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은 13일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박경은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놀탄 운영위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2024년도 사업성과 보고 ▲2024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 ▲조직강화방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신규 환경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가칭) '기후전략 TF'도 구성했다.
시민행동 놀탄, 2025 정기총회 개최...기후전략TF 구성(사진=놀탄) / 화신뉴스
총회 의장인 홍석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2024년 놀탄은 놀탄학교 개교, 놀탄쌤 양성, 찾아가는 놀탄학교 운영, 놀탄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고, 환경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립된 지 2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놀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이만큼 성장하도록 힘을 발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놀탄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걸고 2023년 출범한 '놀탄'은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의 협의체이자, 환경플랫폼이다.
놀탄은 어렵고 딱딱한 기존 환경운동의 틀을 깨고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자발적 동참 유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지속적인 환경교육시스템 구축 ▲지역활동가 양성 및 지원 ▲환경정책제안 등을 통해 '시민주도의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기사=화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