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복싱대회는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에서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메인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복서인 신보미레 선수와 태국의 파타라완 타오수완 선수가 60kg 슈퍼페더급에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을 펼쳤다.

 

또한, 이날 45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홍수환과 17차 방어전으로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기록을 보유한 전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가 방문한다. 유명우는 이날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12:00~14:00 생중계 하는 방송에서 해설자로 나셨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우리나라 복싱이 부활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초 한국권투위원회 사무실이 포천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홍수환, 장정구, 유명우 선수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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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국제복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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