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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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GTX-A 개통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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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경기도, GTX 개통 앞두고 A노선 동탄역 방문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적용하는데 GTX까지 할인해 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GTX는 2009년 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2012년 동탄정거장 착공에 이어 2017년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30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앞두고 있다. GTX A노선은 동탄~수서~삼성~파주까지 85.5㎞로 총사업비는 5조 7천421억 원이다. 이 중 30일 개통하는 수서~동탄 구간은 수서, 성남, 용인(6월부터 정차), 동탄역으로 이뤄졌다. GTX A노선 중 파주~서울역은 올해 말 개통하며, 나머지 전 구간 개통은 2028년이 목표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이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GTX A노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더(The) 경기패스의 GTX A 환급 할인을 최대 30% 적용한다. 환급 적용 시점은 더(The) 경기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다. GTX A노선의 요금은 기본요금 3천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요금은 4천450원이지만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천110원으로 1천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일반시민은 20%, 저소득층은 53%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등의 이용 요금을 환급하는 경기도의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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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남양주시, ‘신속하고 촘촘한 남양주형 돌봄안전망’ 돌봄이음센터 개소식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9일 다산동 청사6(다산동 3050번지) 부지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유병선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남국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장, 김종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이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돌봄이음센터는 노인 인구 급증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른 청‧중장년층 등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부서·서비스별로 다르게 제공돼 시민들이 종합적인 안내를받기 힘들고 신청된 서비스의 중복·누락의 우려가 있었으나, ‘돌봄이음센터’는 원스톱 상담과 돌봄 연계를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일상·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재가노인·노인응급안전 서비스를 센터와 연계해제공하며, 민관 간 돌봄 네트워킹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서비스 처리 소요시간 △복지서비스 누락 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라며 “돌봄이음센터 민관합동 근무를통해 돌봄 원스톱 상담과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돌봄이음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노인(재가)분야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 2026년 상반기 보조금사업 돌봄 분야까지 단계별로 사업을확대해 신속하고 촘촘한 ‘남양주형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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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기획] 화성시, GTX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의 특성 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경부고속도로는 흔히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고속도로 인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시가지 단절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되었으며 28일 하행구간까지 개통된다. 이에 시는 그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5월 착공할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눠져있던 동탄지역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 조성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확장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는 현재 동탄역 이상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역들이 환승의 역할을 수행할 뿐 시민들에게 쉬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역은 이번 개통하는 GTX-A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동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면적 60,297㎡ 규모의 상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으로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사는 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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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화신부자요 새롭게 홈페이지 선보여..
    화신부자요(대표이사 윤상진)은 새롭게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화신부자요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분야는 쥬얼리, 언론사, 부동산, 플랫폼 등으로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사업을 다각화 전략으로 진행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CEO인사, 연혁, 인증, 사업분야, 게시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화신부자요는 부자요, 부띠벤투라, 화신뉴스 브랜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윤상진 대표는 “올해는 명품 쥬얼리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명품으로 1% 고객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더욱더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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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기 성균관유도회 양주시지부, ‘춘기 정절사 봉향제’ 봉행
    경기 성균관유도회 양주시지부(회장 최흥범)가 24일 오전 정절사(은현면)에서 춘기 봉향제를 봉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춘기 정절사 봉향제’는 정절사에 봉안이 위패 된 고려말 충신 남을진 선생과 조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거행하는 행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두 번째 丁자가 들어가는 날을 택하여 봉행해 온 데에서 비롯됐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과 양주향교 관계자, 남을진 및 조견 선생 후손과 유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제례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향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의 윤창철 양양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의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 집례의 임병기 양주향교 의전장의, 해설의 이성미 양주향교 교화장의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 자리는 두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되새겨 보고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기회”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뜻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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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화성시, 청년창업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1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초기창업 설계를 위한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마무리하며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배출했다.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트렌드 분석 ▲사업계획 마련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 기초부터 전문기법까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 열린 성과공유회는 교육 참여자 20명에게 대한 수료증 수여와 창업분야별 경험 공유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기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전략을 익히게 돼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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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화성시, ‘승무(화성 이동안류)’ 제1호 향토무형문화재로 지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승무(화성 이동안류)’를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하고 21일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선발된 김정아 씨에게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교부했다. ‘승무(화성 이동안류)’는 화성 출신 재인(才人)인 이동안 선생이 추던 승무로, 승복을 벗어 법고에 걸쳐 놓은 후 합장배로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산사의 한 제자가 노스승의 병을 낫게 하고자 꿈속에 나타난 도승의 조언대로 한바탕 춤을 추고 홀연히 절을 떠났다는 배경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작으로, 이러한 기승전결의 서사구조 속 극적인 표현 요소는 여타 다른 승무와 다른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보유자로 선정된 김정아 씨는 이동안의 전승자인 박정임으로부터 이동안의 춤을 사사받으며 ‘이동안-박정임-김정아’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잇는 계승자이다. 또한, 이동안의 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재인 이동안보존회’를 설립하고 화성무용제·운학 전국무용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동안 춤 전승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을 받은 후 두 차례의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의 심의와 보유자 선정을 위한 실연조사를 거쳐, 이달 15일 ‘승무(화성 이동안류)’와 ‘김정아’ 씨를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선발 고시했다. 특히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이동안 선생과 화성지역과의 관계성 ▲화성지역에서 이동안 선생이 가지는 의미 ▲이동안류 승무의 차별성 등을 비롯해 김정아 씨의 이동안류 승무의 기량과 전승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정 시장은 “이동안 선생은 화성시에서 태어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잠든 화성시 대표 재인(才人)으로, 김정아 씨는 그 계승자로서 화성시민에게 이동안류 춤을 전승하고 지역 춤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왔다”며 “이번 향토무형문화재 지정을 첫 발걸음 삼아 백만도시 화성에 걸맞은 다양한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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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기획]부천 상동호수공원, 녹색 쉼터로 주목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18만m2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여가생활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 산책과 여행·놀이와 배움, 4박자 고루 갖춘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 상동호수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코스로 시민의 일상에 건강과 휴식을 더한다.인공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설치된 2.5km의 산책로와 언덕길·도보길·호숫가길·야생화길 등 4개의 공원 둘레길은 가볍게 걷고 운동하기 제격이다. 계절마다 다른꽃과 식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가장관을 이뤄 이를 보려는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은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도 한다. 현재 74개 단체·4천여 명의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과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생태에코축제를 포함한 생태·환경·문화·사계절·농업콘텐츠등 5개 분야 113개 프로그램에 17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상동호수공원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면적을 넓히고 시설을 정비했다. 모험심을 자극하는 집라인(zipline)과 부천시 최초 놀이형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도 세심하게 살폈다. 공원 전역에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수 난간에는 위험 발생 시 빛을 밝히는 파란색 조명도 마련했다. ▣ 사계절 푸른빛 매력, 부천호수식물원‘수피아’… 4월 야간 개장 눈앞에 공원 내 자리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이색 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연면적 2,969m2·지상 2층의 온실 형태로 사계절 내내 2만 8천 본의 야자수와식충식물 등을 전시한다. 초록 식물을 눈에 담으며 쉴 수 있는 쉼터와 카페,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 가능한 2층 스카이워크도 눈길을 끈다. 입구에 자리한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숍과 기념품 판매점에는 아기자기한볼거리가 가득하다. 지난 2022년 개관한 수피아의 누적 방문객은 28만명에 이른다. 데이트코스 및 유아 공원 생태 프로그램으로도 입소문을 타 부천시 밖에서도 즐겨 찾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시민의 건전한 여가를 책임지는 상동호수공원을 두고 최근 GTX-B 변전소 설치논란이 있다. 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이 연 180만명·74개 단체가 이용하는 다중집합시설로 주거지역에 인접해있고, 전자파 위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함을 들어 변전소 설치 반대를 주장한다. 지난해 11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후 시민들의 변전소 설치 반대 의견서 제출과 공청회 개최를 요구가 있었고, 올해 1월 열린 1차 공청회는 약 300명이 자료 미제공 등의 이유로 반대 시위를 해 연기됐다. 2월 진행한 2차 공청회에는 시민 약 400명이 참여해 변전소 입지 부적정과 대체부지 마련, 안전성 미확보 및 지역 간 형평 등 의견을 개진한 상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남는 것이바람직하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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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25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접수 시작
    화성시(시장 정명근) 대표 행사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5월 4일 토요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일 ‘효(孝)’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인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00년에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화성의 유서 깊은 행사이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hscity-marathon.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을 모집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세대 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의 대표 행사로 건강은 물론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효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족 마라톤 대회이다”라며, “3세대 가족분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와 함께 전광판을 활용한 가족영상편지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랜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기사=화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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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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