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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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핫플 예산시장 벤치마킹 현장방문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5일 오산 대표 먹거리 발굴과 구도심 상권살리기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오산의 대표적 먹거리를 마련해 오산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필두로 오산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후속 조치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벤치마킹 과정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이 시장과 식품위생과 관계자들은 예산군 기획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로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 및 성과에 대해 설명받았다. 이후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예산시장 내 장터마당, 상점 등을 찾고, 주요 관광지로 거듭난 삽교 곱창골목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오산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청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방안을 추가로 모색했다. 앞서 시는 더본코리아와 식품위생과 관계자 2명을 일본으로 파견해 4박 5일 간 연수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수에서 가공산업과 서비스업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 사업인 6차 사업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오산 골목상권의 위기 타개는 물론, 오산의 대표 먹거리 발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알게 된 각종 사례를 잘 반영해 오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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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부동산 실거래정보,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13일(화)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은 부동산 매매신고,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되어 왔으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위탁기관)은 지난 ’20년부터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 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접근권한 관리, 접속이력 점검 등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한층 강화(내부관리지침 제정, ’24.1)했고, 실거래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정보를 취합하는데 소요되는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처리가 가능하고, 거래당사자 등 신고의무자는거래신고 내역을 전국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거래신고 시 기존 공동인증서 방식 외에 민간 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도 추가로 지원하여 이용편의를 크게 높였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투명한 거래질서와 프롭테크 등 新산업 지원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범위 내에서 실거래가 정보도 확대 공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를 토대로 정확한 거래시세 제공을 위해기존 아파트 ‘층’ 정보와 함께 ‘동’ 정보도 공개한다. 다만,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하여 거래 후 등기 완료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주택매입 가격(통상 감정가격)과 시세 간 차이에 따른 혼란방지 등을 위해 거래주체도 구분(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 등)하여 공개한다. 또한, 현재 ‘아파트’만 공개(’23.7∼) 중인 등기정보를 ‘연립·다세대’로 확대하고, 상가·창고 등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정보와 토지임대부아파트 시세정보(토지임대 여부, 거래가격 등)도 신규로 공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데이터 이관, 사전 테스트 등 시스템 전환작업을 위해 부동산거래 신고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설 연휴기간 중 현행 시스템의운영을일시 중단한다.(기사=화신뉴스) 이 기간 동안 PC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신고*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중지된다. 단,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하고자 하는 경우운영이 재개되는 2월 13일(화) 00시 이후 본 시스템에서 신청을 하더라도 확정일자 효력이 동일하며, 시스템 중단기간 중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www.iros.go.kr)를 통한 확정일자 부여 신청도 가능하다. 임대차 신고의 경우 과태료 유예기간(∼’24.5.31)으로 지연신고 불이익은 없으며,매매신고의 경우에도 신고 의무기간(계약 후 30일 이내)의 말일이토요일 또는공휴일이면 그 익일(2.13)이 만료일이 되어 별도의 불이익 없음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차세대 시스템을 통하여 보다 유용하고 투명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게 되었다”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거래업무에 추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의시연, 장애 대응 매뉴얼 정비 등 차세대 시스템 전환 준비에 만전을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Real Estate Transaction Manage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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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니콜라, 캘리포니아 남부 최초 HYLA 수소 주유소 개장
    Nikola Corporation(나스닥: NKLA)은 HYLA 브랜드를 통해 서던캘리포니아에 첫 번째 HYLA 수소 주유소를 열었다. 니콜라는 배출가스 제로 운송 및 에너지 공급 및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이다. 이번 HYLA 수소 주유소는 고급 모듈식 연료 공급기를 갖춘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의 이스트 과스티 로드 2445에 위치한 이 스테이션은 8등급 트럭에 수소 주유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타리오 스테이션은 매일 최대 40대의 니콜라 수소 연료 전지 8급 전기 트럭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이 스테이션은 향후 최대 60개의 수소 주유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의 일부이며, 2024년 2분기 말까지 9개가 구축될 계획이다. Nikola는 현장 HYLA 앰배서더 및 운영 기술자와 함께 24시간 연중무휴 지원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원활하고 효율적인 연료 공급 경험을 보장한다. 니콜라 Ole Hoefelmann 에너지 회장은 "우리는 남부 캘리포니아에 첫 번째 HYLA 수소 주유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공해 트럭 운송 미래로의 전환을 완화하고 수소 솔루션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우선시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이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계획된 9개 솔루션이 2024년 중반까지 시행되면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수소 주유 네트워크 중 하나를 구축하여 현재 위치와 계획된 경로에서 고객에게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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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 美 FDA 신기술 ‘드 노보(De Novo)’ 승인 획득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향후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9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서도 해당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를 받은 바 있다. * 수면 무호흡 :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음 * 드 노보 (De Novo) : 미국 FDA 승인 프로세스 트랙은 크게 드 노보(De Novo)와 510(k) 제도로 구분됨.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판단해 ‘최초‘로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함. 510(k)는 동등 혹은 유사 기능이나 제품이 기존에 있는 경우 부여함 *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 의료기기로 특정 장비나 장치에 내장돼, 해당 의료기기를 작동시키는 내장형과 모바일 기기 등 범용 장비나 장치에 설치해 사용하는 독립형으로 구분 (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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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 KAI, 2023년도 역대 최대 매출 달성...실적 대폭 개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 8193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 당기순이익 2218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2020년 Covid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산업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움을극복하고 KAI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75%, 당기순이익 91%가증가된 수치이다. KF-21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의 납품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Covid 19로 주춤했던 기체구조물의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우주사업과 첨단 SW 기술이 적용된 훈련체계 사업 등 미래사업 매출도 증가하며 매출 상승에 일조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대한 동반 상승효과와 경영 효율성 제고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 영향이 컸다. 당기순이익은 이자손익과 외환손익 등 금융손익 증대 효과로 2016년(2645억원)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강구영 사장 취임 이후 첫 연간 경영실적으로 국내사업의안정적 추진과 수출사업 확대, 미래사업 기반 마련 등의 사업성과와 글로벌공급망붕괴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 등 내실경영 강화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KAI 관계자는 “지난해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사업들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KAI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지난해 선포한 ‘글로벌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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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 대한민국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
    대한민국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육·해·공군과 해병대 준장 진급자 및 상반기 진급 예정자 75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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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0
  • [기획] 포천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로 및 철도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망은 지역발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은 물론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편의 증대,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조안 구간 개통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노선 중 포천~화도 구간이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6일 개통됐다. 동시에 포천~조안 구간도 동시 개통돼 포천에서 화도를 거쳐 양평까지 총 46.32km의 고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흘 분기점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평 나들목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북부 구간인 포천~파주 구간은 2024년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김포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이어 구리~안성 구간이 2024년, 안성~세종 구간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포천시는 촘촘한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자체 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원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 검토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주요 고속도로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개통을 통해 2025년에는 포천시에서 파주를 거쳐 김포까지, 양평을 거쳐 경남 창원까지, 구리를 거쳐 세종까지 직접 연결된 동서남북 사통팔달 고속도로망을 통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포천시 최초 철도 건설 ‘청신호’, 市 자체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12월 옥정~포천 광역철도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돼 1~3공구 전체 구간이 올해 차질 없이 착공될 것을 기대된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 경쟁입찰방식과 비교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시공사는 계획대로 2029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옥정~포천 노선은 환승 운행으로 계획돼 양주시 옥정동에서 건설되는 201정거장에서 7호선으로 환승이 불가피하나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면환승 방식으로 계획됐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단선을 복선으로 변경해 철도의 장점인 정시성과 안전성, 확장성을 확보했으며, 옥정에서 덕정까지 노선을 연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그간 포천시는 덕정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연계 환승할 수 있도록 경기도, 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됐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계획 승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협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포천시는 미래 철도망 구성을 위해 자체적인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포천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광역철도 신규 노선 등의 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시민편의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포천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철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구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아울러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옛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드론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있는 만큼 예고된 호재라고 밝혔다. 편리한 교통은 기업이 입지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이 갖춰진 직주근접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첨단 산업을 유치해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4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를 만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은 앞으로 포천시가 수도권 북부지역의 광역교통 허브도시이자 신경제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무실역행의 자세로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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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나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나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전통시장 민생탐방은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안정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명절,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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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오산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중소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내용으로 지원기관들의 분야별(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인력지원 등) 정보가 소개됐다. 또한 별도의 상담 부스에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들을 좀 더 꼼꼼히 챙겨 내실 있는 지원시책 추진을 통하여 기업들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에 오산시가 항상 함께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국내 외 참가기업 지원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 지원 ▲수출보험지원 ▲기술닥터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1-8036-756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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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오산시, 2024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성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소통 한마당에서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었다. 연단에 오른 이 시장은 내실 있는 오산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금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시설·정책에 대해서도 혁신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원년”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원년… GTX·KTX·트램 광역교통 집중 이 시장은 소통한마당에서 지난해 11월 국토부의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된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균형잡힌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교통관련 주무부서 관계자들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경우 초창기부터 관심을 갖고 나서야만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와 같은 교통대란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중기 사업인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8년 간 답보하다가 민선 8기 출범 직후 재추진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역시 공기가 늦춰지지 않도록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계획된대로 착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자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종전의 세교1·2지구만 존재할 때 발생한 기형적 도시 형태를 바로 잡아 균형잡힌 자족형 신도시로 발전할 모멘텀은 마련 됐다”면서도 “이제는 기초를 튼튼히 해야할 시기다. 그 중심에 철도·도로교통이 있다. 이에 관심을 갖는 것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시티를 향한 첫 과제라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을 다하려고 한다”고 피력했다. ▣ ‘오산 발전 견인차’ 오산도시공사 설립 위한 계획 설명 이 시장은 혁신적 오산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칭)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해 올해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세교2지구와 함께 동오산 발전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공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순항을 위해 지난 한 해 집중해왔으며, 청년 문화의 거리와 R&D 단지에 E-스포츠 아레나 등을 포함하는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는 지난해 민관사업자간 협약을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세교2지구 기반시설 조기 준공,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사업의 경우 주거, 업무, 상업, 생활SOC가 접목된 랜드마크 시설 조성에 대한 용역을 거쳐,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도 의뢰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는 데 협업하는 내용으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갖는 한계성에 따라 해당 개발사업에 직접투자 형태로 나서는 데 부담이 있는 만큼 시는 해당 업무의 사령탑 역할을 위해 도시공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도시공사 자본금 99억 원 출자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며 “시의회에서도 도시공사 기본이 될 출자금 마련에 동의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조속한 시기에 도시공사가 출범될 수 있도록 거듭 협조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원도심 노후화된 시설 정비 요청에… 市 오산역세권 개발구상 밝혀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 시장이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고,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원도심 지역의 경우 하수종말처리장과 인접해있는 지역에서 악취 문제에 대한 민원이 나왔다. 오산천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오·폐수관 분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17년 간 방치돼 온 (舊)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사업에 토지주인 부영그룹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하수종말처리장 용량이 초과될 것은 기정사실인 만큼 해당 시설을 이전하는 방향까지 심도 있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주무부서 관계자도 “오·폐수관 분리 사업은 이미 추진 중에 있다며 관로 교체가 마무리 될 때까지 방역 작업에 보다 집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속사업인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과 궐동 제3공영주차장 확장 등 해당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 문화·체육·행정 복지 실현 위한 공공인프라 사업도 소개 이 시장은 세교 1·2지구, 운암지구, 동오산 지역에서는 공공시설, 체육시설, 공공주택 관련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죽미근린공원·원동근린공원·고인돌공원에는 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을, 오산스포츠센터 및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해 남녀노소가 행복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중에 있다는 것을 소개했으며, 오산천 주요 교량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 및 오산대역, 삼미초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보장하고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학생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가칭)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는 것을 밝히며,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살기 좋다고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도시, 교육을 하기 좋은 도시, 지역 안에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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