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통·주거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자 오산시가 제안·건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100% 적극협조하겠다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시의원 등 주요 직위자가 각각 참석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오산 전역을 둘러보며 현장 회의까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국토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1-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JPG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사진제공=오산시청) / 화신뉴스

 

그러자 원희룡 장관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분석하면서 오산시가 조속히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오산시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한준 LH 사장 역시 국토부의 건의하는 내용들 중 LH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 이권재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이 시장은 교통·주거 현안 위주로 건의를 이어 나갔다.

 

이 시장은 우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C노선 연장 서울역·잠실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현안부터 꺼내 들었다.

 

1-4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교통·주거 현안에 대해 브리핑.JPG
에코리움에서 이권재 시장이 원희룡 장관에게 지역 교통·주거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화신뉴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은 일부 편성을 오산역에 정차시켜, 오산시민들이 경부·호남·전라선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오산은 경기남부권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며, 세교 1·2지구를 바탕으로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며 수원발 KTX의 실효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또“GTX-C노선의 오산 연장 역시 KTX와 동일선상에 있다GTX-C노선 연장의 필요성도 부각시켰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구간 교통정체 대책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연결로 추가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구간 정체 대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적기 완전 개통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준공 오산~화성·용인·안성간 국지도 및 지방도 조기 확·포장 등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1-3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원희룡 장관에게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부지 등을 바라보며 현안에 대해 현장설명.JPG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부지 등을 바라보며 현안에 대해 현장설명(사진제공=오산시청) / 화신뉴스

 

특히,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기흥IC는 입체교차로 선형 개량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했다며 오산IC 대책 참고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원 장관은 오산은 화성, 평택, 용인을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에 속하는 데 인프라 부족으로 강점을 살리지 못한 경우라고 공감하면서 대책마련을 위해 국토부 직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513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토교통부, 오산시가 제안·건의한 부분 100% 적극협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