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대폭 넓히는 동시에 사람·도시환경·경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2년을 맞는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문화정책 수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문화권 증진 창의적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청사진이다.

 

2. 시민들이 지난해 7월 _이야기 페스티벌_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jpg
시민들이 지난해 7월 _이야기 페스티벌_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 화신뉴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단위의 종합·중장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 및 다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콘텐츠·인재를 아우른 통합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문화적 지역재생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 등이다.

 

문화적 지역재생은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를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마을생활 연구단 육성 시민참여형 생활디자인 생활친화 문화공간 발굴 악기 라이브러리 조성 등을 펼치고 있다.

 

3. 한 어린이가 지난해 7월 _이야기 페스티벌’에 마련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jpg
한 어린이가 지난해 7월 _이야기 페스티벌’에 마련된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 화신뉴스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은 문화도시 부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높여 공고한 브랜드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띠고 있다. 시민총회(시민주간) 이야기 콘텐츠 개발 및 이야기 페스티벌 브랜드 캐릭터 개발(수다쟁이 와글이들) 문화도시 미래위원회(아동위원회) 0세 콘텐츠 개발(아기환영도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은 지역에 사회적 문화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인재 발굴·문화예술 시장 확대·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등을 꾀하는 것을 뜻한다. 지혜공유클럽(휴먼뱅크) 문화교환소 도시예술투어 도시 사파리 동네예술상점(아트페어) 등 시민·예술가·경제·교육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 풍성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생활 속 문화예술·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예술 유통플랫폼 구축을 위해 동네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작품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동네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마케팅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내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달에는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행사가 열렸다. 오는 1019~22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개최한다.

 

4. 부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지난해 9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_다락_ 무대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부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지난해 9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사진제공=부천시청) / 화신뉴스

 

예술 유통망을 더욱 넓히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전개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부천시 예술가 50인과 인천 부평구 지역예술가가 함께하는 부천·부평 아트페어(BBAF)’가 부평 협성원에서 오는 1025~29일 열린다.

 

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이 오는 107~9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조각·공예·미술·사진 전시를 선보인다. 공예·디자인·미술과 같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생활문화 역량 강화도 도모한다.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표방하는 축제답게 기획·추진·운영 등 행사 전반을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축제기획단이 직접 꾸린다.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오는 1022일부터 1125일까지 5주간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걷기가 만난 시민축제로 펼쳐진다.

 

이야기 페스티벌은 이야기와 걷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잇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문화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총회를 페스티벌과 결합한다.

 

8. 지난 8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동네아트페어’ 모습.jpg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동네아트페어’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 화신뉴스

 

시민 5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이야기 광장이 행사 마지막 날인 1125일부터 1231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회화 등이 융합된 시민 이야기 나무가 잔디광장에 꾸며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영화·만화·애니메이션·클래식과 같은 탄탄한 문화 기반에 더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콘텐츠까지 촘촘히 갖춘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로 시민의 삶이 풍성해지고, 지역의 활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역량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316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획] 문화도시 부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