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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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 앞두고 최종점검 나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3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11월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중심이 될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의 철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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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광명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협력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상호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교류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과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베스트팔렌조약 체결장소’로 유명한 오스나브뤼크시청 평화의 홀에서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와 오스나브뤼크시는 협약에 따라 평화 도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코로나 펜데믹과 국제사회 분쟁 등 불확실한 변화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도시 간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민주주의, 자유, 시민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 간 협력과 우정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의 밀접한 협력과 지식 공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광명시는 평화 도시를 선포하고 전쟁을 뛰어넘어 일상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평화의 도시 오스나브뤼크시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특히 지구 평화를 이루는 길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세계 우호도시들과 지구적 위기 극복을 위한 일을 함께하고 싶다”며 “내년 개최를 준비 중인 탄소중립 국제포럼에 오스나브뤼크시가 참여해 정책을 공유해 주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내년 10월경 탄소중립을 주제로 오스나브뤼크시 등 해외 자매도시 5곳, 제천시 등 국내 자매도시 3곳 등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인구 16만 명의 오스나브뤼크시는 독일 북서부, 도르트문트·벨레펠트·뮌스터와 접하고 유럽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이다. 특히 1648년 독일 30년전쟁 화해협정인 베스트팔렌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평화의 도시’로 유명하다. 광명시와는 1997년 상호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 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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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기고] 포천시 박물관 건립 추진을 환영하며
    [포천시 박물관 건립 추진 릴레이 기고문] 신용철, 前 경희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1992년 동·서독이 통일되면서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서 말하는 박물관은 특정한 지역의 건물이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 모두를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지역을 ‘자연박물관’ 또는 ‘노천박물관’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특정한 건물 안에 최소한의 삶의 자취를 모아 놓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박물관이다. 선진국일수록 거대하고 다양한 박물관을 건립, 운영하는데 영국의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나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 대만 타이완의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은 삶의 자취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뮌헨의 과학과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국립과학기술박물관(Deutsches Museum)이나, 일본이 중일전쟁 중 난징에서 저지른 대학살을 아주 직접적이고 적나라하게 전시한 난징대학살기념관(侵華日軍南京大屠殺遇難同胞紀念館) 등과 같이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전시한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은 글자 그대로 삶의 자취를 모아 놓는 장소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회나 국가의 참모습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학교 교육을 제외하고 어느 나라나 국민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곳이 도서관과 박물관이다. 도서관이 책을 읽어서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는 간접기관이라면, 박물관은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배우기 때문에 훨씬 더 직접적인 교육의 장이다. 그래서 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박물관을 찾는 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굳어졌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전통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시설이나 활용에 있어서는 후발주자다. 우리의 포천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수집, 연구, 조사, 전시하는 1종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하니 이는 진심으로 환영할 일이다. 사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훌륭하고 충실한 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기를 우리 모두 간절하게 기대한다. 포천시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이며, 남으로는 광릉국립수목원이, 북으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도 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삼국시대의 산성 등 다양한 유적을 도처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상과 문화유적으로 기호학파의 맥을 이루는 유교의 중요한 지역으로, 포천의 향교를 비롯한 옥병서원, 화산서원, 용연서원 등은 물론 충신이나 효자들을 존숭 표창하던 사당이나 정문이 많은 선비의 고향이기도 하다. 특히, 19세기 항일 의병운동의 선봉이었던 화서학파의 김평묵, 최면암 활동지이며, 양사언과 이해조 등 문인들이 활동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포천은 한국 근대 사상의 발생지이자 경기도 북동부의 양평, 가평에서 일어난 화서학파의 발전지로, 남양주 정다산 실학의 능내리 및 불교 개혁과 역경(譯經)의 산실인 광릉의 봉선사 등과 삼각의 사상적 발생지인 것이다. 남양주와 경기도 강주의 한강 유역에 일어난 천주교의 개조 광암 이벽(李蘗)도 포천시 화현면 사람이 아닌가? 우리의 고향 포천은 6.25전쟁 중 한반도의 양측 군인뿐만 아니라 참전국의 많은 군인들이 지나간 역사의 현장이며, 전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군대 생활로 젊음과 조국애를 불태우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포천시에는 두 곳의 수복 기념탑, 외국군 참전 기념탑, 전승 기념물 등 전쟁의 상처 또한 적지 않다. 따라서, 전후부터 현재까지 포천시는 대한민국 수호의 전방기지로서 상당한 군사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포천시립박물관을 어떻게 유용하면서도 독창성 있게 만들 것인가? 관계 당국은 물론 많은 시민의 빛나는 지혜를 널리 구해야 할 것이다. 다양하면서도 가치있는 소장품을 소장, 전시하여 포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잘 보여주는 문화 교육기관으로 손색이 없어야 한다. 또한, 유물들의 종합적인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특수성을 갖는 전시장의 성격도 갖추길 바란다. 포천 지역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군부대가 있으며 6.25 전쟁 관련 역사의 현장이었던 만큼,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유물 등을 수집, 전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재 시도되고 있는 38선을 따라 걷는 산책길과 연계해 분단의 역사와 6.25 남침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다면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상징적 전시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포천시가 추진하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포천 전역의 문중 자료나 작은 단위의 기관에 소장된 다양한 삶의 자취들을 이 기회를 통해 함께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포천시 역사 교육의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훌륭한 계획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의 포천이란 자긍심을 확립하며 후세에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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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용인특례시, 포곡․모현읍 일대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적극 추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축구장 500여 개 넓이에 해당하는 경안천 주변 3.9㎢(약 118만 평)에 지정된 수변구역 이중 규제를 푸는 것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정하고, 환경부 고위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등 시가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자 주민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주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부터 ‘규제완화 TF팀’을 구성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없앨 것을 주문했다. 경안천 주변 지역에 불합리하게 부과됐던 이중 규제도 그 대상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5월 중순 환경부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을 만나 “포곡 주민들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데 수변구역 지정으로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도 들어설 수 없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변구역 지정이 법적으로 잘못된 만큼 해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자료도 건넸다. 신 실장은 며칠 뒤 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4월 2200만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편성하고 5월부터 실태 조사를 실시, 해제 대상 면적을 확정했다. 이어 10월 20일 정부에 시의 검토 내용을 알리면서 중복규제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이 중복규제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들어설 수 없었던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수변구역 규제 해제를 조속히 추진하라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통상 1년이 걸리는 해제 절차를 6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도록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해 포곡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모(47)씨는 3일 “과거 시청에 민원을 넣을 때만 해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막연했는데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 뒤 수변구역 해제에 적극 나서고, 시의 직원들도 시장의 의지에 발맞춰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변구역 단속 때 적발돼 영업정지 위기를 맞았던 한 씨는 “수변구역에서 커피 판다고 누군가 민원을 넣어 단속이 나왔던 것 같다.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고 전 재산을 털어 카페를 열었는데 자칫 아내와 아이들 데리고 길바닥으로 쫓겨날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씨는 “단속이 나왔을 때 살펴보니 이 지역이 2008년부터 착오로 이중 규제를 받게 됐다는 것을 알게 돼 동네 형님들의 도움을 받아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웠을 텐데 주민들이 함께 고민해 주셨다”고 말했다. 중복규제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용주(63․둔전리)씨는 “그동안 수도 없이 민원을 넣기는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많은 곡절과 고통이 있었는데 이제 해제를 기대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김씨는 “수변구역 제한으로 공사 관련 허가를 받으려고 해도 저촉되는 것이 많아 늘 힘들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민원 넣고 이상일 시장님께 사정을 얘기했더니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이 시장은 당선인 시절부터 수변구역 규제 등 지역의 환경 관련 규제 현황을 파악하는 등 관심을 보이다 지난해 8월 수변구역 지정이 잘못됐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즉각 관련 부서에 내용을 확인토록 지시했다. 확인 결과 포곡읍 일대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이 규정하는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률(이하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를 받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한강수계법 제4조 2항에 환경부 장관은 수변구역 지정·고시 때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을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도록 지난 2008년부터 규정하고 있으나, 착오로 중첩규제를 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규제 해제를 추진하도록 지시하고 직접 환경부 고위관계자를 만나는 등 정부에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수변구역 해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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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2023 KB국민은행 의정부 수담(手談) 바둑 행사 개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바둑의 날 기념식 및 2023 KB국민은행 의정부 수담(手談)」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담(手談)이란 직역하면 ‘손으로 나누는 대화’라는 뜻으로 바둑의 또 다른 말이다. 의정부 수담 바둑 행사로 의정부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기념해 (재)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의정부시와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의정부 수담의 메인 행사인 다면기 행사에서는 프로 바둑 기사 125명, 일반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프로 바둑 기사와 일반인의 1 대 8 지도 대국을 통해 수담을 나눴다. 그 외 프로기사 사인회, 바둑 관련 전시회, 사진전, 체험 이벤트 등 바둑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 바둑의 개척자 故 조남철 국수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동근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바둑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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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삼성전자, 건조와 살균 기능 강화한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살균기능을 강화한 ‘젖병살균’ 코스가 추가됐다. 젖병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헹굼 추가’ 옵션도 새롭게 탑재돼 더욱 깨끗한 세척을 원할 때 직수로 한 번 더 헹굴 수 있다. 이밖에 ▲425mm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 ▲세척 종료 후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건조’ ▲ 다양한 식기류를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 폴딩 바스켓 ▲세제∙린스를 쉽게 투입할 수 있는 ‘원터치 세제∙린스함’ 등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기술과 편의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2가지 색상(베이지·화이트)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7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제품은 크기가 작지만 내부는 6인용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신혼 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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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부천 오정동, 이웃사랑 실천 5개 업체에‘나눔가게’ 현판 전달
    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나눔가게’ 5곳을 선정하고 현판 전달했다. 이번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에는 5개 업체 △경인유화(주) 박광용 대표 △선진건설 노승석 대표 △금홍씨비엠상사 김종배 대표 △㈜서안메밀집 서연희 대표 △정희네반찬 전정희 대표가 참석했다. ‘나눔가게(기업)’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가게(기업)로, 정기 후원금과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정동 관내 나눔가게(기업)는 47곳으로 늘어나, 오정행복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인유화(주) 박광용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상노 위원장은 “나눔가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큰 힘이 되는 자원이다”며 “협의체에서 나눔가게 활동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철 오정동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나눔가게(기업)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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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화성시, 2023년4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받는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4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10월 2일생부터 1999년 10월 1일생이다. 신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소년의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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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어르신 위한 ‘사랑의 짜장면’ 대접
    오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임종흔)은 31일 오산종합운동장 식당에서 회원 15여명이 직접 만든 짜장면, 백설기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면’을 제공했다.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2019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로 2020년 관내 저소득 아동 30명에 칼림바 등 악기 후원, 2021년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 10대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흔 회장은 “지역내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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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2023-11-01
  • 오산시민연합, 오산시의회 ‘A 의원’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
    오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A 시의원은 자녀의 결혼식 청첩장을 오산시 산하 일부 기관단체장에게는 등기로 보내고, 일부 공무원에게는 직접 주는 등으로 결국 국민권익위의 조사를 받게 됐다. 오산시민연합(가칭) 박찬일 대표와 김태균씨는 1일 오전 11시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A 시의원을 ‘부정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의 고발 내용을 보면 “피신고자 A 의원은 오산시의회 의원이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본인의 자녀 결혼식을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오산시 각종 행사장 및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오산시청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청첩장을 직접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A 의원은 오산시 산하 기관장을 포함한 지인들에게는 등기우편으로 청첩장을 보내 수취인의 접수 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부정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라며 위반행위를 엄정히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등기 청첩장과 관련 “등기를 제때 받지 못한 사람은 우체국까지 가서 등기우편으로 온 청첩장을 수령해야 했으며,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두려운 불이익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A 시의원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오산의 사회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시의원들의 도덕 불감증이 극에 달했다. A 시의원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오산시의회에서 공무출장을 다녀왔던 북유럽 여행도 공무출장이라고 볼 수 없다. 이 문제 또한 감사원에 고발해 오산의 부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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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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