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전체기사보기

  • 고양특례시 복합문화공간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2일 일산서구에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청소년개관준비단이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며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개관식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송포네컷 △네임스티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었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특례시가 건립하고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주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 참여 활동, 창작자(메이커) 활동, 일일 체험 교육(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고양시 일산서구 대화1로 77)은 지상 4층, 연면적 491.61㎡ 규모로 조성됐다. 숲을 테마로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어 주민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장비와 각종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창의적인 제작 활동이 가능하다. 메이커존 옆의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작물 재배를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 있어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활동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청소년놀터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청소년놀터에는 게임기기와 각종 놀 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송포동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숲이 되기 바란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www.gcyf.or.kr/sp, ☎031-995-4240~4)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사=화신뉴스)
    • 지역뉴스
    • 수도권
    • 고양특례시
    2023-12-24
  • 수원화성 주변 재개발·재건축 가능해진다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수원화성 외곽 경계 200~500m 지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을 적용받게 된다. 문화재청은 21일 수원화성 주변 건축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적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연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설명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주변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개발이 어려워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마을은 슬럼화됐다”며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마침내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는데, 건축물 높이를 규제한다. 수원화성 주변 지역은 2008년 규제가 시작됐고, 2010년에는 규제 기준 변경 고시를 해 성곽 외부 반경 500m까지 구역별로 최저 8m에서 최고 51m까지 건축물 높이를 규제했다. 수원화성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면적은 5.036㎢(제곱킬로미터)로 수원시 전체면적의 4.2%이고, 보존지역 내에 5만 3889세대 10만 7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번 규제 완화로 수원화성 외부 반경 200~500m 구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역 면적은 219만㎡, 건축물은 4408개가 있다. 건축물 높이 제한이 없어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곽 외부 200m 내 지역과 성곽 내부 구역도 건축물을 한 층씩 높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규제가 조금씩 완화됐다. 총 16개 구역으로 구분했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7개 구역으로 조정됐다.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문화재청에 꾸준히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마침내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문화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범위를 기존 500m에서 주거·상업·공업지역에 한해 200m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 후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3월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청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조정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월 8일에는 문화재청에 규제 완화 협의를 요청했고, 12월 6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수원화성 현장을 답사한 후 최종적으로 조정안을 논의했다. 12월 13일 문화재청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심의해서 마침내 ‘원안 가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민과 문화재가 대립하지 않고,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수도권
    • 수원특별시
    2023-12-24
  •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6·7대 아동·청소년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6대 의회 활동보고와 환경·문화·교육·안전 4개 상임위별로 논의된 정책제안 8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1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대 의원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7대 의원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원 9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학부모들이 함께 신규 의원들에게 의원배지를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 견학․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의 화성시를 위해 화성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17
  • 2023년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 용인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불교연합회 송년 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자광대종사, 용인시불교사압연합회장 법경 스님, 주상봉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 회장, 불교계 인사, 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1953년 유엔사무총장이 되어 한국을 많이 도와준 분으로, 1961년 항공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그 함마르셀드 제2대 유엔사무총장은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한다’고 했는데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생각을 하면 좋겠다”며 “저의 경우 올 한해 뜻대로 된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지만 감사의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고,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불가의 유마경에 '네가 아프면 내가 아프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는 것으로 아는 데 많은 분들이 이 같은 마음을 지니면 오늘 법회의 축원대로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부처님 오신 날의 시민 연등축제 예산을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전액 삭감해 걱정이 크셨을 텐데 시의회에 잘 설명하고 스님ㆍ불자님들이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전액을 다 살렸다"며 "예산 복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행복선원의 연암스님과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성본이 이사 등 4명이 시장 표창과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화신뉴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17
  • 윤석열 대통령, ASML 방문...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 강조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개최된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ASML의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한 자릿수 나노미터 시대로 진화할 수 있었고, ASML의 노광장비를 이용해 생산된 반도체가 인공지능, 5G,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아래 삼성전자가 360조원,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ASML, ASM 등 네덜란드 기업들이 한국에 생산, R&D,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윤 대통령은 ASML이 삼성전자와 함께 약 1조원을 투자해서 처음으로 해외에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를 건설하기로 하고, SK하이닉스와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공정 개발을 함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양국 기업의 투자·협력 노력을 환영했습니다. 양국 정부가 세계 반도체 산업을 끌고 갈 미래세대를 함께 키워내기 위해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 개설에 합의하는 등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됐다. 네덜란드의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양국의 협력 관계가 다층적 관계로 서로 얽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 협력의 핵심이 바로 반도체라고 강조했다. ASML의 피터 베닝크 CEO는 “한국에 건설 중인 화성의 뉴캠퍼스 및 오늘 한국 기업들과 체결하는 MOU를 통해 한국과의 반도체 연대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 한국 정부의 고압가스 관련 규제 개선 사례와 같은 긍정적 변화가 한국에 차세대 EUV 노광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말했다. 베닝크 CEO는 특히 최근 들어 기술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개발비용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치, 경제, 인력을 아우르는 국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은 세계 무역의 토대를 만들고 증권 시장을 처음으로 개장한 네덜란드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혁신의 상징인 ASM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빌렘-알렉산더 국왕의 한국 방문을 많은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ASM의 벤자민 로 CEO는 1989년에 한국과의 협력을 시작했는데, 최근 한국 사업의 급성장으로 첫 번째 공장의 부지가 부족해지면서 지난 5월 두 번째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며, 현재 건설 중인 플라즈마 증착공장과 R&D 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 최태원 회장은 내년부터 하이닉스도 ASML과 IMEC 공동의 차세대 EUV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AI 시대에 대비한 고성능 반도체 개발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금일 체결된 수소 리사이클링 공정을 비롯한 친환경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ASML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벨기에의 연구기관인 아이맥(IMEC)의 루크 반 덴 호브 CEO는 지속적인 기술 진보를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에 기반한 강력한 R&D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삼성, SK 등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독일 ZEISS사의 안드레아스 페처 CEO는 우수한 인력과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17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광학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무어의 법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반도체를 넘어 자동차, 의료 분야로 확장해 성공 스토리를 계속 써가고 싶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이후, 대통령과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첨단반도체 협력 협약식’ 개최 장소로 자리를 옮겨 오늘 체결된 양국 간 MOU를 축하하고, 한-네 반도체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인·대학·단체·정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과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클린룸 생산라인을 방문해서 ASML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EUV 장비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전체 노광장비 모습이 공개된 차세대 EUV 장비는 기존 EUV 장비에 비해 해상도가 높아 보다 선폭이 좁은 반도체를 쉽게 생산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통령과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ASML에 도착 직후 ASML에서 준비한 방문 기념 웨이퍼에 함께 서명했습니다. ASML은 동 웨이퍼를 정상이 방문했던 클린룸 생산라인에 전시할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 이슈 FOCUS
    2023-12-14
  • 尹 대통령 부부, 네덜란드 첫 국빈방문 초청 답례로 문화행사 개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Live에서 열린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에 네덜란드 빌렘-알렉산더 국왕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오늘 문화행사는 1961년 네덜란드 수교 이후 첫 국빈방문 초청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진행됐으며 우리 전통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양국의 화합과 문화교류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공연의 첫 순서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 올라 양국의 발전과 번영, 우호 증진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유 장관의 축문 낭독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을 기념하는 이번 답례 공연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유 장관은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우리 순방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준 네덜란드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축문 내용을 손수 작성하고 자원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신영희 명창이 박연과 하멜의 우리나라와의 인연을 창의 형식으로 풀어낸 작창(作唱)을 선보였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네덜란드의 인문학자 에라스무스를 입체창 형식으로 노래했으며,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신명나는 장구춤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승무, 시조, 서도민요, 시나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오늘 공연은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 관람 후 네덜란드 국왕 부부와 함께 무대에 올라가서 출연진 전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3-12-14
  •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로 목표 초과 달성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8
  • 용인특례시, 반도체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정부와 협의해 신속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가동과 배후 주거지인 이동읍 신도시 입주 전에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경강선 연장과 국도45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대책을 신속히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월 15일 용인 이동읍 신도시(228만m², 69만평) 조성 발표에 이어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도시의 선(先)교통-후(後)입주 실현 의지를 밝힌 만큼 정부 계획대로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 일대의 광역교통망을 최대한 신속하게 갖추기 위해서 시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당초 계획인 2026년보다 수립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경강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선계획 용역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노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성남‧수원‧화성시와 함께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이동읍 신도시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ㆍ남사읍),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조성에 앞서 광역 및 지역도로망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지난 7월 국도45호선의 처인구 남동~이동읍 송전리 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남사읍 북리~원삼면 학일리간 국지도 82호선 대체도로 신설, 남사읍 봉명리~아곡리간 지방도 321호선 4차로 확장 등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이동읍 신도시 발표 때 선(先)교통-후(後)입주 방침과 함께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동탄역(GTX·SRT)∼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망, 용인 도심부∼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 확충, 세종-포천간 고속도로와의 연결성 강화 등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가 이처럼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가동과 이동읍 신도시 입주에 앞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은 정부 정책의 시범사업을 통해 시의 난제인 교통문제를 풀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반도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첨단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용인의 교통망부터 대폭 확충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 이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기존의 관례에 따르면 철도건설은 평균 18년, 도로건설은 평균 9년이 걸릴 정도로 더뎠다"며 "현 정부가 교통망 구축시기를 단축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그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수행 중인 ‘용인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에서 지구 외 도로망 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이 나오면 국토교통부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요구한 국도17호선 양지~원삼 구간 확장, 국지도57호선 마평~원삼 구간 확장,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신설 등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 재테크
    • 부동산
    • 수도권
    2023-12-08
  • 양주시,‘교육지원청 분리신설’ 8만2천625명의 서명부 경기도교육청에 전달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7일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촉구하는 8만2천625명의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날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수현 시장과윤창철 시의회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임충빈 전 양주시장 및 학부모대표도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양주시에 교육지원청을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도농복합시의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반드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필요하고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된다면양주역세권 공공부지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의지로 말했다. 현재 양주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으며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양주시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 하남, 구리, 과천 등6개 시군에 교육지원청이 없다. 특히, 전국 도농복합시 중에서는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 타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시 경기체고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 등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면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이번만남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했다.
    • 지역뉴스
    • 수도권
    • 양주시
    2023-12-08
  •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12월 12일 파주읍 연풍길 연풍마루(연풍5길 17)에서 진행되는 ‘2023년 제4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생각실험 협동조합의 김한주 대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앞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1일까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346)에게 전화로 신청하거나 구글 양식(https://forms.gle/2CddscmHfZUhz1fT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