인과 기술 부문에서의 국제 수상 및 인증 내역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최신형 철도차량 실물은 부스 오른쪽에 자리한다. 공항철도 전동차와 무인으로 운행되는 대만 그린라인 전동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이 참관객을 맞이하고, 각 차량 앞에는 내·외관과 차량 특징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도록 진입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핵심 철도 부품(전장품, 신호)과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노하우에 관한 발표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고속차량의 심장 격인 추진제어장치부터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돼 개량을 거듭하며 고속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Korea Train Control System), 상세한 국내외 O&M 실적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친화적인 기술 홍보에도 나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산 고속철의 사상 첫 수출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은 모두 K-철도의 기술력을 믿고 이용한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지고,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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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철도 기술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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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 소해헬기(MCH) 초도비행 성공
-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24일 소해헬기(MCH, Mine Countermeasures Helicopter)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열린 초도비행 기념행사는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친 MCH 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항공사령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IPT, 해군, 기품원, 감항기관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행사에서 주요 내빈에게 개발경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개발 및 초도비행 성공을 위해 노력한 인원에 대한 격려와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가 장착된 MCH의 시범비행이 진행됐다. MCH는 2022년 12월 방위사업청과 계약 체결 이후 체계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마린온을 기반으로 항전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소해 임무장비가 탑재된다. 초도비행을 마친 MCH는 본격적인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시험평가를 거쳐 ‘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KAI는 미국 Sikorsky사와 이탈리아 Leonardo사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소해헬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향후 해군에서 소해헬기 대대를 창설하고 MCH가 본격 임무에 투입되면 소해함만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해군의 기뢰위협 대응 능력과 독립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해헬기는 기뢰작전에서 소해함보다 기동성이 우수하고 저공비행 능력을 활용해 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낮은 수심의 기뢰를 탐지제거 할 수 있어 효율적 작전이 가능하다. MCH에는 바다의 기뢰 제거 임무를 위해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 자율 수중 기뢰 탐색체(AUV), 무인 기뢰 처리 장비(AMNS) 등 첨단 임무장비가 장착된다. 이를 기반으로 동해, 남해, 서해 등 삼면이 바다인 한국의 다양한 수심과 해상환경에서의 기뢰 탐지 및 제거가 가능해 작전 유연성을 높였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개발 성공 이후 다양한 파생형 헬기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해헬기 개발로 국내 헬기 개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일정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해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MCH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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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 소해헬기(MCH) 초도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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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체 개발한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용 프레스 설비 선봬
- 현대로템이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설비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현대로템은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금속성형전시회 2025 (MetalForm China 2025)’에 참가한다. 국제금속성형전시회는 금속 성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단조, 스템핑, 판금 가공 등 금속 성형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회는 가공 장비, 금형, 자동화 시스템, 용접 및 접합 기술, 품질 관리, 산업용 로봇 등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계와 금속 업계를 겨냥해 자체 개발한 프레스 설비를 소개한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모터나 배터리 제조사들의 금속 성형 설비와 공정 자동화 수요가 집중돼 있다. 현대로템이 선보이는 적층 프레스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고속, 고정밀 설비다. 모터 코어는 전기차 모터의 주행거리 및 가속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적층 프레스는 얇은 강판을 여러 층으로 겹쳐서 모터 코어를 생산하며 현대로템은 높은 정밀성을 유지하면서도 분당 최대 300회 성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적층 프레스로 만든 모터 코어 실물도 함께 전시해 생산 과정은 물론 실제 생산품에 이르기까지 모터 코어 제작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도 전시된다.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는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하는 설비로 분당 최대 1200개의 4680 배터리 캔을 성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의 1차 공정 프레스(커핑 프레스)와 2차 공정 프레스(리드로 프레스)를 연계해 최적의 대량 생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로템은 서보 프레스, 기계 프레스, 특수 성형 프레스 등 다양한 프레스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현대로템의 프레스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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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체 개발한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용 프레스 설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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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본격 재시동, 한-인니 방산 협력 확대 합의
-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지기준 11일부터 12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에 참가하여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방위사업청장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Sjafrie Sjamsoeddin) 인니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Donny Ermawan Taufanto)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지속 유지되기를 희망하였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 및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작년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Project Agreement) 개정안’에 서명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현재KF-21 공동개발의 잔여 분담금 납부를 위한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계획대로 분담금 납부가 이루어 진다면 양국간 방산협력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향후 인도네시아의 인니형전투기(IF-X) 양산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도네시아PTDI(공동개발 참여 국영기업)는 인니형전투기(IF-X) 양산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고확대 강화해 나가는 것에 합의 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테디 리잘리하디(Tedi Rizalihadi) 인도네시아 공군 참모차장과의 면담을 통해 KF-21의 개발현황과 우수성을 설명하고,향후 인니형전투기(IF-X)가 인도네시아 공군에 도입될 경우 인도네시아 공군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Indo Defence 방문을 통해 인니 기술진 현안으로 그동안 다소 경색되었던 양국 방산협력 관계가 본궤도에 올랐음을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화력 및 방공체계 등 다양한분야로 방산협력을 강화하여 향후 동남아 지역 전체로 협력을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했다.(기사=화신뉴스) *Indo Defence : 80개국이상 1,000여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 우리 방산업체도 참여. * IF-X 생산 및 최종조립을 위한 기반시설 설립, MR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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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본격 재시동, 한-인니 방산 협력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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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 간 운영 노하우 교류의 장 열어
- 공군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14회 K-TCG 및 제8회 SMG 국제회의를 진행했다. 공군과 KAI는 지난 2009년 제1회 K-TCG 행사를 시작으로 가동률 향상, 안정적 후속 군수지원체계 구축, 정비능력 향상 및 유지비 절감 등 축적된 국산항공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운영국가 및 잠재적 수출 예정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우수성을 소개해 왔다. 또한, 2016년부터는 국산항공기의 비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SMG 회의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군, 방사청, KAI 등 국내 관계자 180여 명과 국산 항공기 수출국인 페루, 튀르키예, 필리핀, 세네갈,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승배 공군 군수사령관(공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첫 날 행사에서는 군수지원 전략 및 국산기 운영 개선 사례 등 주요안건 발표가 이어졌으며 운영국가들의 군수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다. KAI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인 3D 모델링,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정비사 훈련 지원이 가능한“차세대 전자식기술교범과 미래 발전 방향성”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KT-1 항공기의 운용간 발생했던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설명하는“KT-1 운용사례 및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공군 군수사령부와 항공안전단에서도 각각 기종별(KT-1, T-50 등) 운영 현황과 한국공군 안전교육 관리체계를 발표하는 등 해외 운영국가들과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각국 대표단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및 FA-50 등 국산항공기의 운영 현장도 직접 살펴봤다. 공군이 주관하고 KAI가 지원하는 K-TCG와 SMG 국제회의는 그동안 우리 공군과 국산 항공기 운영국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산 항공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AI CS본부장 박경은 전무는 “이번 회의는 국산항공기 운영국들과 운영 노하우 및 개선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운영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 K-TCG국제회의:Korean Technical CoordinationGroup International Conference * SMG 국제회의 : Safety Management GroupInternational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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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 간 운영 노하우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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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플랙트, AI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DATA Center Cooling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공조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인류의 삶과 연관된 핵심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최적의 설계와 솔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솔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솔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Ductless)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Lennox International In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랙트 트레버 영(Trevor Young) CEO는 “플랙트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년이 넘는 업력의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로서 글로벌 대형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플랙트가 이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기반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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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