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동은 ‘동탄1동 노작 주민 축제’가 동탄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6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동탄3동은 사회단체협의회 주최와 동탄3동 주민자치회·체육진흥회 주관으로‘제7회 동탄3동 뽐 축제’를 능동 인곡저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 동탄8동 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제1회 동탄8동 장지반디축제’를 장지체육공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개최 됐다.
▣ 동탄1동, 노작 주민 축제 성황리에 개최
‘노작 주민 축제’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에서 장려 부문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16일 13시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동탄1동은 왕이로소이다’라는 주제 아래 노작 어린이 동시 백일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동탄1동 주민총회 및 주민 토크 콘서트, 노작홍사용문학관 연계를 통한 노작홍사용 소개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즐겁게 했고 뮤지컬갈라쇼, 버블 매직쇼,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탄1동 주민자치회 전환 첫해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탄3동, ‘뽐 축제’성황리에 개최
동탄3동 뽐 축제는, 동탄3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주와 기량을 펼치고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매듭공예와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손재주 구역, 본인과 가족의 메시지 카드 작성 후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글재주 구역 등 특색 있는 체험 공간과 명랑운동회, 꽃모종 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첫 해를 맞아 제1회 동탄3동 주민총회도 개최돼, 동탄3동 주민들이 2024년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마을의제를 투표로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건 동탄3동장은 “이번 축제는 동탄3동의 옛 지명인 ‘재주꾼들이 많이 살던 마을’이라는 뜻의 ‘독재울’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다”며, "축제에 참여해 서로 재능을 뽐내고 어울리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동탄8동, 첫 장지반디축제 성료
동탄8동 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민 약 1,500여 명과, 동탄8동 생태해설사 및 주민파티플래너(축제기획자)가 봉사자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가 됐다.
특히, 친환경 생태마을인 동탄8동의 콘텐츠를 활용한 생태·환경 ·가족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동탄8동 주민 및 학생, 화성시문화재단, 가수 태백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동탄8동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장지반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축제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수 동탄8동장은 “마을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만큼, 이번 축제가 원마을 주민과 신도시 주민이 화합하고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고향의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