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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버즈2 프로,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개선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기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올해 2분기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기존 3단계에서 2단계가 더해져 총 5단계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대화나 안내 방송 등 주변 소리를 보다 크게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기존 주변 소리 듣기 설정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볼륨 및 음색 등을 미세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왼쪽과 오른쪽 주변 소리 볼륨을 각각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양쪽 청력을 고려해 볼륨을 각각 설정해 최적의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주변 소리 음색도 사용자의 선호에 맞추어 부드러운 음색부터 또렷한 음색까지 5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 소리 최적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본인의 청력에 맞게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조정할 수도 있다. 한편,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오디오랩 문한길 마스터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갤럭시 버즈2 프로의 향상된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일상의 소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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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2.0 D램’ 개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CXL D램은 메인 D램과 공존하면서 대역폭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Pooling)’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Pooling)’은 서버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Pool)을 만들고, 여러 호스트가 풀(Pool)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이 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서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절감한 운영비를 서버의 메모리에 재투자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 최장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의 이사회(Board of Director, BoD) 멤버로서 CXL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서버/칩셋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기술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인 짐 파파스(Jim Pappas)는 “CXL 생태계 확대를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과 지속 협력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CXL 제품의 성장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몬타지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 스테판 타이(Stephen Tai) 사장은 “몬타지는 CXL 2.0을 지원하는 컨트롤러를 업계 최초로 양산할 계획”이라며, “CXL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XL(Compute Express Link,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기존 SATA 전송 속도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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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새만금,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탈바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기업이북적대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라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 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새만금 국가산단에 28개 기업,약 4조 1,76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 9년간(현 정부 출범 전까지) 실적(33건, 1조 4,740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다. 특히, LG화학, 절강화유코발트, SK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이엠(GEM) 등 유력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만금에 입주하기로하면서 새만금이 2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차전지는 빠르게 확산 중인 전기자동차의 심장이자 반도체에 이은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로, 새만금에는 양극재ㆍ음극재·전해액 등 소재산업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에 속하는 핵심기업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는 물리적ㆍ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원하는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새만금청과 관계기관의 유연하고 신속한 맞춤형 행정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첫째, 「물리적 환경」부터 살펴보면, 새만금의 물류ㆍ교통 핵심 기반시설이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의 대동맥, 십자형 간선도로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20년 가로축인 동서도로를 개통한 데 이어, 세로축인 남북도로1단계를 ’22년 12월 개통했으며, 올해 7월 남북도로 2단계를 개통해마지막 퍼즐을 맞출 계획이다. 새만금의 중심거점이자, 도시 서비스 중심지역인 2․3권역을 연결하는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수년간의 논의를 끝내고 ’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타 통과 2개월 만에 ’23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조속한 사업 추진토대를 마련했으며,재정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올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기업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항만은 해수부가 5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2선석을’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공항과 철도는 국토부가 각각’29년 개항과 ’30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둘째, 「제도적 환경」측면에서는 기업에 주는 투자혜택(인센티브)을 강화했다. ’22년 8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로 선정된후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국회에서 2년간 지지부진하게 계류됐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법안(「새만금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이’22년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투자진흥지구’는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해제(’23. 4.)에 따른 지원절벽 위기에서 도입되는 단비와 같은 제도다. 이를 통해 기존 군산에 위치한 새만금산업단지에만 적용되던지원혜택을 새만금 전 사업지역으로 확대하고, 투자기업에 법인ㆍ소득세를최초 3년간 전액, 추가 2년간 반액을 감면해 줄 수 있게 됐다. 새만금청은 투자기업을 위한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투자혜택을조속히 받을 수 있도록 「새만금사업법」 개정법 시행(’23. 6. 28.)과동시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셋째,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새만금청의 「맞춤형 지원」도기업유치 성과를 견인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대규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ㆍ가스ㆍ용수 등을적기에, 차질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했다. 또한 기업의 요구에 맞춰 즉시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바꾸는 등 기업의 신속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을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기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투자유치 단계에서부터 기업입주, 공장운영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새만금청은 산단 조성부터 건축 인허가 등 청이 가진 모든 권한을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성과를바탕으로 새만금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미래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3권역 등에 추가적인 산업단지를 조성․공급할 계획이다. 로봇ㆍ에이아이(AI)ㆍ드론 등 첨단기술의 미래경쟁력 확보와 연구기관·대학 유치를 통해 산ㆍ학ㆍ연, 산업ㆍ연구ㆍ실증단지 및 정주공간을 아우르는 신산업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거점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육상태양광 0.3GW 발전단지를 준공ㆍ가동하여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구축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지정(’22. 5.)된 새만금 국가산단 5ㆍ6공구에 탄소저감 및 알이백(RE100) 기반을 조성해친환경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1년 전만 해도 빈 땅이 널려있던 새만금이이제는 기업이 몰려와 앞 다투어 투자하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라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 개발을 앞당겨, 새만금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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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데스크탑’ 3종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1일 출시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13th Gen Intel® Core™ processors)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최신 성능과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의 ‘갤럭시 북3’는 ‘갤럭시 북3 프로’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15.4mm의 얇은 두께와 1.5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Intel® Arc™ A350M Graphics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2개의 SSD 슬롯을 제공해 스토리지 용량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북3’는 39.6cm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원부터 시작된다. 슬림해진 디자인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삼성 올인원’은 2년 만에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좌우 너비와 두께, 스탠드 폭을 줄인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후면에는 탈부착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도입해 사용자가 메모리를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포트들을 후면과 디스플레이 측면에 배치에 사용성 또한 높였다. 또한, 60.5cm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올인원’은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1만원부터 시작된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삼성 데스크탑’은 ‘타워형’과 ‘슬림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유선형 디자인을 채용해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타워형 제품은 측면에 ‘팝핑 도어(Popping Door)’를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본체를 쉽게 열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메모리, SSD, 그래픽 카드 등을 쉽게 업그레이드 하고 내부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워형, 슬림형 제품 모두 엔비디아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임 등을 지원한다. ‘타워형’은 블랙 1종, ‘슬림형’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슬림형 76만원, 타워형 116만원부터 시작된다. 작업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주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인 2023년형 ‘갤럭시 북3’, ‘삼성 올인원’, ‘삼성 데스크탑’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한편, 이 제품들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Galaxy Book Experience)’ 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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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법무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법무부는 5월 1일부터 제주, 인천 등 5개 지역의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기간을 3년 연장하고,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하여 시행한다. 법무부는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1차 투자이민실무협의회 및 투자이민협의회에서 투자 기준금액 상향 및 일몰 예정 지역[(4월 30일 일몰지역) 제주도, 인천 송도‧영종‧청라, 강원도 평창, 전남 여수경도, (5월 19일 일몰지역) 부산 해운대‧동부산]의 연장 여부를 협의하였고, 투자이민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22년 법무부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명칭을 변경,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 ▶제주, 인천(송도‧영종‧청라), 부산(해운대‧동부산), 평창(알펜시아), 여수(경도) 지역의 시행기간을 3년 연장 한다. 첫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국내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이나 “부동산 투자” 명칭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있어, 본래 제도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명칭을 변경한다. 둘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10년 넘게 투자 기준금액의 변동이 없어 지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체류 상 혜택에 비해 투자금액이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상지역의 지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고, 한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거주’ ‧ ‘영주’ 자격 취득이라는 혜택에 걸맞게 투자 기준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 셋째, 제주, 인천(송도‧영종‧청라), 부산(해운대‧동부산), 평창(알펜시아), 여수(경도) 지역의 시행기간을 3년 연장한다. 4월 말 종료되는 지역 중 일부 지역은 유치 실적이 저조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및 국제경기침체 등을 감안하여 대상지역 모두 3년 간 시행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투자이민 영주자격 요건을 강화한다.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후 투자금을 바로 회수하는 사례 등 그간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이민 영주자격의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영주자격은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연결되는데 일정기간 자본금 투자만으로 쉽게 영주자격을 받게 될 우려가 있어, 거주요건 강화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도를 개편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외국인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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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한화시스템(주)(이하 ‘신고회사들’) 등 5개 사업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컨버전스, Hanwha Impact Partners Inc.(미국 소재), Hanwha Energy Corporation Singapore Pte. Ltd.(싱가포르 소재)]가 대우조선해양(주)(이하 ‘상대회사’)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함정 부품시장과 함정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가진 기업 간의 수직결합에 해당하여 효율성이 커지는 동시에경쟁제한 효과도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그간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전원회의 심의 결과공정위는 신고회사들이 상대회사에 함정 부품에 대해경쟁사업자에 비해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인 견적을 제시함으로써 함정 입찰 과정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입찰 과정에서 피심인들이 경쟁사업자로부터 얻은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 제공하여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는 입찰과 관련하여함정 탑재장비의 견적가격을 부당하게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행위, 상대회사의 경쟁사업자가 신고회사들에게 방위사업청을 통해 함정 탑재장비의 기술정보를 요청하였을 때, 부당하게 거절하는 행위, 경쟁사업자로부터취득한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시정조치는 신고회사들이 유일한 공급자이거나 1위 사업자인10개 함정 부품시장 중에서방사청이 함정 부품을 부품업체로부터 구매하여 함정 건조업체에 제공하는 관급시장을 제외한, 함정 건조업체가 직접 부품을 구매하는 도급시장에 적용된다. 피심인들은 3년간 위 시정조치를 준수하여야 하고, 공정위에 반기마다 시정조치 이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공정위는 3년이 지나면 시장경쟁 환경·관련 법제도 등의 변화를 점검하여 시정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할계획이다. 신고회사들은 ’22년 12월 16일 상대회사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2년12월 19일 공정위에 신고하였다. 공정위는 4차례의 신고서 보완 요청,수차례에 걸친 복수의 이해관계자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3년 4월 26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내렸다.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와는 달리공정위는 신고회사들이 국내 방위사업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인 점을 감안하여, 방위사업의 특성, 함정 입찰 과정, 관련 법제도, 외국 사례 등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 검증 및 검토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업결합심사의 경우, 방위산업의 특수성 및 수직결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 효과를 고려하여 경쟁이 일부이루어지는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와같은 경쟁 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가가 유일한 구매자인 수요독점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입찰 과정에서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시정조치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방위산업과 같이 국가기관의 규제가 존재하는 시장에 대해서도 입찰 과정 등 규제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의 경쟁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심사를 충실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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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4개월 연장
    기획재정부는 ’23.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3.8.31.까지 4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서, OPEC+의 원유 감산 발표 이후 국내 유류가격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4개월간 유지되어 승용차 당 휘발유 기준 약 월 25,000원의 유류비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및 국무회의(4.25. 예정)등을 거쳐 ’23.5.1.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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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삼성전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가 패턴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dropdropdrop)’과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 ‘EYE LIKE 제트 봇’ 콘셉트로 기획된 스페셜 에디션은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자라는 점, 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청소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명암이나 색상을 인지할 수 있는 저시력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드롭드롭드롭의 가장 인기있는 패턴에 7:1 이상의 높은 명암 대비를 적용하고, 웹 브라우저·서버 기술의 표준 개발기구 ‘W3C’에서 만든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가장 높은 시인성 등급인 AAA등급의 색상을 사용했다.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소개 영상도 저시력자를 배려해 제작했다. 콘셉트인 EYE LIKE 제트 봇 로고를 비롯한 자막은 고령자, 노안, 저시력자 등 시력 약자들도 인지하기 쉽도록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개발한 ‘온고딕체’를 사용하고, 일반 광고 영상보다 3배 큰 자막을 적용했다. 또한, 자막을 인지하는 시간을 고려해 영상의 속도를 정했으며, 선이 또렷한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적용했다. 지난 3월 출시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이중 흡입구 구조의 새로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 제거를 더욱 효율적으로 해주며,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에 이어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해 더욱 정확하고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본품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상단 커버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은 총 3종으로 19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출고가는 159만 9천원이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 강력한 흡입력, 스마트싱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로봇청소기의 특성을 부각하고자 ‘잔망루피’, ‘미니언즈’,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메이플스토리’, ‘노티드’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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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환급 신청하세요
    경기도는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였을 때 소급 적용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환급한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종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고, 취득하는 주택의 가격이 4억 원 이하(비수도권의 경우 3억 원)일 경우 주택가격 1억 5천만 원 이하는 100%, 1억 5천만 원 초과 4억 원 이하는 50%의 감면율을 적용하되 2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소득요건이 사라지고 지역 조건 없이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감면율 기준 없이 최대 200만 원을 공제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해 기존에 감면받았던 사람이었어도 1억 5천만 원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한 경우라면 추가 환급세액이 발생하고, 4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당초 환급 대상으로 판단했으나 도중에 이런 조건에 해당이 되거나 된 경우 그 즉시 또는 사전에 수정 신고해 감면받은 세액을 납부해야 추후에 추징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환급 대상자는 필요서류를 준비해 취득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의 세무부서로 환급 신청하면 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더욱 확대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기준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소급 환급 적용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으로 환급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26개 시·군에서는 법 개정·시행(3.14.) 이후부터 3월 말까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약 1만 건, 101억 원을 환급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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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삼성전자, 더 빨리 더 많이 케어하는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 출시
    삼성전자가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6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ㆍ건조ㆍ살균 기능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2021년 첫 출시한 이후 신발 애호가나 자녀가 있는 가구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되는 등 사용성이 강화됐다.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돼 등교나 출근 등 바쁜 아침에도 부담없이 신발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만에 탈취ㆍ건조ㆍ살균이 가능해 자주 세척하지 못하는 신발도 위생적으로 케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제트 슈트리™’에서 강력한 ‘에어워시’를 분사해 1차로 냄새 입자를 분리해주고, 이어서 ‘냄새분해필터’가 냄새를 최대 95% 없애준다.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은 40℃ 이하의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손상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어 사계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에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도 탑재됐다. 슈드레서 윗칸의 신발 외부는 물론 신발 바닥면에 묻은 유해세균은 99.9%, 바이러스는 99.99% 살균해 위생적으로 신발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구두ㆍ골프화ㆍ등산화 등 신발 종류에 맞는 다양한 전문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청정 보관 기능을 선택하면 코스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줘 신발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새틴 세이지그린ㆍ코타 화이트ㆍ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4만 9천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신발을 더 빠르게 관리할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을 통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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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실시간 경제 기사

  • 갤럭시 버즈2 프로,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개선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기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올해 2분기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기존 3단계에서 2단계가 더해져 총 5단계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대화나 안내 방송 등 주변 소리를 보다 크게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기존 주변 소리 듣기 설정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볼륨 및 음색 등을 미세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왼쪽과 오른쪽 주변 소리 볼륨을 각각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양쪽 청력을 고려해 볼륨을 각각 설정해 최적의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주변 소리 음색도 사용자의 선호에 맞추어 부드러운 음색부터 또렷한 음색까지 5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 소리 최적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본인의 청력에 맞게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조정할 수도 있다. 한편,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오디오랩 문한길 마스터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갤럭시 버즈2 프로의 향상된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일상의 소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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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2.0 D램’ 개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CXL D램은 메인 D램과 공존하면서 대역폭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Pooling)’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Pooling)’은 서버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Pool)을 만들고, 여러 호스트가 풀(Pool)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이 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서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절감한 운영비를 서버의 메모리에 재투자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 최장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의 이사회(Board of Director, BoD) 멤버로서 CXL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서버/칩셋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기술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인 짐 파파스(Jim Pappas)는 “CXL 생태계 확대를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과 지속 협력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CXL 제품의 성장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몬타지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 스테판 타이(Stephen Tai) 사장은 “몬타지는 CXL 2.0을 지원하는 컨트롤러를 업계 최초로 양산할 계획”이라며, “CXL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XL(Compute Express Link,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기존 SATA 전송 속도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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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새만금,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탈바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기업이북적대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라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 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새만금 국가산단에 28개 기업,약 4조 1,76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 9년간(현 정부 출범 전까지) 실적(33건, 1조 4,740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다. 특히, LG화학, 절강화유코발트, SK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이엠(GEM) 등 유력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만금에 입주하기로하면서 새만금이 2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차전지는 빠르게 확산 중인 전기자동차의 심장이자 반도체에 이은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로, 새만금에는 양극재ㆍ음극재·전해액 등 소재산업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에 속하는 핵심기업이 골고루 포진해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는 물리적ㆍ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원하는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새만금청과 관계기관의 유연하고 신속한 맞춤형 행정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첫째, 「물리적 환경」부터 살펴보면, 새만금의 물류ㆍ교통 핵심 기반시설이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의 대동맥, 십자형 간선도로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20년 가로축인 동서도로를 개통한 데 이어, 세로축인 남북도로1단계를 ’22년 12월 개통했으며, 올해 7월 남북도로 2단계를 개통해마지막 퍼즐을 맞출 계획이다. 새만금의 중심거점이자, 도시 서비스 중심지역인 2․3권역을 연결하는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수년간의 논의를 끝내고 ’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타 통과 2개월 만에 ’23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조속한 사업 추진토대를 마련했으며,재정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올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기업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항만은 해수부가 5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2선석을’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공항과 철도는 국토부가 각각’29년 개항과 ’30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둘째, 「제도적 환경」측면에서는 기업에 주는 투자혜택(인센티브)을 강화했다. ’22년 8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로 선정된후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국회에서 2년간 지지부진하게 계류됐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법안(「새만금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이’22년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투자진흥지구’는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해제(’23. 4.)에 따른 지원절벽 위기에서 도입되는 단비와 같은 제도다. 이를 통해 기존 군산에 위치한 새만금산업단지에만 적용되던지원혜택을 새만금 전 사업지역으로 확대하고, 투자기업에 법인ㆍ소득세를최초 3년간 전액, 추가 2년간 반액을 감면해 줄 수 있게 됐다. 새만금청은 투자기업을 위한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투자혜택을조속히 받을 수 있도록 「새만금사업법」 개정법 시행(’23. 6. 28.)과동시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셋째,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새만금청의 「맞춤형 지원」도기업유치 성과를 견인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대규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ㆍ가스ㆍ용수 등을적기에, 차질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했다. 또한 기업의 요구에 맞춰 즉시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바꾸는 등 기업의 신속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을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기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투자유치 단계에서부터 기업입주, 공장운영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새만금청은 산단 조성부터 건축 인허가 등 청이 가진 모든 권한을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성과를바탕으로 새만금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미래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3권역 등에 추가적인 산업단지를 조성․공급할 계획이다. 로봇ㆍ에이아이(AI)ㆍ드론 등 첨단기술의 미래경쟁력 확보와 연구기관·대학 유치를 통해 산ㆍ학ㆍ연, 산업ㆍ연구ㆍ실증단지 및 정주공간을 아우르는 신산업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거점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육상태양광 0.3GW 발전단지를 준공ㆍ가동하여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구축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지정(’22. 5.)된 새만금 국가산단 5ㆍ6공구에 탄소저감 및 알이백(RE100) 기반을 조성해친환경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1년 전만 해도 빈 땅이 널려있던 새만금이이제는 기업이 몰려와 앞 다투어 투자하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라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 개발을 앞당겨, 새만금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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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갤럭시워치 ‘원 UI 5 워치 (One UI 5 Watch)’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워치 운영체제인 ‘원 UI 5 워치(One UI 5 Watch)’를 5월 4일 공개하고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원 UI 5 워치’는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과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이 운영체제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삼성 멤버스 앱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거친 후, 하반기에 공개될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원 UI 5 워치‘를 정식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더 나은 수면을 위해 개인 수면 패턴의 이해, 건강한 습관 형성, 최적화된 수면 환경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원 UI 5 워치’를 통해 수면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숙면을 위한 다양한 팁을 이제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취침 6시간 전 카페인 섭취 금지, 아침 시간 햇볕 쬐기 등이다. 또한, 직관적으로 개선된 ‘수면 인사이트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의 수면 점수를 화면 상단에 배치하여 전날 밤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눈에 보여준다. ‘원 UI 5 워치’는 사용자 심박수 구간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로 개인의 ‘심폐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10분간 러닝을 하면 최대산소섭취량(VO2max)과 유산소 및 무산소역치기반의 개인화 된 심박수 구간이 설정된다. *1구간 Warm up, 2구간 Fat burn, 3구간 Cardio, 4구간 Hard-training, 5구간 Max. effort 갤럭시 워치는 이렇게 측정된 사용자 개인의 심폐 역량을 기반으로 1구간부터 5구간까지 개인 맞춤형 ‘심박수 구간’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목적에 맞는 심박수 구간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다. 1구간은 가장 느린 심박수 구간으로 몸풀기에 적절하며, 일반적인 고강도 운동은 4구간을 선택 하는 것이 적합하다. 사용자가 2구간을 선택해 운동을 하는 도중, 이보다 심박수가 느린 1구간이나 빠른 3구간 등 해당 구간을 벗어나면 알림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적절한 심박수로 운동을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워치5 프로’를 통해 사용 가능한 GPX(GPS Exchange Format) 경로 안내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운동 유형인 하이킹과 사이클링에 러닝과 걷기가 추가되어 사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게 됐다. 긴급 SOS 기능 또한 개선됐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의 홈 버튼을 5번 연속으로 누른 후 전화 연결 여부를 확정하면 119 등 긴급 번호로 연결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119 등 긴급 번호로 구조 요청이 이뤄지면 사용자의 의료 정보에 바로 접근 가능한 버튼이 갤럭시 워치 화면에 제공된다.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본인의 의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어야 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헬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을 숙면으로 보고 있다”며 “새로운 원 UI 5 워치 운영체제를 통해 갤럭시 워치 사용자가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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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6
  • 삼성전자, 5월 가정의 달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회사·협력회사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삼성전자 DX 부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구미·광주·수원 등 전국 각 사업장을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에게 개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가족 초청 행사에 전국에서 7만5천여 명이 모여 봄나들이를 즐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업장별로 각종 체험과 놀이시설 등 임직원 자녀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연휴 맞아 서울·구미·광주 곳곳에서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우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캠퍼스 건물을 개방해 실내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며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 4천여 명을 초청했다.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는 사전 설문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맞춤형 행사인 ‘패밀리 봄봄봄’을 마련했다. 특히 ‘엄마·아빠와 함께 보물 도장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퍼스를 방문한 임직원들과 자녀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광주 그린시티 또한 7일 ‘2023 어린이날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구미에서 1만2천여 명, 광주에서 4천여 명의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들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사업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 첨단 연구개발단지에서도 ‘2023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 한편, 삼성전자 첨단 연구개발단지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도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가족 5만5천여 명을 초청해 55만평 캠퍼스 전체를 개방하는 ‘2023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13일 개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임직원들의 소속 사업부장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사업부장이 쏜다’ 행사를 통해 임직원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해 사업장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에어바운스, 키즈카페와 워터파크 등을 준비해 아이들을 반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체험, 비눗방울 체험, 방송댄스, 슬라임카페 등의 실내외 체험/공연 ▲디지털 스카이라운지, 모터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등의 실내외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하반기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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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6
  •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데스크탑’ 3종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1일 출시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13th Gen Intel® Core™ processors)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최신 성능과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의 ‘갤럭시 북3’는 ‘갤럭시 북3 프로’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15.4mm의 얇은 두께와 1.5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Intel® Arc™ A350M Graphics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2개의 SSD 슬롯을 제공해 스토리지 용량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북3’는 39.6cm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원부터 시작된다. 슬림해진 디자인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삼성 올인원’은 2년 만에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좌우 너비와 두께, 스탠드 폭을 줄인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후면에는 탈부착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도입해 사용자가 메모리를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포트들을 후면과 디스플레이 측면에 배치에 사용성 또한 높였다. 또한, 60.5cm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올인원’은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1만원부터 시작된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삼성 데스크탑’은 ‘타워형’과 ‘슬림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유선형 디자인을 채용해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타워형 제품은 측면에 ‘팝핑 도어(Popping Door)’를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본체를 쉽게 열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메모리, SSD, 그래픽 카드 등을 쉽게 업그레이드 하고 내부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워형, 슬림형 제품 모두 엔비디아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임 등을 지원한다. ‘타워형’은 블랙 1종, ‘슬림형’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슬림형 76만원, 타워형 116만원부터 시작된다. 작업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주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인 2023년형 ‘갤럭시 북3’, ‘삼성 올인원’, ‘삼성 데스크탑’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한편, 이 제품들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Galaxy Book Experience)’ 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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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법무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법무부는 5월 1일부터 제주, 인천 등 5개 지역의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기간을 3년 연장하고,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하여 시행한다. 법무부는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1차 투자이민실무협의회 및 투자이민협의회에서 투자 기준금액 상향 및 일몰 예정 지역[(4월 30일 일몰지역) 제주도, 인천 송도‧영종‧청라, 강원도 평창, 전남 여수경도, (5월 19일 일몰지역) 부산 해운대‧동부산]의 연장 여부를 협의하였고, 투자이민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22년 법무부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명칭을 변경,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 ▶제주, 인천(송도‧영종‧청라), 부산(해운대‧동부산), 평창(알펜시아), 여수(경도) 지역의 시행기간을 3년 연장 한다. 첫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국내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이나 “부동산 투자” 명칭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있어, 본래 제도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명칭을 변경한다. 둘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투자 기준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10년 넘게 투자 기준금액의 변동이 없어 지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체류 상 혜택에 비해 투자금액이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상지역의 지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고, 한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거주’ ‧ ‘영주’ 자격 취득이라는 혜택에 걸맞게 투자 기준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 셋째, 제주, 인천(송도‧영종‧청라), 부산(해운대‧동부산), 평창(알펜시아), 여수(경도) 지역의 시행기간을 3년 연장한다. 4월 말 종료되는 지역 중 일부 지역은 유치 실적이 저조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및 국제경기침체 등을 감안하여 대상지역 모두 3년 간 시행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투자이민 영주자격 요건을 강화한다.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후 투자금을 바로 회수하는 사례 등 그간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이민 영주자격의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영주자격은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연결되는데 일정기간 자본금 투자만으로 쉽게 영주자격을 받게 될 우려가 있어, 거주요건 강화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도를 개편한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외국인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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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한화시스템(주)(이하 ‘신고회사들’) 등 5개 사업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컨버전스, Hanwha Impact Partners Inc.(미국 소재), Hanwha Energy Corporation Singapore Pte. Ltd.(싱가포르 소재)]가 대우조선해양(주)(이하 ‘상대회사’)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함정 부품시장과 함정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가진 기업 간의 수직결합에 해당하여 효율성이 커지는 동시에경쟁제한 효과도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그간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전원회의 심의 결과공정위는 신고회사들이 상대회사에 함정 부품에 대해경쟁사업자에 비해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인 견적을 제시함으로써 함정 입찰 과정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입찰 과정에서 피심인들이 경쟁사업자로부터 얻은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 제공하여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는 입찰과 관련하여함정 탑재장비의 견적가격을 부당하게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행위, 상대회사의 경쟁사업자가 신고회사들에게 방위사업청을 통해 함정 탑재장비의 기술정보를 요청하였을 때, 부당하게 거절하는 행위, 경쟁사업자로부터취득한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시정조치는 신고회사들이 유일한 공급자이거나 1위 사업자인10개 함정 부품시장 중에서방사청이 함정 부품을 부품업체로부터 구매하여 함정 건조업체에 제공하는 관급시장을 제외한, 함정 건조업체가 직접 부품을 구매하는 도급시장에 적용된다. 피심인들은 3년간 위 시정조치를 준수하여야 하고, 공정위에 반기마다 시정조치 이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공정위는 3년이 지나면 시장경쟁 환경·관련 법제도 등의 변화를 점검하여 시정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할계획이다. 신고회사들은 ’22년 12월 16일 상대회사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2년12월 19일 공정위에 신고하였다. 공정위는 4차례의 신고서 보완 요청,수차례에 걸친 복수의 이해관계자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3년 4월 26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내렸다.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와는 달리공정위는 신고회사들이 국내 방위사업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인 점을 감안하여, 방위사업의 특성, 함정 입찰 과정, 관련 법제도, 외국 사례 등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 검증 및 검토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업결합심사의 경우, 방위산업의 특수성 및 수직결합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 효과를 고려하여 경쟁이 일부이루어지는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와같은 경쟁 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가가 유일한 구매자인 수요독점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입찰 과정에서 경쟁제한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시정조치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방위산업과 같이 국가기관의 규제가 존재하는 시장에 대해서도 입찰 과정 등 규제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의 경쟁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심사를 충실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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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오산시 “예산 240억 누수 방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약 240억 원 규모의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공무원 조직 효율화’ 사업이 민선 8기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무원 조직 중 2과를 축소하는 내용의 ‘오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25일 오산시의회 문턱을 넘으면서다. 오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건비 대비 17%인 초과된 120억 원가량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를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 적용하면 대략 120억 원 규모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 체감 상 240억 원(초과 지출 120억 원 + 교부금 손실 120억 원)가량 손실이 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조직 효율화를 약속했고,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오산시의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의 극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1국 2과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보였다. 올 1~2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다시 한 번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확보해 2개과 축소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도록 이끌었다. 시는 결과적으로 2개 과장, 5개 팀장 자리를 축소에 따른 5억 원, 분동 필요인력 26명의 인력 재배치를 통한 10억 원 등 15억 원 상당의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산하기관 구조조정 및 민간단체 지원금 축소 등에 따라 총 50억 원 규모를 절감한 것과 함께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방만하게 인력을 운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건비 총액 기준을 정해두고, 기준을 과도하게 초과할 시 SOC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보통교부세를 감액하는 페널티를 부과해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8년 해당 페널티 제도가 폐지됐고, 민선 7기 오산시정은 2019년에서 2021년까지 불과 2년 사이 긴장감 없이 총 400여 명을 순증했다. 27명에 불과했던 임기제 공무원은 132명으로 5배가량 급증했다. 반대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준 인건비 대비 인건비를 절감하면 당초 인센티브의 2배를 부여하고, 초과하면 보통교부세를 감액하는 페널티 제도는 부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경부선 횡단도로 등 도로건설, 분동 추진을 위한 주민센터 신설 등 SOC 사업이 산적해 있어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아도 모자란데, 제도에 역행하는 방만한 운영으로 120억 원 가량을 손해보는 페널티를 받을 수는 없다”면서도 “인접 지역에 비해 저 평가돼 있는 기준 인건비 현실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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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4개월 연장
    기획재정부는 ’23.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3.8.31.까지 4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서, OPEC+의 원유 감산 발표 이후 국내 유류가격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4개월간 유지되어 승용차 당 휘발유 기준 약 월 25,000원의 유류비 부담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및 국무회의(4.25. 예정)등을 거쳐 ’23.5.1.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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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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