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제37회 정약용문화제’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 국내외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사람을 잇다’(자료제공=남양주시청) / 화신뉴스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를 나타내는 동시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또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제, 소통·화합하는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정약용문화제는 헌화·헌다례, 문예대회, 공연 및 전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여유당 야행, 국제학술대회, 마재마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37회 정약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례체험과 어린이골든벨은 정약용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thinkj.or.kr/)에서, 문예대회는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nyj.or.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